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 (13/01/12)

[아빠대통령]

 

 

 마산 팔용산  

  *, 언    제  : 2013년 01월 12일

          *, 어    디  : 경상  창원시 마산 회원구 봉암동

          *, 누 구 랑  : 나 홀로  

          *, 날    씨  : 맑음 (오랜만에 날씨가 풀리면서 (영상) 아주 포근 함) 

          *, 산행시간 : 3시간40분 (얼음길, 아주 미끄러움) 

          *, 산행경로: 동서식품 도로 – 철길 – 갈림길 1 – 봉암 저수지 – 갈림길 2 – 갈림길 3 –

                    팔용산 돌탐 - 갈림길 3 - 갈림길 2 – 팔용산 정상 – 암봉 - 갈림길 1 –

                    철길 (원점산행)

          *, 요    약  : 봄이 될 때 까지 근교산 산행을 생각하고 있다

                 지난주 무학산 이어 오늘은 마산 팔용산 종주 산행을 생각 해 본다

                창원

                겨울에 눈이 잘 내리지 않기로 소문난 지역이다

                올해는 작년 12월에 내린 눈이 아직 녹고 있지 않다

                길어야 이틀이면 다 녹아 내리는 눈이 올해는 유별하다

                2주 넘게 눈이 그래도 녹지 않고 얼음으로 변해 있다

                한반도 자체가 하얀 세상이라고 전하고 있다

               아이젠 준비가 없어 갈림길1에서 연두색 부분 코스는 빙판길이라 도저히 자산이 없어 포기

               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겨본다

               곳곳에 얼음으로 변해 산행 시 많은 고생을 하는 산행이 되었다

          도심에 자리잡은 산자락에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져 오랫동안 마산시민의 식수를 공급했고

          수원지에 이르는 길은 침엽수가 울창하여 경관이 뛰어남 서쪽 먼등골에는

          한시민이 1993년 산사태가 난후에 계곡을 정비하면서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700여개가 넘는 돌탑군을 쌓아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

          ￭ 볼거리 : 봉암저수지 둘레

          ￭ 일반등산객이 정상까지 등반 할 수 있게 안내판, 이정표, 목계단, 안전가드레인이

          잘 정비 되어 있다.

          ￭ 산행안내 : 체력에 맞게 원점회귀 코스를 정하여 여러 방면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둘레길 은 아직 잘 알려있질 않아 사람이 많이 다니질 않고 있다

산행경로 : 동서식품 도로 – 철길 – 갈림길 1 – 봉암 저수지 – 갈림길 2 – 갈림길 3 – 팔용산 돌탐 - 갈림길 3 - 갈림길 2 –

                   팔용산 정상 – 암봉 - 갈림길 1 – 철길 (원점산행)       (하늘색 부분 아이젠 없이 산행 불가) 

산행 들머리

(동서식품 도로, 팔용동 대동중앙 아파트 가로질러 - 창원대로 건너 편)  

 철길 건너 곧 바로 오른다

 2주전 내린 눈이 아직 그대로다

 갈림길 1

(아이젠 준비가 없어 둘레길 포기 직진한다)

(좌측-둘레길, 직진-저수지, 우측-나중 하산길)

 약수터 방향 (위 사진 이정표)

 봉암 저수지 (아직 꽁꽁 얼어있다)

 저수지 하류

 무슨 장난인지 알 수 없다 (좌측 상사바위 방향) 

 불암사

 불암사 탑 맞은편 등산로

 길림길 2 (좌측 아래로 내려선다)

 갈림길 3 (마산 교육원 방향, 능선 올라 곧 바로 우측길로 내려선다)

 마산 대림아파트 입구

 탑골 입구

 팔용산 탑골

 갈림길3, 2로 이어간다

 팔용산 정상 (정상을 바라보고 좌측 암능방향)

 지난 주 산행한 마산 무학산

 다음 주 산행 할 천주산이 보인다

 암능구간

 갈림길 만나면 우측길

 오전에 산행한 갈림길1과 만난다

 동서식품 도로 주차 (인근 공장 때문 주말이면 주차 할 곳이 없음)

[청죽]

대림아파트의 탑골 입구가 새로이 잘 다듬어져 있네요^&^. 간단히 한바퀴 돌기에는 좋죠^&^. 진달래 필때 ㅎㅎ

[바람~절대아님]

평행선의 철길-인생을 생각하게 하고,
아담한 호수-잔잔함을 느끼게 하고,
돌탑-정성이 애틋하게 담겨 있군요...잘 계시죠? 언제 막걸리 한잔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올련지...

[사랑이]

돌탑군이 예쁘게 조성돼 있네요...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