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빵과 함께 든든한 한끼!! 고추잡채!!]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된것 같아요~
하지만 줄기차게 내리는 비에 나가서 고생할 생각을 하니...
생각만 해도 몸서리 쳐지는데요..
그래도 온가족이 모이는 휴가철을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그래서 온가족이 모여 함께 맛있게 나눠 먹을 수 있는 고추잡채 만들어 봤어요
예쁜 꽃빵에 고추잡채를 싸서 한입 먹으면 재미도 좋고 맛도 좋으니
일석 이조 아니겠어요??
또 아이들도 빵에 싸서 먹는다면 안먹는 야채들도 잘 먹지 않을까요??
따끈따끈 쪄낸 꽃빵과 아삭아삭 씹히는 고추잡채 소개합니다~^-^
[재료]
돼지고기 안심 200g, 홍피망1개, 노랑 파프리카 1개, 청피망1개, 양파1개, 꽃빵8~10개
고추기름1큰술,
양념-다진마늘 1작은술, 간장1큰술, 굴소스 1큰술, 참기름 약간, 후추,
1. 청,홍피망은 0.5츠cm정도 두께로 채 썰어 준비 합니다
2. 양파도 피망과 같은 두께로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3. 고추기름을 제외한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 둡니다.
4. 안심은 0.7~1cm 정도 두께로 채썰어 준비 한 다음
3의 양념장 중 1~2스푼을 넣어 간해 두세요
5.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고기를 물기가 생기지 않게 볶아 주세요
아이들이 매운걸 못먹는다면 고추기름은 빼셔도 되요~
6. 고기가 볶아지면 양파와 야채를 넣고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 볶아 줍니다
7. 야채가 살짝 숨이 죽으려 하면 남은 양념장을 모두 넣고
재빠르게 볶아 주세요
8. 마지막으로 후추약간 뿌려 고기 잡맛을 잡아주고
접시에 담아 냅니다
*꽃빵은 찜솥에 찌거나 일회용 비닐에 물을 살짝 뿌려 전자렌지에 데워 주세요*
완성된 고추 잡채 입니다!!
가운데 소복히 고추 잡채를 담아 내고
꽃빵을 가지런히 둘러 내니 보기만 해도 푸짐해 보이는 요리가 되었네요..ㅎㅎ
급하게 손님 오셨을때에도 금방 해서 낼 수 있고
모양도 근사해서 더없이 좋은 요리 인거 같아 저는 자주 만든답니다..
꽃빵은 금방 식으니 따뜻하게 준비해 두었다 먹기직전에 꺼내는게 좋아요^-^
저는 사진찍느라 금세 식어 버렸네요..-_-;;;
꽃빵 한쪽 뜯어 고추잡채 듬뿍 싸서 입안에 넣으니
음~~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간간히 씹히는 고기맛이 일품이네요!!
고추잡채를 중국술과 함께 드시면 더욱 좋겠지만..
저희는 시원하게 맥주와 함께 했더니 더없이 좋은 안주가 되더라구요ㅎㅎ
또 따로 식사 하지 않아도 꽃빵이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니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구요
든든하게 한끼 식사도 해결하고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고추잡채!!
온 가족이 모였을때 푸짐하게 만들어 먹는것도 휴가철 좋은 기억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