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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웃음이 희망이다 지금은 사라진 옛날 기차 문화
코난.카페장(경기) 추천 1 조회 683 22.09.03 12:4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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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03 12:51

    첫댓글 그립기도 하면서 어쩔수 없죠...

  • 22.09.03 13:09

    지금 살고 있는곳이 기찻길옆 오막살이 집인데
    하루 수없이 경부선 철도로 지나가는 열차중에 눈깜짝할새 지나가는 ktx열차보다 열차안에 사람 보이는 무궁화열차나 곱빼 많이 달아 힘겹게 달리는 화물열차가 더 정감이 가네요 ㅎ

  • 22.09.03 23:57

    부산갈때 무궁화호 3번 타 봤습니다,
    대전에서 부산까지 5시간 소요.

    앞에서 기관차 3대가 끌고요,
    뒤에서 기관차 3대가 밀고요,
    화물차 1대에 컨테이너 2개,
    화물열차만 180대,
    컨테이너 360개를 옮김,
    차단기 앞에서 차 시동끄고 나와서 ,
    좀 떨어진곳에서 세어 봄.

  • 22.09.03 13:26

    그때가 그립네요

  • 22.09.03 13:27

    아쉽네요.

  • 22.09.03 13:44

    장항선 타고 처음 한양행 5학년때,
    오전에 타면 오후 밤에 서울역 도착
    아버지하고 가면서 ...
    시커먼 시골 촌놈
    🍊 귤도 그날 처음 먹어봄 ㅎㅎ

  • 22.09.03 13:46

    삶은 계란이랑 칠성사이다는요? ㅎ ㅎ

  • 22.09.03 13:54

    @지피지기(경북) 그때가 1970년 ... 가난한 농사꾼 자식이라
    먹을것이 많지도 않고,
    쌀 쬐끔 섞은 보리밥에
    사이다는 어쩌다가요^^

  • 22.09.03 18:02

    @지피지기(경북) 그전엔 말표 사이다 엿는데...

  • 22.09.03 18:19

    @꿈의나라(대구) 검색해보니 말표사이다가 있었군요
    전 마셔본 기억이 안나는데..
    저보다 학년이 높으신 분이라 생각이 ..ㅎ

  • 22.09.03 18:27

    @지피지기(경북) 저는기차보다(제 고향은 기차역이 없었어요,경주까지 버스타고와야)초등(국민)학교 소풍때 그 기억이..ㅎㅎ

  • 22.09.03 23:15

    혹시 부여중학교 나오셨나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03 23:28

  • 22.09.03 17:04

    기차 타는게 소원이었는데 27에 처음 타봤네요. 데이트하면서 ㅡㅡ

  • 22.09.03 20:32

    옛 기억이 새록새록.. 뭘 해도 재미있고 멋과 낭만이 넘치든 시절이 있었죠^^

    제대할 때 동기 녀석이 시외버스 타지 말고 기차 타고 가자길래
    그럼 시간과 요금이 더 나오는데 하니
    기차 간에서 맥주 사 마시고 못다 한 이야기 하며 가자길래
    ok
    둘이 있는 돈 다 털어서 맥주와 안주거리 사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 TMO(군용열차칸)타고 놀러다니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같이 앉은 타부대 중사와 병장2명과 서울서 대구까지 내려오며 열차내 캔맥주를 다 털어먹고 놀았네요. 모든역 다 정차하며 느려터진 속도에 한참 걸렸지만 여름휴가철 이라 일반승객들은 입석에 터질듯한 만석인데 TMO칸은 널널해서 그 상황을 즐겼던 추억이..

  • 22.09.03 22:16

    저 어릴때 증기 기관차가 끄는 열차도 타 봤네요,
    국민핵교 6학년 즈음부터는 다음 시간대 표를 구매후,
    서울역 2층 그릴 창가쪽에 앉아 콜라와 함박스텍을 먹고 타면 든든했죠,
    대전역에 내려서 느긋하게 가락국수를 먹었더랬죠,
    고속버스는 국민핵교 5~6년때 처음 타 봤네요,
    대전에는 삼성사이다가 있었고요,
    부강 약수터에서 탄산수가 나와서요,
    흑설탕 담은 컵에 탄산수를 받아 마시며 콜라였죠,
    아!
    그때가 그립네요.

  • 22.09.04 10:51

    삶은계란과 사이다

  • 본지오래 됬구나..

  • 22.10.31 14:58

    캬 !!!평택역에서 논산훈련소 가는 열차 타고

    자리가 없어 ,중간통로에 내내 서서 가며 담배도

    피웠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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