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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봄을 위하여
천상병
겨울만 되면
나는 언제나
봄을 기다리며 산다.
입춘도 지났으니
이젠 봄기운이 화사하다.
영국의 시인 바이론도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다고'했는데
내가 어찌 이 말을 잊으랴?
봄이 오면
생기가 돋아나고
기운이 찬다.
봄이여 빨리 오라.
<<~~~~~~~~~~~~~~~~👍~~~~~~~~~~~~~~~~>>
퀵 서비스
장경린
봄이 오면 제비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씀바귀가 자라면 입맛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비 내리는 밤이면
발정 난 고양이를 담장 위에
덤으로 얹어드리겠습니다 아기들은
산모 자궁까지 직접 배달해드리겠습니다
자신이 타인처럼 느껴진다면
언제든지 상품권으로 교환해드리겠습니다
꽁치를 구우면 꽁치 타는 냄새를
노을이 물들면 망둥이가 뛰노는 안면도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돌아가신 이들의 혼백은
가나다순으로 잘 정돈해두겠습니다
가을이 오면
제비들을 데리러 오겠습니다
쌀쌀해지면 코감기를 빌려드리겠습니다
시집 <토종닭 연구소> 문지. 2005
^(^
Good morning Beautiful Days....!!
좋은아침입니다.
다시 한주를 시작해봅니다.
월요일 아침을 맞았습니다.
날씨는 좀 춥습니다만...
이대로 봄은 옵니다.
어제 마치 봄날씨였어요 .
환절기라 날씨는 조변석개를 합니다.
어때요 주말 건강하게 보내셨죠...?
산행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도 많죠.
저도 어렸을때 부터 산을 타 날렵한 상태였습니다. ㅎㅎ
하지만 지금은 뒤륵뒤륵...
청년때 탄 산과 지금의 산은 전혀 다르죠.
그땐 못 오를산이 없었지만 지금은 동네 앞산도 숨이 턱에 걸리죠.
서울 근교의 산중에 제일봉은 강원도와 경기도에 걸친 용문산이 아닐까요...?
춘천에 있어 호수를 조망하는산도 있는데 이름은 잊었어요.
높이 보다는 난이도...
븍한산 벡운대도 멋 진 산이죠.
이제 봄이면 들로 산으로 건강할때 많이 다니시자구요...!!
등산의 묘미는 내려와 먹는 막걸리에 있죠.
한참 땀흘려 산에 오른후 걸쭉한 탁배기가 들어가면 정신이 희미해지고 볼은 발그레 달아 오릅니다.
그때의 청량감은 말할수 없습니다.
이제 다시 산을 바라보며 다시 흥미를 느껴 봅니다.
지금 다시 오르면 무었이 보일까요...?
또다시 느끼고 깨우치겠죠...?
여배우가 파리의 어느 아파트에 위리안치되어 있다고 해요.
아직 전말은 드러나지 않는 상태라 뭐라 말할수 없지만 건강하게
세상을 떠난다면 큰 복 이죠.
대부분은 의식이 희미한 상태 까지 살게 되어 있습니다.
뭐... 재산문제가 배경이라고 해요.
돈은 세상을 갈라 놓죠.
적당히 있어야만 하지만 그 적당히는 아무도 모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우한의 코로나기원을 찾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유력한 증거를 찾았다고 발표되었죠.
하지만 이걸 믿으라는 시도로밖에 볼 수가 있어요.
지금이 어떤시대이죠...
자연발생이라 밀어 부치는거죠.
이 바이러스는 누구의 의하여 가공되어 세상에 나왔다면 그는
또는그 집단은 천벌을 피할수 없습니다.
이렇게 창궐하게 내버려둔 집단 또한 배척받습니다.
세상에 숨길것은 없습니다.
아무것도....!!
진실은 하나 뿐이므로....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가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죠.
인류의 희망으로 떠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생산된다고 해요.
편리성과 효과가 검증되었으니 박수를 칠 일이죠.
러시아는 과학강국입니다.
외계인을 믿으세요...?
엉뚱한 생각이냐고요...?
전 외계인 따위를 믿지는 않으나 한번이라도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비행접시인 괴물체가 북미위주 출현하고 있다는말에 실망했어요. ㅎㅎ
아프리카나 과학기술이 진보하지 않는 여타의 나라에서는 볼 수 없죠.
