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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네이버지식인
스텐레스 용기는 환경호르몬에 안전한가요?
이진아(환경정의시민연대 지도위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문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 석사.
경실련 환경개발센터 사무국장.
여성민우회 환경센터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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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하고 난폭했었는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일화로 전해내려옵니다. 원형 경기장에서 벌어지던 검투사와 맹수들의 투기, 폭군 깔리귤라나 네로의 처형 방식 등등. 그런데 로마 사람들이 심한 피로감과 질병에도 시달렸었다고 추정되기도 합니다. 목욕법이 그렇게 발달한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1990년대에 들어와서 고대 로마 시민의 유골이 새로 발견되어 분석해봤더니, 뼈 안에 납 성분이 현대 뉴욕 시민의 평균적인 경우보다 88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납은 자동차 연료인 휘발유 성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일수록 체내 납 축적량이 많다고 봐야겠지요. 자동차가 홍수처럼 밀리는 현대 뉴욕에 사는 사람보다 자동차라고는 꿈에도 보지 못했을 고대 로마 사람에게서 납성분이 그렇게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대 로마의 시민은 이미 수도의 혜택을 받고 있었는데, 교외에 있는 산 속 호수물에서 수도관을 통해 물을 공급했답니다. 그런데 그 수도관이 납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또한 로마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식기가 납으로 만들어져 있었답니다. 로마에서 난 게 아니라 북 아프리카 등지의 식민지에서 캐 낸 납이 가공하기 쉬운 성질이 있어 특권적인 로마 시민들만 쓸 수 있었다는 거죠. 물론 당시에는 납이 그렇게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었죠.
저도 식기 문제는 참 신경을 씁니다. 왜냐 하면 현대에 있어서도 납 정도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유해한 소재가 식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가운데는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충분히 밝혀졌으나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은 것도 있고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해성이 있으리라고 추측되는 것도 있습니다. 저도 완벽하게 안전한 것만을 사용하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제가 알 수 있었던 부분이라도 말씀을 드려볼까요?
첫째, 플라스틱 식기, 혹은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합성한 식기는 어떤 종류든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환경 호르몬에는 다이옥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플라스틱에서는 정도의 차이가 있어도 카드뮴, 톨루엔 등의 독성물질이 공통적으로 나오며, 특히 김진님께서 말씀하신 폴리에틸렌(PE)는 그 자체로 독성물질로서 분류되기도 하는 물질입니다.
요즘 바이오 세라믹 용기라고 하여 항균성이 있고 음식 맛이 변치 않게 싱싱하게 유지해준다는 제품들이 나오는데요. 이것은 화강암이 원적외선을 내는 원리를 이용하여, 각종 산화 금속을 배합하여 화강암과 같은 구성을 갖게 한 후 플라스틱으로 결합시킨 것입니다.
원적외선이 나와 음식맛을 살리고 세균 번식을 방지해주기도 하겠지만, 플라스틱, 특히 상온에서도 유해물질을 쉽게 내는 연성 플라스틱의 문제점도 동시에가지고 있을 수 있지요.
진짜라면 상당히 고가품인 멜라닌 수지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멜라민 수지의 주원료는 나무의 펄프입니다만, 이것을 뭉쳐 성형하기 위해 합성수지와 합성가공을 하지요. 멜라민 수지에 쓰이는 플라스틱은 경질 플라스틱이며 바이오 세라믹의 경우보다는 훨씬 적은 양의 합성수지가 들어가기는 하지만요.
김진님께서 걱정하셨던 코렐이나 비젼 냄비 같은 것도 비슷한 문제 때문에 걱정이 되는데요, 이 역시 도자기, 혹은 유리와 합성수지의 합성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코렐이나 비젼에 확실히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저로서는 잘 모릅니다. 다만합성수지와의 합성 가공을 한 것이니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과, 한 10년 전엔가요? 이들 제품에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떠들썩했다가 흐지부지 된 일이 있었거든요. 그런 점도 마음에 걸리는 거죠.
