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윤미용)은 종묘제례악의 일제왜곡 문제 제기를 계기로 종묘제례악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일반인들과 전문가들을 위한 종묘제례악 특강 시리즈를 마련한다.
첫 번째 특강은 종묘제례악의 미적(美的) 특성에 대한 것으로, 가야금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황병기 교수가 "종묘제례악, 그 풍상(風霜)의 미(美)"란 제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7월부터 11월까지 종묘제례악의 미적 특색·음악의 구조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매월 1회 종묘제례악 특강 시리즈를 개최하며, 강의 외에 연주도 곁들일 예정이다.
국내 최고 학자들의 강의로 이루어지는 종묘제례악 특강 시리즈는 종묘제례악뿐 아니라 조선조 궁중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종묘제례악에 대하여 지금까지 제기되었던 문제와 이번 특강 중 토론을 통해 제기되는 학술적 제문제는 12월초 학술회의를 통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 종묘제례악 특강 시리즈 제1회 -
"종묘제례악, 그 풍상(風霜)의 미(美)"
가. 일시 : 2003년 7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나.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다. 강사 : 황병기(대한민국 예술원 회원·가야금 연주가 및 작곡가)
라. 행사내용 : 종묘제례악의 미적 특성에 대한 특강 및 연주
□ 종묘제례악 특강 시리즈 전체 계획 (순서는 바뀔 수 있습니다)
가. 종묘제례악 특강 시리즈 주제
ㅇ 제1회 : 종묘제례악의 미적 특성
ㅇ 제2회 : 종묘제례악의 음악적 구조, 악원의 변천과 음악인 계보
ㅇ 제3회 : 종묘제례악 악장의 문학적 특징
ㅇ 제4회 : 종묘제례 일무의 특징, 종묘제례악 연주자의 복식과 의물
ㅇ 제5회 : 종묘제례악의 사상
나. 기 간 : 2003년 7월-11월, 월 1회
다.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장소는 변동 가능)
기관 :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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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 특강 시리즈 제1회 - "종묘제례악, 그 풍상(風霜)의 미(美)"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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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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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종묘제례악, 그 풍상(風霜)의 미(美)" .. 제목 좋고, 그럴듯 해서 가고픈 행사이긴 한데.. 평일 저녁 그 시간에 서울까지 가기도 그렇고.. <결론> 서울에 사는 사람들 세금 억수로 많이 걷어야 한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