그래서 UFO는 없다. 다만 마이클 쉥커가 이끄는 록구룹 유 에프 오는 독일에 있다.
아직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있었으면 좋겠고 방문하면 환영한다....ㅎㅎㅎ
자..이번주에는 민족의 명절 설이 있어요.
온라인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시다.
음악을 선곡해 보죠
인류의 희망으로 떠 오른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를 축하하며....
더.. 토네이도스의 텔스타.....
유 에프 오 의 벨라돈나.....
얼마전에 들었던 우즈 꽃미남인 죤 쉬나이더의 이츠 나워 네버...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으로도 유명하죠.
이제 겨울이 가고 있습니다.
봄을 마증해야죠.
지금이 그때입니다.
행복할 때 말이죠.
비록 없으나 찰 것이고 비록 건강치 않으나 건강해질 것이고
행복치 않으나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다.
이번주에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WPDvsLSnUGc
https://youtu.be/Qxz3hMf0PhI
https://www.youtube.com/watch?v=5JiedVSR1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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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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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애인
홍사성
처음에는 장동건이었다
그러다가 배용준을 좋아하더니
다음에는 이병헌 그다음은 장혁이라 했다
한때는 장사익만 듣다가
언제부터는 민우혁으로 바꾸더니
요즘은 아예 밤낮으로 임영웅만 찾는다
그 사이 옛날 남자는
어느덧 애인 자리에서 밀려나
찬밥을 넘어 쉰밥 신세
사랑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
변하고 변하다가 추억으로만 남는 것
그 말, 씹을수록 쓰다
『발견』(2020, 겨울호)
^(^
Good morning Beautiful Days....!!
좋은아침입니다.
오늘도 빛나는날 축복받는 멋진날 맞으세요.
오늘도 쬐금 추워요.
이제는 3월의 꽃샘추위와 4월의 장난이 남았을 뿐이죠.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봄은 곁에 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늦장을 부렸습니다.
5분만 더 잔다는게 무려 20여분이나 .....
아침 9시30분에 멀리 시흥까지 가야하는데요.
부지런을 떨어야만 해요.
아침 편지는 전철에서 버스에서 완성해야죠.
그나저나 길고 긴 연휴동안의 할일이 없어 걱정이죠.
독서를 하면 좋은데 말이죠.
앉아 책을 볼 수가 없습니다.
아예 의자를 치워 버렸죠.
을산 프로젝트나 마무리가 이뤄졌으면 좋겠지만 아직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니 안타까운 시간만 자꾸 흐릅니다.
최선을 다해 보죠.
프로젝트는 차고 넘처나고 있습니다.
선점한자와 투자처가 서로 자리다툼도 적지않구요.
투자하는 사람은 군림하러 들죠
자본의 생리이죠.
다음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에 대하여 몇 주전에 잠시 말해었죠.
이번에는 더 쎄게 5조원 가량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해요.
뭐...실제로 환원을 하는지 아니면 왼주머니에서 오른주머니로
바꿔 무늬만 기부인지....?
아뭏든 신선하죠.
멋진 결정이고 응원합니다.
약속 지켜야 합니다.ㅎㅎ
우리나라 부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지만 선진
유럽이나 북미에 비해선 턱이 없습니다 .
이런 부자가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경주의 최부자집도 유명하죠.
젊은 IT부자들은 다르죠.
돈은 가치있는데 써야 돈 입니다.
어렵게 번 돈 가치있게 쓰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노릇이 어렵다고 말씁드렸죠.
정인양의 비슷한 사건이 또 일어낫어요.
안타깝습니다.
김포공항을 개발하여 신흥 주거지로 개발한다는 공약은 어제
오늘일은 아니죠.
뭐...주거지역이 모자란 판에 결심만 서면 안될건 없습니다.
강남을 대체하는 것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믿어 지죠.
우선 교통 인프라는 최고죠.
인천공항이 곁에 있고 지하철 노선이 트리플에 도시 디자인을 맘대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땅도 제법 큰 편이고요. 민원이 없어 더 좋죠.
대부분의 개발욕구가 층만한편에 속합니다.
도시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에이 플러스죠.
자..아침음악을 선곡해 보죠.
설이 코앞이라 고향을 그리워 하는 노래를 들어보죠.
우선 대니 보이 이음악은 가수들이 가장 많이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오늘은 짐 리브스 버젼입니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불렀으며 시대에 따리 힛트를 기록했어요.
