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산 공지]
덕유산 눈꽃산행 결과 보고
(입력: 2022.02.08 / 총산 총무 정영석)
1. 산행일: 2022년 2월 6일
2. 산행지: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1,614m)
3. 참석자: 총원 210명
1) 1코스(74명): 리조트 곤돌라-설천봉-향적봉(1,614)-중봉-백암봉-안성탐방지원센터(약 9.5km)
[기수] | [인원] | [성 함] |
20회 | 1 | 김준호 |
21회 | 2 | 김영순 강남수 |
22회 | 4 | 양승찬 송경헌 김시영 최택상 |
24회 | 4 | 변동원 이세용 김인상 김재주 |
26회 | 2 | 이영은 전병천 |
28회 | 4 | 김병화 강치구 박종민 한만엽 |
30회 | 14 | 장치복 정부식 목경호 박상혁 박태영 김종원 민경서 김영수 김화기 백승봉 이봉태 장근식 최해전 최학순 |
31회 | 10 | 이웅렬 김경현 이옥임 길려근 정상우 정종원 남하규 김형신 김종현 장헌종 |
32회 | 6 | 간민호 김진원 심재훈 유광열 이영의 정민석 |
33회 | 1 | 손태영 |
34회 | 6 | 이수철 이영호 김상우 김재혁 이철우 정기호 |
36회 | 6 | 김용범 김승희 안상효 전종규 조우제 최규석 |
37회 | 1 | 김대규 |
39회 | 1 | 오인식 |
41회 | 6 | 고장욱 이은성 정진호 주창현 하지영 황현승 |
44회 | 6 | 김기범 박경준 박종찬 박은태 정혁진 신윤식 |
2) 2코스(136명): 리조트 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향적봉-설천봉 (원점 회귀/ 약 4km)
9회 | 2 | 조창화 이남규 |
11회 | 5 | 김계성 김연우 김상렬 이익효 이경석 |
14회 | 6 | 고문환 장도희 이완식 장문석 김병동 이우정 |
15회 | 7 | 김부영 송수섭 신공웅 이해웅 박승현 김현숙 이중근 |
16회 | 16 | 김광웅 김동욱 김인숙 김승남 윤현모 문창욱 이선혜 노완규 조진형 최치석 한문규 장성준 주기영 송달호 최영미 홍상희 |
17회 | 7 | 김융기 김택수 민동식 하정용 한창희 손명숙 홍윤표 |
18회 | 2 | 임용재 유제자 |
19회 | 7 | 경우근 김승환 김정수 이원우 최영환 최영집 이영근 |
21회 | 1 | 나도진 |
22회 | 13 | 우갑상 우혜경 곽성균 지용붕 박후자 김용수 채미옥 손훈재 김미경 이필중 임춘봉 이용남 이상설 |
23회 | 5 | 고봉상 김상진 김진식 이인섭 정원순 |
24회 | 5 | 김형택 나상수 노건우 최종호 최경봉 |
25회 | 5 | 정인수 김형철 한수복 김성두 양명륭 |
26회 | 1 | 전구호 |
27회 | 3 | 김상일 문기종 정병국 |
28회 | 5 | 박내권 허창화 이효열 이동숙 곽상철 |
29회 | 7 | 공창협 김찬겸 박응철 박창규 이용복 한영균 유문재 |
30회 | 18 | 박인호 구진주 이지희 권영섭 김정찬 김종희 김치용 이경재 이희경 이상곤 이재희 임창진 임석률 임학수 조정환 최경선 최인수 박기철 |
31회 | 3 | 최봉림 표대성 신기숙 |
32회 | 3 | 김태술 권경일 김종인 |
33회 | 2 | 백낙현 조병이 |
37회 | 1 | 백창기 |
38회 | 4 | 이종승 엄주관 주원철 황인수 |
39회 | 7 | 정영석 권성욱 백낙주 이수천 팽경열 최완오 김한종 |
45회 | 1 | 조항민 |
4. 수지 내역
1) 수입(회비): 10,180,000원
2) 지출: 12,973,390원
- 버스대절비 3,000,000원 / 답사비 347,600원 / 기념품 1,750,000원/ 식대 4,988,000원
- 곤돌라탑승권 2,444,400원 / 여행자보험 176,490원
- 체온계 136,000원 / 출력비, 문구류, 택시비 130,900원
3) 결산: 10,180,000-12,973,390=-2,793,390원
5. 총평
과연 이 시국에 일정대로 산행할 수 있을까?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별일 없을까?
모두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기다렸던 <덕유산 눈꽃산행>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2년간 참아왔던, 동문들의 산행에 대한 갈망을 알고 하늘이 도와주셨는지 산신령님이 도와주셨는지 덕유산은 아름다운 설경으로 단장한 채 우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곤돌라는 설국으로 가는 특급열차가 되어 동문들을 설천봉까지 안전하게 모시고 갔고, 동문들은 곤돌라에서 내리자마자 멋진 겨울왕국의 모습에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칼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치는 매서운 한파에 몸은 움츠러들었지만, 짧은 거리나마 겨울왕국 속을 거닐며 아름답고 멋진 눈꽃 세상을 사진에 담고 마음에 담았습니다. 그 순간에는 모든 걱정과 시름이 다 잊히는 듯했습니다. 코로나도 잊었습니다. 그런 맛에 이 추운 날씨에도 겨울산을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날씨가 조금만 덜 추웠더라면 좀 더 여유롭게 눈꽃산행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추워서 산 위에 오래 머물지 못하였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래도 1코스를 타신 분들은 무릎까지 빠질 정도의 눈길을 걸으며 겨울 산행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신 듯하더군요.
예년처럼 참석하신 동문이 다 함께 모여 뒤풀이하지는 못해 이 점도 좀 아쉬웠지만, 코로나 시국에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 뒤풀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었는데 이해해주고 진행에 잘 협조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집행부뿐만 아니라 버스에서 도우미로서 역할을 열심히 해준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도우미: 신윤식(44), 정진호(41), 백낙주(39), 권성욱(39), 팽경열(39), 엄주관(38), 조항민(45))
모쪼록 남은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건강관리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고 동문산악회 24대 집행부
회장 조병이(33)
등반대장 김대규(37)
총무 정영석(39)
★ 멋진 상고대, 눈꽃 사진 많이 찍으셨을 텐데 포토갤러리에 많이 올려주세요~~!
총산의 2022년도 성공적인 첫 산행인 덕유산 눈꽃산행을 함께한 공심친구들!
수고하셨습니다~
2월 막수산행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