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1468m)
실운천(화악터널)-화악산-중봉-조무락골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서 흐르는 땀 열대야로 밤새 자는둥 마는둥하고 산악회뻐스 안에서
잠시 단잠을잔후 들머리인 실운천(화악터널) 능선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고도를 보니 850m 약600m 오름길로가면 화악산 정상이다

10여년전 화악산(1468m)을 와서 디지게 고생을 한기억이 있었다
경기도의 5악산하면
화악산,운악산,송악산,관악산,감악산 그중화악산은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산중 가장 높은 화악산 지리적으로도 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해있고
우리나라 지도를볼때 전남여수에서 북한중강진으로 일직선으로 이어지는선이
국도자오선(동경127도3분) 북위38도선을 그으면 두선이 만나는곳이 바로화악산

하늘은 높고 프르기만하다 잠시동안 이지만 온몸에 땀이 흥건하다

숲으로 들어서면서 잠시 숨돌리며 오르고 또오르고

산높이가 있어서인지 금강초롱이 반긴다

길양쪽으로 야생화 천국이다 동자꽃과 모싯대

숲길을 벗어나면서 주변조망이 멋지게 조망된다

1시간이넘으면서 군부대가 보이면서 정상임을 알수있다

운해가 고산을 덥고있다


군부대옆길로 숲을 혜치고 돌아

중봉에도착


석룡산방향도 운해로


건너편 응봉



곳곳엔 아직도 군사시설물이....

산엔 곰치도 보인다

곰취꽃


화악산이 운해로 덥히고 있다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복호동 폭포







여긴 여탕ㅋㅋ

지자요수 인자요산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혜있는 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물과 같이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와하고
어진자는 의리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와한다

차창밖의 노을을 바라보며 오늘하루를 즐겁게보냄을 감사히 생각하며.... 막바지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세요^^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그대들이 있어 행복하다
첫댓글 화악산 깊은 산 속의 샘물이 참 시원해 보입니다.
후기로 시원한 산행 대신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화악산 더운날 멋지게 시원하게 산행하셨네요...
알탕하는모습이 정말 시원해보입니다~!!
멋진곳을 다녀오셨네요....
20년전에 저 옆에 명월리 이기자 신교대에서 ...ㅠㅠ
20년만에 저번 주 삼일계곡 다녀왔는데 변함없는 모습에 ...
후기 잘봤습니다.^^*
이기자 부대 복무중일때 확악산 공군부대 겨울에 경비.. 영하 30도 무지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