다음곡은 탐 죤스경의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
마지막곡은 슬립 죤 비...
설핀 음악이죠. 비치 보이스
렛~~~미 고우 홈.....!!
오늘도 고생하시고 내일아침에 뵙겠습니다.
퐈이팅입니다. ^)^
https://youtu.be/megQDuUYwq4
https://youtu.be/u81CTfbc99c
Beach boys - Sloop John B - https://youtu.be/09dQmeB_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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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강신애
닿을 수 없는 차가운 침상에
봄이 숨결을 다 쓴다
마스크 쓴 구름이 홀로 간 자들을 조문하는 동안
창궐한 전염병이
수백만 생명을 구했다고도 한다
바이러스와 테러리스트와 이산화질소 중
어느 것이 견딜 만한가
어디에 산소호흡기를 댈까
우리는 오랫동안 독을 먹고 살아왔는데
기침 소리에 소스라치는 어두운 골목
하얀 얼굴이 라일락 향기를 휘젓는다
나는 숙주고
너는 에어로졸이야
익사하지 않고 어디든 갈 수 있는 꽃가루야
늙은 주에서 임신한 고양이로 불안을 숨기고
뿔뿔이 흩어진 동굴을 봉쇄하니
푸른 하늘이 열렸다
서로 다가가지 말라는 계시처럼
교회에서 극장에서 터미널에서
시취(屍臭)가 빈 의자를 징검다리 건넌다
인류의 대멸종인 듯
쌓이고 쌓이는 시체들
맨땅에 묻혀가는 자들은 영혼의 행방이 묘연하다
사람 없는 길을 간다 나만 밟으며
재가 정지된 시간 위에 뿌려지고
매연과 무증상이 이어지면
벚꽃을 놓친 모퉁이를 오물거리는 개미들의 그늘에서
다시 기침을 해도 될까
쓸어엎고 생겨나는 우주의 주술을 해석할 수 없으니
타인의 죽음으로 연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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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김륭
어머니 없고 아내도 없이 홀로 앉는 밥상머리
울컥, 목이 메인다
밥 냄새 역겹고 젖 냄새 그립다
아아 언제부터인가
사람이 밥맛을 떨어뜨린 것은,
수천수만 장 붉은 입술로도 나를 꽃피울 수 없다는 듯
꼬르륵, 배꼽 말아 쥐는
혓바닥
천길 낭떠러지보다 깊은 밥상 밑으로
툭, 목을 떨구다
^(^
굿모닝...!!
좋은아침입니다.
많이 춥네요.
옷차림 단디 히시기를 바랍니다.
바람도 좀 불고 있습니다.
이런날 이른 봄옷 자랑하다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죠.ㅎㅎ
까짓 추워 봐야 한달여가 될겁니다.
금방금방 시간은 가니까요....
이러다 불쑥 어느새 도둑처럼 와 버리는 게 봄이죠
갈때도 말없이 가버려 속상하죠.ㅋㅋㅋ
인생도 봄처럼 가버려 이른아침처럼 분주하여도 일생의 업적은 따져 놓고 보면 아 낳고 손주 몇 몇 낳아 놓은것 뿐입니다. ㅋㅋ
부지런히 일하여 뭐 좀 남겨야 해요.
흔적을....
나쁜것으로 흔적을 남기는분 더러 있어요.
인과응보의 벌은 존재합니다.
비록 신들이 죽어 하늘의 벌은 없을지 모르나 내가 아는 죄라면
고해를 하고 정직하게 삽시다. ㅎㅎ
나도 지은죄가 상당하죠. 반성합니다.
청년때 어머니 강권에 못이겨 교회에 다녔습니다.
왜 연애를 못하냐고...
야 이놈아 교회가 예배당이 아녀....
연애당이니 거기좀 다녀 여자친구를 만들어 봐....!!
영혼이 맑은 지라 교회하고는 맞지 않았습니다.
지금 셍각하면 다행이지만 말이죠.
제가 빠지면 흥건히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그런 사람이니 지금쯤
예수천국 외치며 전도하고 다닐겁니다.ㅎㅎ
좀 모자란 사람이 더 낫죠.
너무도 빠꼼이에 완벽주의자는 나중에 큰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아니면 때를 놓치기도 해요.
며 칠 전에 모르는 전화가 왔었습니다.