최근 많이 나오는 플라스틱 뚜껑 달린 반찬 용기 역시 사기와 합성수지의 합성가공을 한 소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런 것을 몇개 가지고 있는데,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잘 쓰지 않고 유리로 된 것이나 뚜껑까지 그냥 사기로 된 것을 씁니다.
조리할 때 사용하는 식기입니다. 밥솥, 후라이팬, 남비, 주전자 등을 생각할 수 있지요.
요즘은 주로 전기밥솥을 사용하시는데요, 전기 밥솥, 전기 후라이팬, 그냥 후라이팬, 전기포트 등은 녹이 스는 것과 음식이 눌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테프론 코팅이나 불소 코팅 등을 합니다. 테프론은 플라스틱의 일종이니까 플라스틱의 환경 호르몬 문제가 있고 불소 역시 발암성 있고 면역력 손상을 일으키는 독성 물질입니다. 조리할 때 사용하는 식기류는 뜨겁게 가열하기 때문에 이런 유해물질이 훨씬 더 많이 나올 수 있지요.
테프론 코팅을 한 식기류는 열에 강한 플라스틱의 일종인 테프론 피막에 상처가 나면 그 안에 칠했던 도료가 벗겨져 음식에 녹아나오게 됩니다. 코팅 처리 남비를 오래 쓰게 되면 피막에 상처가 생기지 않아도 피막 자체가 얇아져 도료가 녹아 나옵니다. 오래 된 남비에 음식을 조려보면 색깔이 음식 재료가 만들어내는 것보다 훨씬 진한 갈색이나 검은 빛을 띠는 수가 있는데 이것은 이미 도료가 녹아나온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도료는 점착성이 강해 위벽에 붙어 영양분의 소화흡수를 막고 여러 가지 장애를 일으킵니다.
둘째, 도자기류요. 도자기는 재료 자체는 안전하지만, 이것을 구울 때 바르는 유약에 따라 얼마나 유해한지 판가름이 납니다.
그런데 어떤 것이 유해한 유약을 썼는지 판단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비싼 것 이라고 해서 안전하다고는 절대로 볼 수 없습니다.
몇년 전 보건복지부에서 샘플 조사를 한 결과 국내에 수입되는 유명한 일제 도자기 브랜드 노리다께의 표면에서 국내산 도자기보다 훨씬 많은 양의 납이 검출된 일도 있으니까요.
도자기를 하시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대체로 광택이 강한 것(표면이 유난히 반질거리는 것)일수록 독성이 강한 경향이 있다고 하시기도 하십니다만, 이것도 100%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제가 이조 백자를 쓴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던가요? 이조 백자처럼 비싼 것을 어떻게 일상 식기로 쓰겠습니까? 저희 집에서 쓰는 식기는 일반 식당 같은 데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희고 아무 무늬도 없는 사기그릇입니다. 그걸 그냥 백자 사기그릇이라고 말씀드린 거죠.
이런 그릇들은 이미 10년 이상 쓰고 있는 것이니까, 그 그릇을 살 때는 식기의 유해성 문제 같은 것은 전혀 몰랐었죠.
처음 살 때 유해했는지 어땠는지는 몰라도 10년 이상 쓰면 표면의 유해성은 거의 사라지니까요. 사기그릇은 잘 깨지니까, 그릇이 모자라서 새로 사야 할 때도 비슷한 제품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유난히 광이 나지 않는 것으로요.
셋째, 유리 제품이요. 100% 규조토로 만든 유리 그릇이라면 모든 식기 중에 가장 안전합니다. 보통 꿀병이나 쥬스병 등에 쓰이는 잘 깨지는 하얀 유리가 바로 그런 것이죠. 플라스틱 뚜껑이 달린 유리 반찬 용기 같은 것도 그런 거구요.
그런데 파이렉스 제품이나 파카 크리스탈 제품은 100% 규조토가 아니라 금속과 합성한 것입니다. 이런 유리 그릇은 견고하여 열에 강하지만 납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니까 걱정도 됩니다. 이런 것들은 보통 유리보다 무겁고 보기에도 견고해 보이지요.
