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화쪽은 잘 모르지만 기반이 너무 작은 거 같습니다... 인프라가 구축 되어 있지 못한 상황에서 좋은 만화책을 영화화 한다고 했을 때, 위험 부담이 너무 클 뿐더러 돈도 너무 많이 듭니다. 이러니 제작하는 쪽에서는 투자를 덜하게되고 투자를 덜 하니 기반은 더욱작아지고...
그런 악순환이죠... 예전에 이현세 만화의 천국의..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거 영화화 된적있었죠... 제작비 엄청 들인 영화... 만약 그 영화를 현란한 스케일과 배경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스토리에 더 관심을 뒀더라면 지금 만화영화 산업도 더 잘되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횡설수설 하네요.. 어찌됐건... 결론은 우리도 돈이 되는 만화를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과,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층의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서 어설픈 작가주의나 기술적 화려함 보다는 "돈"되는 만화를 만들어야 될것 같습니다. 양적인 성장으로 인프라가 넓고 굳어야 질적인 부분도 성장하게 되니까요..
예전에 나왔던 한국만화 영화가 아마도 ,,, 아마게돈 이었을겁니다. 근데 그게 별로 흥행을 못했던것 같아요. 비디오로도 안 나올정도로 ;; 그리고 홍길동도 있었는데 , 제가 직접 극장에서 봤었죠 . 모든게 단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도 초보 단계부터 천천히 밟아가야겠져. Muze 님 말처럼,우선 이 악순환을 끊을
일본의 경우 일본은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다루는다는거죠 일본은 우선 만화책으로 유통시켜 인기가 많은 만화책을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어요 그 예가 원피스 고스트바둑왕 등...우리나라 경우는 만화책은 많은데 애니매이션이 없느것 다 어린이 들것으로 된이유가 여기있어요 우리나라 만화책을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어
아직은 경험 부족이겠지요. 얼마 전에 'Wonderful days'를 DVD title로 샀습니다. 화면이 예뻐서지요. DVD로 사 놓고 종종 꺼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구입했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진행은 사실 별로입니다. 내용이 꼭 새롭고 신선할 필요는 없겠지만, 소재나 내용 자체도 진부한데다가...
경험은 부족한데 의욕은 앞서고, 그러다 보니 돈과 시간 등은 많이 투자를 하는데 뭔가 나사가 하나 둘 빠진듯한 작품들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영화에도 포함되는 것이지만 종종 내용적인 면에서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영화가 끝난 것같지 않게 끝나버린 케이스들...
허..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시장을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한다는것 자체에 조금 기분에 거슬리네요..우리나라 만화책 내용이 다 그게 그거인 이유가 무엇인지는 생각해보셨나요? 일본순정만화도 다 그게그거라는 점에서는 비슷하던데요..다만 님처럼 우리만화에 대해서 이렇게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많으니까 관심이 적어지고 자본이 안도는것 뿐이죠..우리나라 만화산업은 충분히 성장할 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아직은 만화시장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고 자본이 작아서 그런거죠..일본만화만 찾지 말고 우리만화도 좀 사랑해 준다면 혹시 아나요? 애니메이션 산업이 발달할지..쟁점은 관심입니다.
모든 것이 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해 나가듯이 우리 만화업계도 그런셈이죠..몇편 안나온 애니메이션을 보고 "실망이야~ 역시 한국만화는 재미 없어." 이게 우리나라 실정아닌가요? 조금만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준다면 좋겠습니다. 한국만화계 정말 크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ㅡㅡㅋ
우리나라는 원화만의 문제라면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을 보유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재미를 유발시키고 이야기의 전개를 담당하는 시나리오 작가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윗분들의 지적대로 만화의 개념역시 어린애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는 고정관념 때문에 소재의 선택이 넓지 못하다는게 또 하나의 현실
원화라면 확실히 뒤지지 않지요...하지만 문제는 일단 일본과 우리나라의 만화시장이나 애니메이션의 시장 규모가 너무나 차이가 난다는 것 아닐까요? 우리가 일본애니나 만화에 빠져드는 것은 그저 유행이 아닌 그들의 철저한 체제 안에서 만들어진 작품의 완성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그러한 수준에
까지 시자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본의 만화들이 들어와 독자들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찾게 되는 것이지요. 또 한가지 요인이라면 만화산업에 대한 선입관이겠지요. 일본의 경우 청소년 층 뿐 아니라 성인층까지도 만화산업은 포섭을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앞에 어떤분의 말씀처럼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긴
첫댓글 그러니까 질문의 요지는 일본만화가 잘되는 이유인가요? 아니면 우리나라의 만화 사업이 침체돼어있다는데에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후자 같은데... 어떤 문제점을 말하라는 거죠?