다짜고짜 지금 어디에 계시냐고 물어 청담동 사무실에 있다라고
하니 자초지종을 말합니다.
제주도 자기땅을 팔아 달라고요.
차분하게 응대를 해 보니 옛날에 진상짓 하시던 동대문 아줌마(?)
였어요. 그밥에 그 나물.... 사람 쉽게 변하지 못합니다.
다시 진상모드였어요. 다시는 전화를 하지 마시라 따끔하게 말해 뒀습니다.
완벽이란 없습니다. 만들어 가는 거죠.
부동산일도 마찬가지죠.
남자가 사는땅 여자가 사는땅 다릅니다.
물론 남:여 편견주의자는 아니지만 말이죠.
복부인은 존재하여도복남자 없듯 남자가 사는 땅 하고 여자가 사는 땅은 약간 다름니다.
지금 디벨로퍼들은 대부분이 남자들이 주도 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죠.
여자들의 섬세함이 더해지면 더 발전하고 성공할텐데요.
더러 보이지만 두각을 나타내는 대형 디벨롭을 주도하는 여자분은 드물어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 봤습니다.
나중에 성공하여 딸아이를 이 업에 뛰어들게 해야겠다...라고..
ㅎㅎ 물론 아이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일에 흥미를 느꺼야겠죠.
복부인으로 끝내지 말고 디벨롭에 도전하는 여성.....멋있죠.
이제 디벨롭도 집만 짓는게 아니죠.다양하죠.
이제 세상소식좀 알아볼까요.
부산시장 선거에 일본과 부산을 잇는 철도를 놓는다고 해요.
지켜 보죠 현실화 하기엔 어려운 것도 사실인데요.
아직 일본은 우리에게는 먼나라입니다.
주택공급 대책이 서들러 나온다고 합니다.
이미 늦은거 같지만 말이죠.
규제로는 집값을 잡지 못합니다.
다만 공급도 신중해야 하는데요.
이미 인구가 정점을 지나고 있어요.
집 살 사람이 준다는 의미죠.
제가 보기엔 꼭지에 다다른 모양인데요.
아직 추가 매수세력이 상존해 있어 조금은 오를것 깉아요.
집값은 물가와 연동되어 조금씩만 오르면 은행도 문제 없죠.
나라도 문제 앖이 잘 굴러갑니다.
뭐...집이 우리집이 아니라 그렇죠.
집은 은행빚이 대부분이라 은행이 집주인게 맞죠. ㅎㅎㅎㅎ
우리는 평생 이자만 내다 이자..이... 자 외치며 늙거나 죽어 갑니다. 자 음악을 들어보죠.
오늘은 추우니까요.
따뜻한 사랑의 음악을 선물하겠습니다.
먼저 클래식 포 의 트레이스 오브 러브 저음이 매력적인
데니스 요스트가 이끌었던 전설의 미국밴드 였어요.
이곡은 이미 클래식이 되어 버렸어요.
다음곡은 독일로 가 볼까요.
독일은 이미 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뤘습니다.
스콜피언스 올웨이즈 썸 웨어.....저도 올만에 들어보죠.
마지막곡도 서독츨신의 이쁜 아가씨였던 니콜 프리그의
어 리틀 피스.....
우리보다 나은 민족입니다.
우리는 말이죠 기득권을 못버려 서로를 불신하며 100여년을 살아왔는데요.
이미 실기 해 버렸는지 모르죠
오늘도 작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나니....
신이여 들어주소서.....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나니 추억의 편린들이 사라지지 않게 해 주소서....
조금은 춥지만 이제 머지않았습니다. 봄은 바로 옆에 와 있습니다.
