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 고문방지협약 한국심의회의에 참석한 박경인 공동대표님 발언문
"시설수용, 한국의 끝나지 않은 고문: 사과받지 못한 생존자들의 목소리"
제6차 유엔 고문방지협약 대한민국 국가보고서 심의에 앞서 한국시민사회모임은 지난 7월 8일(월) 오후 5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영화숙/재생원 및 장애인탈시설 피해당사자 2인을 모시고 사이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박경인 대표님은 스무 살, 장애인거주시설의 삶으로 인해 영혼이 부서졌다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존엄한 삶을 살기 위해 앞으로 아기 장애인도, 어른 장애인도, 노인 장애인도, 모두가 시설밖에서 함께 사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UN 장애인권리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 서울시와 경기도의 조치가 퇴행적이며, 탈시설은 선택이 아닌 권리임을 명확히 밝히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는 장애인거주시설을 비롯한 수용시설에서 탈시설한 장애인으로 구성된 탈시설 당사자 연합체로, 계속해서 탈시설은 선택이 아닌 권리임을 이야기하고, 정부가 탈시설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투쟁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live/G6htrKO5xkc
- 홈페이지: https://bit.ly/46jJQbK
- 서울시 탈시설조례 폐지에 대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성명: https://bit.ly/4cxuh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