후자요. 그 예로 일본만화와 대조시켜본 것 뿐이에요
저는 만화쪽은 잘 모르지만 기반이 너무 작은 거 같습니다... 인프라가 구축 되어 있지 못한 상황에서 좋은 만화책을 영화화 한다고 했을 때, 위험 부담이 너무 클 뿐더러 돈도 너무 많이 듭니다. 이러니 제작하는 쪽에서는 투자를 덜하게되고 투자를 덜 하니 기반은 더욱작아지고...
그런 악순환이죠... 예전에 이현세 만화의 천국의..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거 영화화 된적있었죠... 제작비 엄청 들인 영화... 만약 그 영화를 현란한 스케일과 배경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스토리에 더 관심을 뒀더라면 지금 만화영화 산업도 더 잘되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횡설수설 하네요.. 어찌됐건... 결론은 우리도 돈이 되는 만화를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과,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층의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서 어설픈 작가주의나 기술적 화려함 보다는 "돈"되는 만화를 만들어야 될것 같습니다. 양적인 성장으로 인프라가 넓고 굳어야 질적인 부분도 성장하게 되니까요..
예전에 나왔던 한국만화 영화가 아마도 ,,, 아마게돈 이었을겁니다. 근데 그게 별로 흥행을 못했던것 같아요. 비디오로도 안 나올정도로 ;; 그리고 홍길동도 있었는데 , 제가 직접 극장에서 봤었죠 . 모든게 단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도 초보 단계부터 천천히 밟아가야겠져. Muze 님 말처럼,우선 이 악순환을 끊을
좋은 만화흥행작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결코 질적으로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들었는데요 잘못 들은건가요? 제 생각은 관심과 자본 문제인거 같군요
일본만화가 잘 되는 이유는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쓴다는거죠 그리고 만화책으로 나오면 곧 바로 애니매이션을 만들는것이 일본의 성향입니다 우리나라 만화책은 많지만 애니매이션이 적다는 이유는 만화를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지 않는다는거죠
일본만화가 잘 되는 이유는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쓴다는거죠 그리고 만화책으로 나오면 곧 바로 애니매이션을 만들는것이 일본의 성향입니다 우리나라 만화책은 많지만 애니매이션이 적다는 이유는 만화를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지 않는다는거죠
일본의 경우 일본은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다루는다는거죠 일본은 우선 만화책으로 유통시켜 인기가 많은 만화책을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어요 그 예가 원피스 고스트바둑왕 등...우리나라 경우는 만화책은 많은데 애니매이션이 없느것 다 어린이 들것으로 된이유가 여기있어요 우리나라 만화책을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어
방영을 한다면 아마 큰 인기를 얻을수 있을거예요 그 작가가 직접 작업에 참여하니깐 그 만화 주인공을 살릴수 있고 애니매이션의 업종또한 늘어날꺼예요 그러면 일본처럼 애니매이션을 성장할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아직은 경험 부족이겠지요. 얼마 전에 'Wonderful days'를 DVD title로 샀습니다. 화면이 예뻐서지요. DVD로 사 놓고 종종 꺼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구입했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진행은 사실 별로입니다. 내용이 꼭 새롭고 신선할 필요는 없겠지만, 소재나 내용 자체도 진부한데다가...
스토리의 진행이 가장 문제가 있는 듯 한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아니라 마치 별다른 의미 없는 독백을 흥얼흥얼거리는 그런 느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관중들을 스크린 안으로 몰입시키지 못한다는 말이죠.