내일이 입춘이라 하죠.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https://youtu.be/V0r74rxvWxo
https://youtu.be/FrgcMPRkALg
https://youtu.be/kIsjQAFRt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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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재료들
안희연
알약,
고요한 잠 속으로 떨어진다
하루가 참 깊구나
시간의 미끄럼틀을 타고
우물,
우물만큼 잠겨 있기 좋은 장소는 없다
이곳엔 웅크린 아이들이 많아
또박또박 슬퍼질 수 있으니까
너는 어느 계절로부터 도망쳐 왔니
너는 참 서늘한 눈빛을 지녔구나
나와 대화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거울을 믿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휘파람,
한 가지 색으로만 이루어진 마음은 스스로를 속이는 법이니까
번지기 좋은 이름이 되려면 우선
어깨를 가벼이 하는 법부터 배워야겠지
재봉틀, 이 시간을 모두 기워 입고서
비로소 내가 될 때까지
눈 내리는 밤,
아무도 밟지 않은 페이지를 골라
편지를 쓴다
“내가 그리로 갈게, 꼭 살아서 갈게”
다행일까 호주머니 속에서 손은 계속 자라고 있다
무엇도 쥐어본 적 없는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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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에 가면
나희덕
겨울산에 가면
밑둥만 남은 채 눈을 맞는 나무들이 있다
쌓인 눈을 손으로 헤쳐내면
드러난 나이테가 나를 보고 있다
들여다볼수록
비범하게 생긴 넓은 이마와
도타운 귀, 그 위로 오르는 외길이 보인다
그새 쌓인 눈을 다시 쓸어내리면
거무스레 습기에 지친 손등이 있고
신열에 들뜬 입술 위로
물처럼 맑아진 눈물이 흐른다
잘릴 때 쏟은 톱밥가루는 지금도
마른 껍질 속에 흩어져
해산한 여인의 땀으로 맺혀 빛나고,
그 옆으로는 아직 나이테도 생기지 않은
꺾으면 문드러질 만큼 어린것들이
뿌리박힌 곳에서 자라고 있다
도끼로 찍히고
베이고 눈 속에 묻히더라도
고요히 남아서 기다리고 계신 어머니,
눈을 맞으며 산에 들면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바라보는
나이테가 있다
^(^
Good morning Beautiful Day...!!
좋은 아침입니다.
입춘날 아침이죠.
입춘대길건양다경< 立春大吉建陽多慶 >...!!
이제 봄이란 친구가 와 상춘이라는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할겁니다.
조금 춥지만요. 입춘이라는 말에는 상큼함도 한가득이죠.
봄나물에서 터져나오는 향긋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났습니다.
돌고 돌아 다시 만낫어요. 일동무죠.
좋은소식 나쁜소식도 들었지만 열심히 살았더라구요
뭐..나 또한 열심히 산 게 아닌감...? ㅎㅎ
이란에 억류된 한국선원들 석방되었다죠.
부지런히 집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아야죠.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네요.
코로나19 소식은 우리를 언제나 우울하게 하지만 이렇게 좋은소식도 가끔은 들려오죠.
코로나19 변종이 생겼다는건 익히 알려져 있어요.
변이 바이러스 3종이 생긴 나라는 별로 없다고 알려져 있죠.
우리나라가 그중에 있다는거죠.
서로 조심하시구요.
반드시 마스크를 생활하 하여 위험에서 나를 보호합시다.
이제 마스크도 두장씩 겹쳐 쓰도록 해야겠어요.
효과가 배가된다고 하죠.
고려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숨이 턱에 찬 상태라...ㅎㅎ
쌍룡차에는 안좋은소식이 자꾸 들려옵니다.
정상화가 되어야힐 텐데요.
이곳 노조도 강성인가...?
뭐..노조 땜에 망하는건 아닐테죠.
어제 잠깐 해저터널에 말씁드렸었죠.
생경한 얘기는 아닌데요.
이언주 전 의원이 발제했다고 하더군요...? ㅎㅎ
전말은 잘 모르지만....
경제적 식민지로 살았던 우리에게는 일본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 일본은 극복의 대상입니다.
가깝고도 먼 이웃....
우리조상들의 코와 귀를 베어가 산으로 된 무덤을 만든 사람들...
"정명가도"의 시비를 잊으면 안됩니다.
지금도 독도로 시빌 걸고 있어요.
언제라도 야욕을 드러내죠.
상황은 다르지만 천년의 한을 잊으면 다시 속국이 됩니다.
일본의 돈으로 해저 터널을 만든다 하여도 전 반대의 입장입니다.
이번 입춘추위만 견디면 남은 추위는 신들의 시샘 꽃샘추위 뿐입니다. 그러면 완연한 봄을 맞을겁니다.
봄을 맞을 채비를 합시다.
자..
음악을 들어보죠.
올만에 비지스 노래 집어 들었습니다.
비지스의 아이 스타디드 어 조크....!!
익히 알려진 형제 밴드입니다.
이들은 어려서 부터 무대에 섯어요.
아주 어렷을적 부터요.
