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잖아..
나 말야..
다음 세상에 너 만나면..
그냥..꼭 안아줄래..
그냥 아무말 없이..
마음에 얼룩진 눈물 자국 지우고..
그냥..안아줄래..
...
...
오늘은 내 삶에서 어떤 일이 생길까?
난 왜 아침마다 이런 생각이 드는거지?
왜..왜..?
...
...
오늘 아침에 난..
하나 둘 씩 대지를 뚫고 나오는 새싹을 보고 있는 참이었다.
"안녕~준희야!"
"...."
"..안녕!"
"...."
"야! 이준희 뭐해? 너 뭘 그렇게 보는거야?"
"어? 아..태인이 왔구나~^-^응..나 말야..이거 보고 있었다!"
"그게 뭔데?"
"으응~연두색 새싹!^-^ 이뿌지?"
"나참.. 넌 아침부터 할게 없어서 그런거나 보고있냐? 자식- 늦었어 빨리 학교갈 준비해!"
부비부비-
태인이가 쓰다듬고 간 자리를 한 번 만져본다.
"...꽃냄새?"
"어-오늘이 태지 생일 이잖아~ 너..너..또 잊었구나!"
"아...그랬었지.."
"휴..이준희 정말..못말려.. 음..내가 섬세한 면에 또 있지 않겠니~^-^ 태지 방이 너무 썰렁하길래..그냥..정원에서 좀 꺾었어..사긴 싫고..그래서..."
문득 시간이 궁금해 시계를 본다.
벌써 8시가 넘었다.
"어? 지금 8시 넘었어~ 빨리 가야겠다..^-^*"
"그럼 어서 준비 하고 정문으로 나와~내가 태지 데리고 갈께!알겠지?"
"응-."
휴..이렇게 오늘도 아침이 시작되려나 보다.
-☆
안녕하세요-!
ㅁ종이인형ㅁ이에요~^-^
꼭 한번 소설을 쓰고 싶어서 이번에 쓰게 되었는데요..^-^
음..어떤 모습으로 님들께 다가갈지 잘 모르겠네요...
많이 부족하지만..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약간 딱딱하고..메마른 듯한..소설이라..아주 지루할지도..;
음..정말..좋은 날..좋은 인연으로 만난걸 감사드리구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_<
by ㅁ종이인형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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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3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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