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교육 도시 캠브리지로 유학 오세요 원문보기 글쓴이: 교육도시캠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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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공식적으로 표준시간을 정해 둔 나라입니다.
뉴질랜드는 1868년 11월 2일에 뉴질랜드 표준시(New Zealand Mean Time) 설정했는데, 그린위치 표준시(Greenwich Mean Time) 보다 11시간 30분 먼저 가도록 설정되었습니다. 그린위치 표준시는 1840년대에 영국철도청이 제정을 했고, 공식적인 영국 표준시는1880년이 되어서야 설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뉴질랜드 사람들은 뉴질랜드의 표준시와 썸머타임에 대해서 자부심을 상당히 느끼고 있습니다.
1941년에 세계 2차 대전 때문에 30분을 앞당겨서 설정을 했는데 이것이 1945년 표준시간법에 의해 영원히 귀착이 되어 그때부터 뉴질랜드 표준시는 그린위치 표준시보다 12시간 앞섭니다.
현재는 1974년에 제정된 Time Act 1974에 의해 유니버셜 타임 규정에 따라 12시간 앞서 가도록 정해 졌습니다.
곤충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조지 허드슨(George Hudson)이 최초의 뉴질랜드 썸머타임 주창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드슨은 1895년에 웰링턴 철학협회(Wellington Philosophical Society)에 계절에 맞게 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법 제정을 제안하였으나, 철학협회의 반대로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고 거의 생각을 일축하였습니다.
1909년 국회의원이었던 토마스 사이디(Thomas Sidey)가 여름 동안에 1시간 시간을 먼저 가도록 조정하자는 법률을 상정하였지만 거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사이디는 20년 동안 끈질기게 상정을 하여, 드디어 1926년에 하원에서 통과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원에서는 거부되었습니다.
1927년 사이디는 1927년 11월 6일부터 1928년 3월 4일까지 1시간 앞당기는 썸머타임을 실시하도록 하는 법을 승인 받았고, 1928년 10월 14일부터 1929년 3월 17일까지는 30분 앞당겨서 실시했으며, 1933년에 마침내 지금과 동일한 썸머타임 기간이 정해졌고, 1975년에 공고화 되었습니다.
물론 그 동안에 국민의 여론에 따라 기간이 조금씩 바뀐 경우도 있었지만, 9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하여 이듬해 4월 첫 일요일에 끝나는 지금의 썸머타임이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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