그래서 밴드의 역사가 대단하죠.
지금은 2명 정도가 죽어 명실상부한 모습은 잃었지만 한때 스탠다드팝에서부터 디스코까지 섭렵한 슈퍼밴드였어요.
어떤것이든지 소멸하죠.
초신성처럼 빛나던 별도 빛을 바랠때가 옵니다.
다음곡은 내 첫사랑의 소녀가 ㅎㅎ 좋아했던 잉글버트 험버팅크의..블루...스패니쉬 아이스...
이분은 인도계 영국의 신사입니다.
뭐..야성미가요. 미스터 타이거..탐 존스경...저리가라 하죠.
이처럼 스탠다드팝이 좋은건 이미 늙어 버렸다는거죠.
그럼 다음곡은 신나는 록큰롤 한곡들어보죠.
엘비스 프레슬리의 하운드 독....
이처럼 팝의 역사를 들여다 보면 뜨고 진 스타가 부지기수였어요.
열거된 세명의 스타도 이미 세상사람이 아닌경우도 꽤 있어요.
지금 죽지 말아야 하는게 이별의 의미도 새겨둘 시간이 없습니다.
어제 보내 드린 페데믹이라는 시에도 잘 묘사되어 있어요.
오늘도 춥지만 보람찬 하루를 시작해 보죠.
빛나는 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X0U9ssKvRs
https://www.youtube.com/watch?v=MMmljYkd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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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산
신대철
춥다. 눈사람이 되려면 얼마나 걸어야 할까?
잡념과 머리카락이 희어지도록 걷고 밤의 끝에서
또 얼마를 걸어야 될까? 너무 넓은 밤, 사람들은 밤보다 더 넓다.
사물에 이름을 붙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
이름을 붙여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들
이름으로 말하고 이름으로 듣는 사람들
이름을 두세 개씩 갖고 이름에 매여 사는 사람들
깊은 산에 가고 싶다. 사람들은 산을 다 어디에 두고 다닐까? 혹은 산을 깎아 대체 무엇을 메웠을까? 생각을 돌리자, 눈발이 날린다.
눈꽃, 은방울꽃, 안개꽃, 메밀꽃, 배꽃, 찔레꽃, 박꽃
나는 하루를 하루 종일 돌았어도
분침 하나 약자의 침묵 하나 움직이지 못했다.
들어가자, 추위 속으로.
때까치, 바람새, 까투리, 오소리, 너구리, 도토리, 다람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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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박노해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
Snow MORNING...!!
눈모닝....!! 좋은아침입니다.
밤새 눈이 제법 오셨습니다.
춥기도 해요.
아직은 겨울이죠.
춘설이 내린 픙경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사각사각 뽀독뽀독 영혼의 울림이죠.
시몬은 낙엽을 읊었으며 나는 눈을 친구 삼았다네....
아직 새벽별 총총하고 눈빛은 형형한데
썰렁한 도시공원엔 인기척 조차 없어
서쪽으로 기운 달빛을 친구삼아 걸었다네.....
가는 겨울을 더 있어 달라고 사정하여 볼까요. ..?
올 겨울엔 눈도 제법 자주 많이 오셨습니다.
올 농사가 풍년일겁니다.
이렇게 눈이 많고 자주 오시면 다음해 농사는 대풍이였습니다.
나도 올해 돈좀 많이 벌어 지난한 가난좀 물리고 가족들에게
자랑스런 가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별명이 이만원이였죠.ㅎㅎ
성 이 이씨라..이 만원....돈은 만원만 줍니다.ㅋㅋ
택도 없는 거죠.
이리저리 차비하면 차 한 잔 이면 날아갈 돈....ㅋㅋ
그래서 꾀를 냅니다.
여기저기서 조달하는 방법 뿐이죠.
후배가 하는 가게에서 알바를 해야는데...쓰러진 후배놈은 병원조차 안가고 자빠져 있어요. ㅋㅋ
돈이 없어....?
아니면 무서워....?
아마 무서워 병원에 못가는거 아닌가...조심스레 추측해 보죠.
아무리 추궁을 하여도 대답이 없습니다.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나....
협박을 해 봅니다만.....
내가 돈을 벌어 병원비에 보태면 그때 병원에 가겠다고 해요.ㅋㅋ
좀 우스운 모양이죠.
뭐 그래도 병원에는 가야 합니다.
