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막 강산 -
-글 / 남 상 일 -
가는길 힘들고 고난이 많아도
오늘 만은 우리 하늘을 바라
보기로 해요
실패와 좌절이 눈물 나게 하여도
이시간 만은 우리 휘파람을
불어요
앞이 캄캄하고 폭풍의 비바람이
앞을 가린다 하여도
그대와 내가 손을 잡고 있는 지금은
우리 마주 보고 웃기로 해요
지금의 고난이
지금의 이 실패가
지금의 캄캄함과 이 눈물이
영원 하지는 않을거 잖아요
아픔을 이야기 하려면
밤이 새도록 할말이 가득 하고
글로서 쓰려면 책 한권은 남길 테고
가슴에 쌓인 추억을
희곡을 연출하면 영화 한 프로는
제작할수가 있지만
흐르는
시간 따라 흘러온 나그네 인생길
적막강산 긴긴 세월에
긴 발자취 남기고 여기 까자 왔으니
지나간 그 숱한 이야기가
이제 무슨 소용 있으리요 마는
추억에 남겨진 삶의 항아리를
이제는
꽁꽁 덮어 깊이 깊이 묻어 두고
내일의 행복 그림 한장 이제라도 가슴
안에 그려 넣고 싶습니다
행복 편지 전달되는 곳 마다
아픔의 상처는 들쳐내어 다시 씻고
지울것은 지우고
골라낼것은 속속들이 골라내어
황무지 같은 심령에 행복 밭
다시 갈고 일구어서
행복 씨앗 자루열고 행복 씨앗 뿌려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그대와 함께 행복차 마시고
눈물의 흔적은 옷소매로 훔치고
산 넘어
파랑새 찾으러 나서려고요
행복 편지에서 행복할 당신을
오늘
사랑하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행복동산 오시는길-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