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흥소식
“돌아온 제비… 길조 예감”
- 횡성 안흥면 곳곳에 둥지 상가 주민 대박 기대도 -
▲ 최근 횡성 안흥면에 그동안 종적을 감췄던 제비가 잇따라 출몰해 면사무소와 주택, 상가 등 지역 곳곳에 둥지를 틀고 있다.
“올 한해는 우리 지역이 보다 풍성해 질 것 같아요.”
농약 남용으로 인해 수년간 종적을 감췄던 제비가 떼를 지어 횡성군 안흥면에 출몰,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횡성군 안흥면사무소(면장 박두희)에 따르면 그동안 한마리도 볼수 없었던 제비가 최근 지역 시장이나 주택 처마 밑, 심지어 면사무소에까지 둥지를 틀고 서식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이같은 잇따른 제비의 출몰이 최근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안흥찐빵의 재도약과 지역 발전을 예고하는 길조라는 반응이다.
또 제비가 둥지를 튼 일부 집이나 상가 주인들의 경우 복권을 구입해 대박을 기대하는 등 지역 곳곳이 어떤 행운이 찾아 올까하는 설렘과 신기함으로 가득찬 분위기다.
조류학계 관계자는 “4월쯤 출몰해 8월에 떠나는 제비의 경우 그동안 농약 남용으로 인해 먹잇감이 줄어 좀처럼 볼 수 없었지만 최근 유기농 등 무농약 농법의 확산으로 제비가 다시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두희 면장은 “이번 제비 출몰을 길조라 생각하고 주민 대부분이 주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며 모처럼 활기차고 기대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 횡성소식
9월부터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
- 횡성군 요금체계 개선 착수 -
횡성지역에서 운행되는 농어촌 버스 요금 단일화가 추진된다.
횡성군은 기본요금과 거리요금을 복합 적용해 요금을 받는 기존 요금제가 외곽지역 주민들에게 버스비 부담을 가중시켜 불합리한 요금체계로 인한 민원이 계속돼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월 교통량 조사 및 버스요금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검토를 거쳐 단일요금제 시행 방침을 세웠다.
군은 이달 중으로 농어촌 버스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고 이어 7월까지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른 운수회사 협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용역은 운수회사 운송원가 및 운송수입을 조사 분석하고 단일요금제 도입 때 손실 보상액을 산정하는 기준과 근거를 마련하고 단일요금제 시행 후 발생하는 손실보상에 대해 업체와 합의를 도출하게 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군은 오는 9월부터 군 전역에 단일버스 요금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농어촌 버스요금은 기본요금 1,100원에 8㎞까지 탈 수 있으며 이 구간을 넘어서면 1㎞마다 110원가량의 요금이 추가되고 비포장 도로 구간 등 갖가지 할증이 붙어 군 관내의 경우 최대 5,000원가량의 버스비를 내는 지역도 있다.
이현주 군 교통행정주무관은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가 되면 외곽지역 주민들의 차별과 불평등이 해소되고 편리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금연·절주 캠페인 실시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금연·절주 캠페인이 실시된다.
횡성군보건소는 직원과 간호대 학생 등 10여명이 횡성시장 일원에서 상인과 고객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실, 금연·절주 관련 퀴즈, 홍보물 배포 등을 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나눔장터 상설매장 이전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위해 운영 중인 나눔장터 상설매장이 이전됐다.
횡성군은 군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있던 나눔장터 상설매장을 횡성지구대(옛 성내파출소) 인근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매주 금요일 상설공연 개최
열린문화마당 상설공연이 오는 24일부터 9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 모두 16회에 걸쳐 펼쳐진다.
횡성군은 24일 첫 공연으로 1부 성모유치원생의 사물놀이와 하모니카 연주, 2부 아트뱅크(Art Bank)의 스트레스 완전정복 `배꼽잡는 클래식'을 마련했다.
열린문화마당은 군정과 군민 상호 소통의 장으로 주민문화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토종잡곡 생식 지역특화
- 보건복지부 우수 사업 선정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 -
횡성산 유기농산물과 토종잡곡을 활용한 생식 사업이 횡성 지역특화형 자활사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횡성군은 최근 홍천군과 공동으로 ‘자연 가득 생식 사업’을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지역특화형 자활사업 공모에서 전국 광역형 우수 자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연 가득 생식 사업은 횡성, 홍천의 유기농산물과 토종잡곡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제조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 순환 체계구축, 기존 영농 및 유통사업단과의 결합 등 생산~제조·가공~판매·유통의 6차 산업을 이루는 농촌형 자활사업으로 평가됐다.
사업 주체는 횡성과 홍천 자활센터가 맡게 되며 사업장 및 제조시설 마련, 제조업 인가를 득한 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된다.
올해는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2400만원이 지원되고 내년에는 2000만원이 지원되는 등 총 4500만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특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자활사업 개발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보훈공원 제막식
▲ 횡성 보훈공원 준공 및 제막식이 21일 오후 횡성읍 읍하리 3·1공원 추모광장에서 고석용 군수와 이대균 군의회 의장, 이관형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및 보훈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첫댓글 고향소식에 한표~~
회원님들 한표에 인색하지 맙시다
늘 불꺼진 창을 밝히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이영현 천리행군 님을 위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알찬 고향소식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