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럴수가..!!!
생전 처음으로 정모후기를 썼더니 기존회원들의 원성이 만만치 않다...ㅠ.ㅠ
신입들은 이쁘니 어쩌니 그렇게 미사여구를 붙여놓고..자기들은 뭉태기로 찬밥신세라구...쩝..
내가 누구냐..!! 천하의 주다스!!
서운한 친구들이 있음 안되지..다시 정모후기 2탄이다..
하지만...ㅠ.ㅠ나는건 사실이다..쩝..
글구..나는 니네가 다시 쓰라고 해서 쓰는거니까..무슨 소리를 써도 다신 원망마라..ㅋㅋㅋ
정욱이..
유일하게 나온 유부남...뺀질한 인물에 술자리는 무진장 좋아하는디...오랜만에 얼굴을 비추었다..자기는 일때문이라고 하지만..아무래도 색시가 무서운듯...술마시면 은비령이과다..여기저기..정신하나도 없스~~~
영재...
이 놈처럼 야누스적인 놈이 또 있을까???
술자리에선 분위기맨..나이트가면 광분맨..혼자 한달간 전국을 돌 수 있는 하면한다 맨...머릿속을 한번 뒤집어서 보고 싶은 놈이다..ㅋㅋ
풍운...
믿음직스런 덩치에 맞지않게 수줍은 그넘..
내가 첨 나간 2월 벙개때 술이 취해 나를 꼭껴안아..내 뼈를 으스러지는지 알게 만들었던 그넘..
순둥이와 똑같은 가방을 가지고와서 마지막에 순둥이 찾으러 영등포역까지 당황하면 달려가던 그 모습...ㅠ.ㅠ
풍운아 다음엔 내가 니 가방 꼭 챙겨주마..
오타공주...
아직도 나는 신입이고 싶다!!!
왜 나는 벙개후기에 신입으로 올라가 있지 않은겨!!
오타야..내 마음엔 니가 아주 오랜친구처럼 생각되서 그랬나부다...이해하지?
한번 마시면 뿌리를 뽑으려하는 터프함...좋타..^^
머드러기...
첫번째 만남을 잊을 수 없다..
일어나서 인사를 거의 구십도로 하던 그녀..첫마디..안녕하셔요
덕분에 나도 얼떨결에 같이 꾸벅...안녕하셔요..ㅋㅋ
다음날 등산 모임이 있다고 일찍 가는 바람에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그래도 의정부에서 영등포까지 와준 성의가 고맙다...
순둥이...
이넘!!!
내가 아주 듬직하게 믿는넘이다...동글동글하고 아주 귀여운(?) 이미지에...순둥이는 순둥이마자...
의리의 순둥..순정파 순둥..멋진놈이다..
순둥이가 한말...인상적이였어..주다스!!! 너는 나랑 단무지과로 같은과야...두성아..나도 공감하고 있따..ㅠ.ㅠ
킬러...
화통한 그녀..킬러가 있었기에.. 애교와 또 협박으로 이번 영등포 정모가 이루어졌다..
우리는 사람도 아니냐??
아니쥐~~킬러야..요즘 영등포쪽 친구들보면 정말 부럽다..
단합도 잘 되구..의리도 있구..
킬러가 있었기에 가능한거 아니여??
프루시안블루...
프블이...벙개때나 정모때나 항상 조용한 그녀..
가끔 미안하단 생각이든다..
우리는 술묵고 헤롱헤롱..웃고 떠드는데..혼자 조용히..자리를 지키는 모습..나때문에 첫 벙개도 나왔었는데..내가 잘 챙겨주지 못해서..쬐금미안..
그런데 프블아..너는 주위에 잘 챙겨주는 넘들 많잖여~~~^^
인기있을때 관리혀~~~
미달이...
다른 친구들이 보기엔 역시 신입...
깔끔한 이미지와 맞지않게..걸죽한 막걸리를 좋아하는 그녀..
그날도 대낮부터..막걸리 한사발 들이키고 왔담서???캬~~
나중에 순둥이 베개노릇까지 충실히 한 그녀..
아...그럴줄 알았음 내가 순둥이 대신 취하는건데...ㅠ.ㅠ
미달아..다음에 나한테도 그렇게 해줄꺼지???
몽실이...
ㅡㅡ++나한테 매일 구박당하고도..꿎꿎한 그녀..
그녀의 코맹맹이 소리를 들으면 왠만한 남자들 획???
애들아 궁금하면 나한테 전화해봐라..내가 몽실이 흉내 겁나게잘 낸다.(011-9090-1299 ^_^)
포도주...
포도쨈을 발라 먹다가 닉넴을 생각해낸 엽기녀..
나의 절친한 동네친구...요즘은 어떻하면 경마장가서 한 몫을 잡을까하는 황당녀~~긴 문장의 글은 읽지 절대 읽지 않는 그녀..크크..그녀를 표현할 단어는 너무나 무궁무진 하다...직접확인해라..
캔디..
정말 캔디 같은 이미지..
지금은 머리를 풀었지만..캔디 머리를 했을땐..정말 캔디인지 알았다~~
그래서 테리랑 무지 친한 그녀..^^
요즘 앤 생겼다구..나한테 무심한데..ㅠ.ㅠ
캔디야...그래도 주다스 좋아하지???
행복해야해~~~~
히또미...
나를 배신하고 다른 넘한테로 떠나버린 배신녀!!!
히또미는..눈동자란 뜻이다..단아하고 단정한 모습...
때론 연인같고..때론 술친구 같은 그녀..
배신녀지만 내가 안 좋아할 수 없는 친구다~~
세영아..낙타면 너를 맡길 수 있을꺼 같다..흑흑..안뇽~~
붉은 낙타...
