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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서민정
[커피프린스 1호점] 한성유주 이야기, 1화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10141
[커피프린스 1호점] 한성유주 이야기, 2화, 첫번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10142
[커피프린스 1호점] 한성유주 이야기, 2화, 마지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10188
[커피프린스 1호점] 한성유주 이야기, 3화, 첫번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11460
[커피프린스 1호점] 한성유주 이야기, 3화, 두번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11469
[커피프린스 1호점] 한성유주 이야기, 3화, 마지막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12226
유주:이제 좀 사람냄새 난다
너무 쿨했잖아....
인생 뭐 별거있냐...
대충대충
건성건성....
근데...오늘은 좀 달라보인다?
좋아보인다 최한결~
미안....
오늘은 당신 못 데려다 줄거같아
가게 들어가봐야 할거같은데
좀 걷자
기분이 안좋을때는
이렇게 팔을 크게 휘젓고
씩씩하게 걷는거야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
힘을 합쳐서 일 해결하는 커피프린스들...
한결:와 다했네
수고했다
유주:나도 재미있었어...
참 원두는?
14포대 남았어
왜
오늘 너 참 멋있어 보여서
또 부딪치는 은찬,한결
(실은 한결이 혼자...)
이실직고하는 민엽
울고있는 은찬...
똑똑
앉아도되죠?
나도 오늘 은찬씨처럼...
되게 억울했던적 있었어요..
고등학교땐데...
점심시간 때마다..학교담장에 나타나는...
바바리맨이 있었거든요
그날도 바바리맨이 나타나고...
애들이
창문에 매달려서
오빠오빠~하고 난리났는데
나도 솔직히 보고싶었는데
창피하고....안봐도알것같고....
그래서 공부하는척 하고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애들이
어 허정우다!!
난리를 치는거에요
허정우는 ...우리학교 미남총각 체육선생님이였어요
내가 정말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갑자기 애들을 막 밀치고..
야 어디야어디야 하며 가는데
내뒤에서 누가 귀를 갑자기 딱 잡아 땡기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아 누구야 하고 딱 밀쳤더니
글쎄 허정우보다 내가 더 좋아했던
물상선생님이 내 귀를 딱 잡고...
야 임마 어?
이 쪼그만한게 있는대로 까져가지고
너 그거 봐서 뭐할건데
그게 그렇게 보고싶어?
와.....
쪽팔렸겠다...
정말 쪽팔리구..억울하구...
하...지금도 쪽팔리네..
제가 바바리맨 퇴치법 알려드릴까요?
바바리맨은 ...소리를 지르면 지를수록 자극받거든요...
그래서 절대 바바리맨을 봐도 소리를 지르면 안돼요
그리고...그놈의 그쪽을...
같잖다는듯이...이렇게..
절대 흔들리지않는 눈빛으로....
그쪽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을 해야되요
에계
좀 멋있는거 같아요
얼굴도 이쁘시고
그림도 잘그리시고...
성격도 좋으시구....
내가 좀 그렇긴하죠
저도 고등학교 때 미술 좋아했는데
미술을 좋아했다기보다는..
미술선생님을 좋아했던거같아요
선생님이 되게 이뻤나보다
총각선생님이셨는데요
되게 멋있고...잘생기시구...
괜찮아요
나도 여자교생선생님 좋아한적 있거든요
너무 좋아해서
나도 남자한다고..막 그랬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잠깐만요
어 나야...
어 지금 막 나가려던 참이였어
푸는 한결은찬
한성이에게 전화하는 은찬
통화중여서 받지않음
전화 좀 받으시죠
통화 유주:인터뷰 할때마다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시겠습니까...
그런데...솔직한 답은 모른다지 뭐...
그럴땐 뭐라고 답해야하는거야?
그래도 모른다고 대답해야 할거같은데??
사실 모르잖아
은찬:쓸자야~
한성:어!!
쓸자야안녕
거기 누구 있어?
어 테리친구...
내가 나중에 전화할께...어~
우리 어우 한번할까?
어우~~~
전화했었는데...
진짜?
아 통화중이였나보다..
근데 왜
기분이 좀...꿀꿀해서요...
쓸자도 보고싶구..
쓸자만?
한성: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캬 입이쓰니까 술이 다네달아
근데 왜 기분이 안좋아
제가 좀...억울한일이 있었거든요
어떤 남자가요
어떤 여자를 남자라고 알고있는데요
그게 사장이고...직원인데요
첨엔...그 직원한테...
성실하고...책임감있구...어쩌고저쩌고 하다가....
그여자한테..
아니...그 남자라고 알고있는 여자한테요...
막 못쓰겠다고.....막을 함부로 하잖아요
아 잠깐만....
우리 편의상 가군 나양으로 할까?
가군이 사장이구....
나양이 직원맞지?
네...
그럼 가군이 나양을 좋아하나?
그건 아니구요....
그들은 친구 같지만...
사장과 직원이고...
남녀긴 하지만....사랑은 안하는....
그런 그냥....
그냥?
그냥의 뜻은?
그냥...
그냥의 뜻은?
그냥...별뜻없는 그냥이요...
왜 별뜻이 없냐면요
나양은....a군을....
에이시...
우와...별 디게 많다...
저번엔 비가 막오더니...
오늘은 별이 왕창이네
하이고.....부럽다...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하늘보고 별보고
그렇게 이쁜것들 보면
또 이쁜 아이처럼....
헤벌레...해가지고....
그럼 사는게 무지하게 이쁠건데....
난 못그러거든
칭찬이야
짠할까요?
짠~
사레
안바래다주셔도 되는데
혼자 갈수있는데
알아요 말술인거
다왔어요
우리집이에요
와
집이쁘다
바래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은...집까지 누가 바래다주는거 처음이에요...
언제든 전화해
집가지 바래다줄께
울아빠같다...
b양은 좋겠지?그치 쓸자야
안녕히가세요
들어가
조심히가세요
저 꼬맹이 보니까 기분되게 좋지?
그치?
쪽
가자
첫댓글 잘보고있어! 여름엔 커프지ㅠㅠ 인생드라마임..
귀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