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만의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최초 종합우승 까지 금상첨화 -
60년 만에 처음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하여 25만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한껏 고취시킨 아산시가 충남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감격을 더 하였다.
그동안 종합운동장이 없어 체전을 한번도 유치하지 못했던 아산시는 금년 종합운동장의 준공과 함께 역대 최대규모의 성공적인 체전으로 치른데 이어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기쁨 두 배의 즐거움을 더 하였다.
더욱이 천안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줄 곳 2위에 머물렀던 아산시가 천안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한 것은 최근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아산의 잠재력과 역량을 한껏 보여준 쾌거로서 종합우승의 소식이 알려진 26일 오후부터 전 시민의 축제분위기속에서 잔치집을 방불케 했다.
한편 도민체전을 역대 대회와 완전히 차별화한 문화예술체전으로 준비한 아산시는 대회 기간 중 농경문화축제인 외암짚풀문화제를 비롯한 전국청소년뮤지컬페스티벌, 연극공연, 조각전시, 국화전시 등 각종 문화예술공연이 시 전 지역에서 이루어져 문화예술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확실히 알렸다.
또한 개회식과 폐막식은 4만여 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 시민들은 마치 아산올림픽을 관람한 듯한 기분이라며 아산시민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감격스러워 하기도
아산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천안시를 누르고 감격의 종합우승을 차지한 아산시는 금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아산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회기간 내내 대규모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 참여체전으로 만들고 생활체육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체육인들의 단결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체전이 되었으며 철저한 준비와 참신한 기획으로 충남도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아산시는 재60회 충남도민체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2008 국제조각심포지엄, 17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우리나라 한복 패션업계를 대표하고 2005년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 두루마기 디자이너로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이영희 한복 패션쇼가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22일 시민생활관에서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가 공연되어 아산을 알리고 붐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제60회 도민체전 순위는 1위 아산시, 2위 천안시이며 아산시는 육상일반, 태권도, 테니스, 배구, 볼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