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난청에 관한 정보를 발췌하여 올립니다.
돌발성 난청 자가 진단법
- 갑자기 귀가 멍멍해지면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 잠자리에 들기 전의 청력과 아침의 청력에 차이가 있음을 느낀다.
- 전화를 양쪽 귀로 번갈아 통화해 보면 양측 청력게 차이가 있음을 느낀다.
- 귀가 울리고 이명이 들리면서 소리가 갑자기 잘 들리지 않는다.
위 항목들은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 들입니다. 이 중 한 문항이라도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일반 이비인후과보다는 전문적인 여러가지 귀검사가 가능한 귀 전문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어 귀 전문병원을 방문하면 우선 증상에 대한 문진과 함께 귀 검사를 받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이라고 판단되면 즉시 돌발성 난청 치료를 받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은 응급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빠른 치료로 영구적인 난청이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게 되며 돌발성 난청의 치료법은 주로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이나 귀고실 내에 직접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이 발병한 후 일주일 내에 치료를 받으면 돌발성 난청으로 인한 영구적인 난청을 막을 수 있는데, 돌발성 난청은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지며 돌발성 난청 치료를 받더라도 영구적인 난청을 피할 수 없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정확히 판명되지는 않았으나 귀의 바이러스 감염, 혈액순환계의 문제,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돌발성 난청이 생기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로 50대 전후의 남성에게서 돌발성 난청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돌발성 난청의 원인을 파악해 평소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스스로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난청 혹은 돌발성난청 환자들의 영양상태를 조사해 본 결과 체내 엽산(Vitamin 9)이 부족한 경우 돌발성 난청이 생길 확률이 높음이 밝혀지므로써 평소 엽산(Vitamin 9)를 복용하거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돌발성 난청 예방에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을 포함한 난청검사를 받을 때에는 귀 전문병원을 방문하길 권하고 있는데, 일반 이비인후과에서는 전문적으로 귀검사에 필요한 장비나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확한 난청 검사를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귀 전문병원에서는 난청친료를 위한 귀 전문 의료진과 청각사가 상주해 있으며 난청진단에 필요한 난청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난청검사는 의료보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전문적인 귀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리가 청신경을 통하여 뇌로 가는 길목에 종양이 발생하였는지 여부를 검사하는데 일반병원에서는 보험이 적용되지않는 MRI(50만원)이 소요되나 귀전문병원에서는 뇌간유발반응검사(ABR)로 간단하고 소액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치료기간에는 골고루 영양식을 하고, 영양주사(엽산을 주사로 맞으면 효과가 빠름), Chelation 주사요법 활용, 스트레스 풀고 푹 쉬는것을 꼭 지켜나갸야 합니다.
그래야만 치료효과가 높아질수가 있습니다.
발병초기에 치료하면 70%가 완치된다고 합니다.
실은 제가 지난 10월 13일 돌발성난청을 진단받고 치료중이어서 우리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이렇게 올리니 꼭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S : Vitamin 9(엽산)은 수용성비타민 이기때문에 많이 복용하여도 필요이상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첫댓글 오랫동안 난청으로 고생 많이 했나보구나!
유익한 정보 고맙다.
맞아 과로하거나 피곤하면 귀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거 같더라.
푹 쉬고 다음 날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없어지더라.
사위나 아들소린 직발 잘들리는데 딸이나 며누리 얘기는 3초, 5초후에 들리는건 악성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