히또미 애인..커다란 눈에..깔끔한 정장이 잘 어울리는 낙타...
말 없고..조용한 그 모습이 정말 남자답고..믿음직하다..
여자들은 한번쯤 낙타를 꿈꾼다~~~^^
너 세영이 한테 못하면 주금이다..!!
그런데..쩝...너 운동해서 쌈도 잘한담서??
쩝...그럼 그냥..니가 알아서 해라...구박을 하던지 말던지.
뽀다이..
이넘..!!!역시 엽기다..
그래도 이번 정모에 커다란 공로자..혼자 자리 예약도하고..운영자의 커다란 동반자..
만약 대의원 자리가 있음 한자리 줘야할텐데..뽀야..기둘려라..내가 자리하나 만들어주마..캬캬..우리가 말아먹자!!!
빨치산닷컴...
생각도 많고..의리파..내가 아주 좋아하는 넘이다..
내가 회원들에게 자문을 구하고자하면..젤 먼저 손들고 말해주는 그넘..
가끔..남산이 어쩌구 저쩌구..해서 사이비성 협박을하지만...그래도..귀여운넘이다..크크..
한배검...
청주에서온 우리의 의리파!!
너의 말투가 나를 여유로움에 빠지게 한다...그런겨~~~크크..
앞으로 아린이와 함께..지방 돼아지들의 챙겨야할 막중한 임무를 띄게될것 같은 느낌이다..
이넘이면 맡겨도 될 것 같다!!
테리...
신입회원들에겐...생소하겠지만..우리방의 고참..
닉네임 때문에 남자냐구 가끔 오해도 받지만..
작고 귀엽고...때론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그녀..
한때..나의 술친구였는데..요즘 자주 못봐서..안타깝다..
그래도..내 맘을 알았는지 늦게까지 버텨준 멋진 친구..
얘들아..영화나 연극을 보고 싶다면..테리가 연인이 되어줄꺼야...꼭 전화해봐..
저여기있어요..일명 저요..
요즘 밤일(?)하느라고 피곤한대도 영등포까지 와줘서 넘 고맙고 그랬네..
저요가 있기에 강남은 내가 신경쓰지 않는다..
의리파..친구가 술취했다고 배달을 부탁하면..언제 어디서고 나타나는 우리의 짱가..!!!
순정파고..멋진 넘이다..두말이 필요없다..!!
그런데 왜 대화방에서 너랑 나랑은 못 잡아먹어서 서로 안달이냐??크크~~
쌈닭..
의리녀..두말이 필요없다..필리핀에서 친구의 고민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준 멋진녀..
내가 고민이 있어서 상담이 필요하다면 나는 희성이랑 할 것이다..
그녀에게 붙일 미사여구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단어만으로 부족하다..!!
밝샘이..
카페에 뭐 궁금한거 있음 이 넘한테 물어봐라..
떠오르는 정보통..돼지방의 눈과 귀다..
매일 나에게 구박받으면서도..(속으로는 무지 욕할것이다)
그래도 항상 뒤에서 나를 봐주는 듬직남..
로퍼가이..
아직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넘..요주의인물...
조용한데 뒤에서 물밑작업 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것같음..
내 말이 맞지???
난나..
여자 돼아지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친구..
난 나야 나~~~
멋진 남자친구를 나올때 마다 하도 자랑을해서...질투와 시기를 한몸에 받고 있지만..그녀는 그래도 마냥 즐거운가부다~~~헐~~~
화끈하고..그녀 역시 멋진 녀임에 틀립없따~~
파천황..
아수라파천신공..12성까지 완성되기 전까지 나는 푼수로 살란다..
한때..??와..열애설을 뿌렸지만..요즘은 잠잠..
퍼온글의 황태자..파천황..파하하하
영재와 최고의 댄스 파트너..
스노우..
터프한 스노다!!라고 항상 외치지만..스노야..나는 왜 니가 귀엽기만 하냐..크크..
테크노의 황재..그녀의 춤실력을 한번 봤어야하는디..
노래방이면 노래방..락카페면 락카페..그녀의 끼를 한번 느껴보자~~
쟈스민..
내 어찌 그녀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녀의 글로 인해..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정모에 참석했고..
그녀의 말로 인해..이렇게 다시 정모후기를 쓰게됐다..ㅠ.ㅠ
하지만..나는 너무 기쁘다..그녀에게 항상 감사하다..
두말하면 숨차다..전화한번 해봐라..그녀의 애교넘치는 목소리에 뿅~~간다..
밤이슬..
세계 평화를 외치더니..한밤에 뽀다이와 활극을 버린 그넘..
덕분에 나도 달밤에 체조를 하게 만든 그넘..ㅋㅋ
너도 단무지과지?
순둥..주다스..밤이슬..쩝...단무지..들..
너의 369하는 모습을 보면..캬캬..무쟈게 귀엽다..ㅋㅋ
컬리수..
그녀가 젤 좋아하는 영화...내 사랑 컬리수..
나의 음악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고 음악적으로 야그가 되는 몇 안되는 친구..
항상 말 없고..조용하지만..가끔 웃을때의 모습은..
회색 정장에 보라색조의 쉐도우..잘 어울리더라..
또 치마 입은 모습은 첨 봤는데..^_^
남의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는 그녀..
말하는것보다..들어주는게 정말 힘든거 알지??
비령이..
술 잘마시고..분위기 잘 띠우는 그녀..
하지만....
앞으로는 절제의 美도 배워야지..비령아..
하지만..내가 못 하는 부분을 많이 채워주는 좋은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