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매년 6월 6일로, 전국 각지에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추모하는 행사를 거행합니다.
1970년 6월 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하였습니다.
작년 현충일은 참석을 못했는데 올해는 잘 참석했습니다
태백시 연화산에 현충탑에 모였습니다
정장을 하여야 하는데 와이샤스만 입고 가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 겉옷을 챙겨왔습니다
황지고 관현악단이 리허설을 하고 있습니다
삑사리도 나고 아뭏든 오랜만에 밴드부 학생들 연주를 들어봅니다
옛날 일희친구도 저리 밴드부에서 클라리넷을 불었답니다
태백시 합창단이 검은 정장을 하고 앞에 모여 있네요
우리 합창단 남자들은 다들 노년입니다
젊은 분들은 다들 바빠 참석을 못했네요
태백은 다른 도시에 비해 가족적입니다
실력은 좀 떨어지지만 열정이 넘쳐 흐릅니다
(1220) [6.6 顯忠日] 현충일의 노래 - YouTube
현충일 행사가 끝나고 합창단원들이 죽변항으로 갔습니다
8월에 있을 공연준비가 너무 미비해서 단합대회겸 해서 갔던 것입니다
바다를 보니 가슴이 시원합니다
와 줄서서 타는데만도 30분은 걸렸습니다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탑승료가 비싼 편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출발해서 반환점까지는 너무 느린 것 같았고 돌아올 때는 잠깐,
아 우리 인생하고 비슷하구나 지금 우리네 인생은 얼마나 빠른고.
한바탕 웃고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도토리님의 태백시합창단에서 실력을 상상하면서...
ㅡ멋쪄요ㅡ
좋은 하고 다니 시네요. 마음이 풍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