쌍용차가 결국엔 조업을 중단했다 해요.
어느 펀드에서 쌍용차 구로 정비시업소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인수를 했더군요.
작년 초의 일이였죠.
저도 탐을 내던 자리였어요.
그자리는 당 3000만원이 넘는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약 900여만원에 팔렸으니...저렇게 휘청이는건 당연하죠.
이제 일자리를 잃은 가장들이 문젭니다.
내버려 두면 사회문제로....
회생시키려면 서로 희생을 감내해야만 합니다.
지금 가장 힘든게 자영업자입니다.
그들은 우리사회의 중추적인 중산층에 속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장사가 안되니 여러문제가 파생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종교가 그들에게 도움이 되어야는디...
그렇지 못하고 있어요.사촌누님이 목사님입니다.
개척교회라 매우 어렵죠.
제가 매일 카톡으로 제 글을 공유하는 입장이라 기독교에 대한 견해에 매우 불편해 하셨어요.
미안하죠... 개인적으로는....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고 집단면역이 이루어져 다시 교회도 가고
노래도 부르고 아이들이 맘 껏 소리치는날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양심적인 기독교인들이 많아 사회의 소금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자..음악을 선곡해 보죠.
오늘은 우선 보즈 스켁스의 유 아 올 얼론을 들어보죠.
백인이 부르는 소울인데요.
호소력 넘치는 가창력으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죠.
우리는 모두 외롭다고 하죠.
이노래가 위로가 되기를 바라죠.
다음곡은 천상의 목소리 카렌 카펜터가 이끌었던 카펜터스의
머스커레이드....
이제 카렌은 세상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달콤한 목소린 매일 들을수 있죠.
어덜트 커템포러리의 정상으로 우뚝선 그녀의 목소리는 1세기에 나올까 말까한 목소리라 해요.
마지막곡은 스틱스의 보트 온 더 리버.....
이들도 현악이 중심으로 음악을 하죠.
심포니락....
그러고 보니 모두 미국의 밴드입니다. ㅎㅎ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대통령이 통화를 하다고 해요.
전략적 인내라는 고리타분한 전략 말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ㅎㅎㅎ 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미국의 민주당놈들은 일본을 제일 우선시 합니다 .
까 ㅎㅎ 쓰라 데프드의 밀약은 우리민족을 이렇게 갈라놓은 결과로 역사에 밀약이라는 기록으로 남았있습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https://youtu.be/Nf4_JbtPo6c
https://www.youtube.com/watch?v=5GChYjK8rIk
https://youtu.be/K9Qs8-Bki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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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의 꽃구경
최문자
그 해
그를 생으로 뽑아낼 수 없어서
생으로 사랑니 하나 뽑아내고 치통을 견디다 못해 꽃구경을 갔었다.
토종 흰 민들레 군락지, 제천 구인사
한꺼번에 피를 다 쏟아낸 듯한 핼쑥한 꽃들이
어금니가 보이도록 희게 웃고 있었다.
엎드려서 흰 꽃 두 송이 꺾는 사이
피가 한입 가득 고였다.
흰 꽃 위에다 대고
시뻘건 그를 뱉고 또 뱉어냈다.
비린 입술을 흰 꽃으로 닦았다.
해질녘까지 지혈되지 않는 그를
약솜처럼 물고
하루 종일 그 산을 쏘다녔었다.
그 해
그게 꽃 구경이었을까?
<<~~~~~~~~~~~~~~~~👍~~~~~~~~~~~~~~~~>>
오는 봄
김소월
봄날이 오리라고 생각하면서
쓸쓸한 긴 겨울을 지나보내라.
오늘 보니 백양(白楊)의 뻗은 가지에
전(前)에 없이 흰새가 앉아 울어라.
그러나 눈이 깔린 두던 밑에는
그늘이냐 안개냐 아지랑이냐.
마을들은 곳곳이 움직임 없이
저편(便) 하늘 아래서 평화(平和)롭건만.
새들게 지껄이는 까치의 무리.
바다를 바라보며 우는 까마귀.
어디로써 오는지 종경 소리는
젊은 아기 나가는 조곡(吊曲)일러라.
보라 때에 길손도 머뭇거리며
지향없이 갈 발이 곳을 몰라라.
사무치는 눈물은 끝이 없어도
하늘을 쳐다보는 살음의 기쁨.