경험은 부족한데 의욕은 앞서고, 그러다 보니 돈과 시간 등은 많이 투자를 하는데 뭔가 나사가 하나 둘 빠진듯한 작품들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영화에도 포함되는 것이지만 종종 내용적인 면에서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영화가 끝난 것같지 않게 끝나버린 케이스들...
그 정도만 좀 손질을 하면 아주 볼만한 것들이 나오기 시작하지 않을런지...
우리나라애니 백구도있고 오세암도있고 살펴보면 좋은작품많아요.전 우리나라애니 별 걱정하지않아요.애니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얼마안되서 허술해보일뿐이지 꽤 빠르게 발전하고있다고 봅니다.한국애니홧팅이요!!
허..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시장을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한다는것 자체에 조금 기분에 거슬리네요..우리나라 만화책 내용이 다 그게 그거인 이유가 무엇인지는 생각해보셨나요? 일본순정만화도 다 그게그거라는 점에서는 비슷하던데요..다만 님처럼 우리만화에 대해서 이렇게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많으니까 관심이 적어지고 자본이 안도는것 뿐이죠..우리나라 만화산업은 충분히 성장할 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아직은 만화시장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고 자본이 작아서 그런거죠..일본만화만 찾지 말고 우리만화도 좀 사랑해 준다면 혹시 아나요? 애니메이션 산업이 발달할지..쟁점은 관심입니다.
모든 것이 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해 나가듯이 우리 만화업계도 그런셈이죠..몇편 안나온 애니메이션을 보고 "실망이야~ 역시 한국만화는 재미 없어." 이게 우리나라 실정아닌가요? 조금만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준다면 좋겠습니다. 한국만화계 정말 크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ㅡㅡㅋ
우리나라는 원화만의 문제라면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을 보유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재미를 유발시키고 이야기의 전개를 담당하는 시나리오 작가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윗분들의 지적대로 만화의 개념역시 어린애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는 고정관념 때문에 소재의 선택이 넓지 못하다는게 또 하나의 현실
입니다. 우리나라도 꽤 수준있는 영상물을 만들수는 있지만 소재의 다양성에서 뒤지다 보니 시나리오작가가 아무리 노력을 한들 재미나가 엮을수가 없는것입니다. 그와중에 전문 작가들도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지금의 현실에 부딪치지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조금은 늦었지만 지금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조만간에 괜찮은 애니를 보실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 거기에 걸맞게 저희 독자들도 애니의 개념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한다면 우리나라도 조만간에 일본을 앞지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저도 그런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 중 한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일본을 뒤집고 말것입니다!
저도 한때....애니메이션 작가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지요...ㅠ_ㅠ 물론..흐...꿈을 실현시키기가 좀 어려웠던 관계로 접었지만..항상 관심은 있답니당..^^ 님이 우리 만화계를 뒤엎는 한사람이 되길 바랄께요..ㅡㅡㅋ
원화라면 확실히 뒤지지 않지요...하지만 문제는 일단 일본과 우리나라의 만화시장이나 애니메이션의 시장 규모가 너무나 차이가 난다는 것 아닐까요? 우리가 일본애니나 만화에 빠져드는 것은 그저 유행이 아닌 그들의 철저한 체제 안에서 만들어진 작품의 완성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그러한 수준에
까지 시자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본의 만화들이 들어와 독자들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찾게 되는 것이지요. 또 한가지 요인이라면 만화산업에 대한 선입관이겠지요. 일본의 경우 청소년 층 뿐 아니라 성인층까지도 만화산업은 포섭을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앞에 어떤분의 말씀처럼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긴
다는 것이지요...이런 문제들은 물론 하루 아침에 해결될수 있는 것들이 절대 아니죠~ 앞에분들 처럼 우리나라의 만화, 애니를 사랑하고 보살필 분들이 분명 점점 늘어날 것이고 그게 바로 우리의 희망이겠죠^^
우리나라 어른들은 만화를 나쁜걸로 알고 있어요... 공부를 못하게 한다고... 오로지 공부 공부 뿐이죠...
그런 선입관들이 머리에 박혀 어른이 되면 똑같이 하는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미와자키 하야우(이름이 맞나?) 같은 대박 에니메이션 만드는 사람이 나와서
어른들 인식이 좀 바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