넷째, 알루미늄 식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말씀드렸지요? 알루미늄이라는 금속 자체가 우리 몸 속의 철분과 잘 치환되어 빈혈을 초래하고 알츠하이머 병등 뇌기능과 관련 있는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구요.
다섯째, 스테인레스 제품. 제가 알기로는 스테인레스 제품은 유리와 더불어 식기로서 가장 안전한 소재로 알고 있었는데요. 김진님께서는 방사능 물질이 나오며, 알레르기 때문에 기피된다는 기사를 읽으셨다구요.
그 말씀을 듣고 금속공학을 하는 분께 여쭈어 보았는데, 그럴 이유가 없다고 하시는군요.
스테인레스는 니켈과 철강의 합금이랍니다. 니켈 자체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입니다만, 앞서 든 합성수지와 합성 가공한 소재들과는 달리 스테인레스는 상당히 견고한 분자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합성 성분의 일부가 녹아 나온다든지 하는 일은 거의 없답니다.
스테인레스가 녹이 잘 슬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 점 때문이랍니다. 철과 니켈의 결합이 느슨하다면 녹이 쉽게 슬겠지요. 철은 아주 잘 녹이 스는 물질이니까요.
다만 우리가 스테인레스 제품이라고 알고 있는 것 중에는 알루미늄 소재에 스테인레스 코팅을 한 것이 많답니다. 스테인레스는 값이 비싸니까요.
이런 것은 조금 쓰면 코팅이 벗겨지며 알루미늄이 드러난다구요. 그래서 스테인레스 제품을 구입할 때는 믿을 수 있는 메이커에서 제조하여 그릇의 구성이 어떤지 표기되어 있는 것을 사는 게 좋겠지요.
쓰실 때는 표면에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하시고, 또 쓰다가 조금이라도 변질된 느낌이 있으면(알루미늄이 드러나면 쉽게 산화되어 뿌연 거품 비슷한 산화 알루미늄으로 변합니다) 사용을 중지하시는 게 좋겠지요.
김진님께서 금속성 김치통은 비타민 C를 파괴하고 맛도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저는 예전엔 PP,PE 재질의 김치통을 썼었고, 지금은 스테인레스 김치통 을 쓰는데, 비타민 C야 검사를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맛은 확실히 플라스틱 김치통을 썼을 때보다 좋은 것 같은데요.
어쨌든 저는 현재로서는 스테인레스가 유해한지 무해한지 판단을 내릴 수가 없네요. 좀 더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여섯째, 별로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나무도 식기의 소재로 쓰이지요. 나무 역시 사기와 마찬가지로 소재 자체야 문제가 없지만, 식기로 쓰려면 도료를 칠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원목이라면 원목 자체에 스며 있는 가공액의 문제가 있구요.
과자 접시같은 것이라면 모를까 국물이 많은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반찬을 오래 담아두기에는 적당하지 않겠지요.
자, 이제까지 보았듯이 식기에서 100% 안전한 것만 취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요. 유리가 안전하다고는 하나 다양한 제품으로 나와 있지 않고, 불에 올려 놓아 조리할 수 있는 금속 식기류 중에는 어느 게 좋은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방법을 찾으면 있습니다.
먼저 플라스틱이나 불소 코팅을 한 전기 밥솥, 전기 후라이팬, 전기 주전자 등 중에서 코팅이 벗겨져 안쪽에 칠한 도료가 들어나지 않았다면, 오래 쓴 제품들은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사용하는 가운데 어느 정도 독성이 우려져 나왔을 테니까요. 그걸 우리 가족들이 다 섭취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찜찜하지만 그래도 새로 사는 것보다는 낫지요.