저마다 외로움의 깊은 근심이
오도가도 못하는 망상거림에
오늘은 사람마다 님을 여이고
곳을 잡지 못하는 설움일러라.
오기를 기다리는 봄의 소리는
때로 여윈 손끝을 울릴지라도
수풀 밑에 서리운 머리카락들은
걸음 걸음 괴로이 발에 감겨라.
^(^
Good morning Beautiful Days....!!
좋은아침입니다.
남녁엔 봄의 전령 복수초 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해요.
얼음속에 맨 먼저 피어 아름다운 꽃...
복수초...
그다지 화려하지 않죠.
뭐...얼음속에 피는꽃이니까요....?
이제 봄다운 봄은 곁에 와 있는셈이죠.
길고 혹독했어요.
원래 겨울은 그런것....
인내의 실험실...
인생도 인내의 꽃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인생의 꽃을 피우시기를 축원드리는 아침입니다.
인생의 전성기가 지나 버렸으면 다시 전성기를 누릴수 있도록 정진해야 하죠.
뭐...인생의 전성기는 따로 없습니다.
지금 행복하시면 인생의 전성기입니다.
늙었으면 늙은대로....ㅎㅎ
젊었으면 전성기를 위하여 열심히 일해야죠.
법원발 뉴스에 놀랐어요.
그리고 이말이 생각낫죠.
그래" 사람들 사이엔 어떤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다 " 란 말이....
부장판사가 대법원장과의 면담에서 몰래 녹음을 하고 ㅎㅎ
불리하니까 녹음기 파일을 터트렸다.
기사도 보지 못했으나..어이상실...
지금은 야만의 시절입니다.
제가 말씁드렸었죠.
개검 개판 개변....그들을 신뢰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우리사회가 썩어 문들어져야 그 시체들을 뜯어 먹고 사는 법충이들이죠.
사회가 썩어야 사는 그들은 존경받지 못합니다.
은행발 퇴직도 러쉬를 이룬다고 해요.
조퇴금이 두둑하죠.
이들도 정글에 내 팽겨지면 여러일 당하고도 남습니다.
10억 가까이 받는 경우도 있다고도 하죠.
지금 환율로도 거액이죠.
물론 청춘을 받친 댓가이니 인정합니다.
화려한 인생의 2막을 시작해 보시죠...?
어제 주택공급의 계획이 발표되었죠.
바빠 뜯어보지 못했어요.
주말에 이 뉴스의 이면을 공부해 둬야죠.
직업에 괸련된 정보라 알아 둬야 합니다.
뉴스는 그냥 뉴스일 뿐이고요 .
그 이면을 봐야 합니다.
우리눈에 뵈여지는게 다가 아님을......
자...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지금 막 떠오르는 음악 있습니다.
원조 꽃미남인 죤 슈나이더의 드리밍.....
신나는곡입니다.
TV 드라마...미드에서 자주 봤던 익숙한 사람이죠.
지금은 볼 수가 없습니다. 은퇴를 했는지....
다음곡은 여름이 한창인 남미 브라질로 가 봅니다.
세르지오 멘데스의 네버 고나 렛츄 고....
마지막곡은 호주 오스트레일아의 이지팝의 자존심..
지금은 듀오지만 한때 대,여섯명의 멤버들을 있었습니다.
알프랫 힛치곡의 멋진 창법은 호주의 시선한 공기 같은 달콤함도 있어요.로스트 인 러브....
미국 브라질 오스트레일아 까지....
코로나19로 여행하지 못하니 이렇게 다녀 보죠.ㅎㅎ
뭐...나증에 이렇게 다녀 봐도 좋겠습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시고 월요일에 뵈어요.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https://youtu.be/lLcVPQG7mD0
https://youtu.be/fOPh3bTglak
https://www.youtube.com/watch?v=1bG_zk6Fw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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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내의 애인
홍사성
처음에는 장동건이었다
그러다가 배용준을 좋아하더니
다음에는 이병헌 그다음은 장혁이라 했다
한때는 장사익만 듣다가
언제부터는 민우혁으로 바꾸더니
요즘은 아예 밤낮으로 임영웅만 찾는다
그 사이 옛날 남자는
어느덧 애인 자리에서 밀려나
찬밥을 넘어 쉰밥 신세
사랑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
변하고 변하다가 추억으로만 남는 것
그 말, 씹을수록 쓰다
『발견』(2020, 겨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