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이 대조기, 소조기란 낯선 말을~

[구영회]

이제 거의 익숙하게 듣고 산 지도

세달이 지나가고 아직도 바닷물속

어딘가에 10여명의 실종자가 ~.

또 그를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고

말다툼과 아픔과 치유가 혼재 ~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논리도

그다지 힘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노란 리본 만으로 할 수 없는 것들~!

[김나연]

바닷물은 보통 뭍 쪽으로 밀려왔다가 나가는 데 이를 각각 밀물과 썰물이라고 해요.
보름 간격으로 밀물과 썰물은 차이가 크고 작아지기를 반복합니다.
그 이유는, 쉽게 말해 달이 지구의 바닷물을 잡아당기는 힘이 보름마다 약해지거나 세지기 때문이에요.

소조기는 달의 힘이 약해져 밀물과 썰물 때의 차이가 작아지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에요.
'조금'이라고도 하지요. 이때는 사고가 난 진도 부근의 거센 바닷물도 잔잔해진다고 해요.
소조기와 반대로 밀물이 높아지면서 썰물과 높이 차가 커질 때는 '대조기' 또는 '사리'라고 하지요.
대개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이에요. .. 퍼 왔습니다..

[하면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희망나무양]

노란리본.. 세월호.. 안타갑습니다..

[빠라과이]

세월호가 세월을 울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