코팅도 벗겨지지 않았고 기능도 아직 멀쩡한데, 보다 고성능인 새 것을 사실 계획이셨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조금 밥 맛이 덜하더라도 독성을 새로 섭취하기 시작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도기류 역시 유약의 독성은 사용하는 가운데 서서히 제거됩니다. 그릇에 담은 음식에 섞여들어가기도 하고 설거지하는 동안 씻겨나가기도 하지요. 오래 써서, 처음의 반질반질한 광택이 사라져 희뿌옇게 둔한 광택만 남은 그릇이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새로 도기류를 장만하시려면, 우리 나라 전통 방식으로 구운 무공해 질그릇을 구입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컵, 밥그릇, 국그릇, 남비, 구이판, 항아리, 김치 그릇, 기타 저장 용기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되서 나오고 있습니다. 구입을 원하시면 가까운 무공해 먹거리 매장에 문의해보세요. 대개는 다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엔 가짜 ´무공해 용기´가 꽤 있으니까, 생협 등 믿을 수 있는 매장에서 구입하시는 게 좋겠지요.
유리와 스테인레스 제품은 이제까지 알려진 식기 만드는 재료 중에서 가장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화학물질과민증(아토피, 자가 면역증 등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생기는 각종 질병) 환자들을 치유하는 건강센터에서는 식기는 유리나 스테인레스 제품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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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반박으로 달려있던 댓글 추가
1.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우리가 아는 주방용품중에 스텐레스 도금이 되어 있는 제품은 없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스테인레스에 알류미늄을 도금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알류미늄 700도 이하에서 녹습니다.
스테인레스 강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최소 1400도가 넘어야 녹습니다.
어떻게 더 낮은 온도에서 녹는 물질위에 훨씬 더 높은 온도에서 녹는 물질을 덧쒸울 수 있겠습니까. 열전도성을 높게 하기 위해서, 알류미늄+스텐레스로 결합을 하고 있어,
통 몇중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지, 도금이 아닙니다.
2. 납이 현대인 평균보다 로마인이 88배 더 많다는 것은 이해가 되겠는데, 그 예로 드신 "로마의 수도는 납으로 만들어졌다"와 "로마인은 납의 유해성을 몰랐다"라는 구절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란 책을 보시면 "로마인은 납의 유해성을 알고 있어서 납과의 접촉을 최대한 막기위하여 계속 흐르게 두었다. - 수도꼭지가 없는 이유, 물이 흐르면서 유기물질이 수도관에 붙으면서 석회물질 같은 것을 형성하여 납과의 접촉이 거의 없었다" 란 구절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이 책과 좀 대조적이네요. 수도관 부분은 정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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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로 퍼오려다가 중복이 조금 심해서 정리해가지고 왔어
세상 살기 진짜 힘들구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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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테인레스하고 유리가 가장 좋다고 해
원글은 문제있다고 적었는데 실제로는 과학적으로
스테인레스에 도금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반박댓글 달린걸로 봐선 큰 문제 없는거 같아
ㅠㅠㅠ완전 유리로 된거만 써야하나..
울엄마도 그래서 냄비 무조건 휘슬러만 쓰고 플라스틱 반찬통 안쓰고 글라스락씀ㅋㅋㅋ
근데 난 주물냄비 갖고싶은데......르쿠르제 색색 주물냄비만 보면 맘이 설레는데..
나도 그래서 도시락은 무거우니 플라스틱 쓰지만 ㅠㅠ 냉장고에 찬 넣어두거나 식기는 전부 사기나 내열유리로 된 용기 쓰려고 노력함!!!
명대로만 살다 죽으면 되는거 아니야?ㅜㅜ
그릇...코렐새로샀는데...
우리집전기밥솥 오인용인데 내솥 코팅 다벗겨진건데 버려야하는건가?ㅠ
해먹으면서도 찜찜하긴했는데..
내솥얼마안해 버려ㅜㅜ
걍신경안쓰고살래 신경써서 잘골라서 사용한다고 내가 더오래살진않겠지뭐..
아이고...난 도시락통 락앤락인디 몰라...나중에 사던지 해야지..
좋은글 고마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