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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오는날 한라산 올래소주 마시기 좋은 횟집

제주공항에서 약 5분거리에 있는 유명여행지 용두암 바로앞에 있는 해원횟집에 다녀왔어요 .

주룩주룩 오늘처럼 비가 오던 날이였는데 바로 어제였답니다 ㅎㅎ

해원횟집에서 저번주에는 점심때 성게미역국을 먹고오기도 했는데요 .

전통만 40여년이라고 하더니 정말 , 대박중 대박인듯 싶어요 .

저희는 이날 모듬회 중짜로 13만원짜리를 주문했는데요 .

제철생선이 나오는데 이날은 참돔과 광어회가 나왔어요.

한상이 아주 멋지게 차려졌어요 .

이렇게 한상이 가득 차려진걸 보면 사진찍고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올라온답니다.

음 . 일단 광어의 경우 모살광어라고해서

꼬리에 인증마크가 부착된 무항생제 광어를 사용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 항생제가 진짜 중요한거거든요.

모든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잘못 먹었을경우 ( 항생제가 잘못된경우 ) 탈이 나기도 하거드뇽.

그래서 자연산 광어 또는 무항생제 광어를 먹는게 좋답니다.

일단 저는 부인과 아들 이렇게 세명이서 ( 아들이 회를 정말 좋아합니다. ) 같이 13만원짜리를 먹었는데요.

성인 3-4명 정도가 먹기에 괜찮다고 느꼈어요 .

활어회 , 전복죽 , 해삼 , 갈치회 , 고등어회 , 전복회 , 전복구이 , 낙지 , 초밥 , 멍게 , 소라 , 튀김 , 고등어 등

아주 가성비가 괜찮게 나왔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곳인데요 .

메인회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다 싱싱했구요 .

좌석도 넉넉해서 단체손님들이 예약하시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

(점심도 추천 )

꼭 회가 아니여도 이것저것 점심메뉴도 많구요 .

아무래도 전통이 오래된 곳이다보니 믿음직 스럽다 할까요 ?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고

한라산 올래소주와 함께 아주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