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8월 31일 밤9시 30분 강릉시장실에서 건설차관, 부지사, 도의회의장, 국토관리청장, 강릉시장 등 참석하에 대책회의가 시작되었다. 밖에는 계속 장대비가 쏟아지고 이날 밤 11시 무렵 비는 835mm가 내리고 있었다. 태풍 루사의 중심권은 전북 익산 부근이며 오봉댐(강릉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막고있는 댐)의 만수위가 80cm 남았는데 곧 붕괴 또는 넘치기 시작하면 강릉시민 25만명은 수장된다는 보고다.
새로 지은 18층 강릉시청도 살아 남을 수 없어 대관령으로 피신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국장들은 심기섭 시장께서 대피령을 내려주어야 한사람이라도 살릴 수 있다며 보체고 있었다. 하지만 대피령을 내리면 많은 시민이 가슴에 차는 물길 속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뒤엉켜 아비규환이 될 것은 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선 단계별 철수계획을 짜도록 했다. 남대천 주변 저지대 사람들은 자막방송, 사이렌, 핸드마이크등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자정까지 대피토록 하고 주문진 방향과 대관령 고지대로 이주하는 철수계획을 2차·3차로 나누어 세우기로 했다.
나 저때 삼척살았었는데 우리집은 산꼭데기쪽에 있는 빌라라 피해 전혀없었는데 아래쪽에 일반주택살던애들 집 다 날아가거나 아니면 반파... 루사,매미 다 겪었었음 이때 단수되고 전기끊겼는데 동네사람들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씻고 설거지 하고 다함 ㅇㅇ 매미때는 집에 어른 아무도 없고 길이 끊겨서 집으로 못오는 상황이었음 나 구때 초5였는데 루사때 경험을 살려 남동생이랑 나랑 둘이 물길어다날랐던거 기억난다ㅠㅠ
저 때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 안 간다고 젛아했랐는데ㅋㅋㅋㅋㅋ태풍 다 지나고 나서 물 안나오는거보고 심각했단걸 알았지..
루사땐 비바람 엄청쎄고 별일없었는데 매미땐 물 역류하고 난리났었눈데 ㅋㅋㅋㅋ
나 저때 삼척살았었는데 우리집은 산꼭데기쪽에 있는 빌라라 피해 전혀없었는데 아래쪽에 일반주택살던애들 집 다 날아가거나 아니면 반파... 루사,매미 다 겪었었음 이때 단수되고 전기끊겼는데 동네사람들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씻고 설거지 하고 다함 ㅇㅇ 매미때는 집에 어른 아무도 없고 길이 끊겨서 집으로 못오는 상황이었음 나 구때 초5였는데 루사때 경험을 살려 남동생이랑 나랑 둘이 물길어다날랐던거 기억난다ㅠㅠ
매미도 장난아니엇지....
나 경기도여시인데 진짜 태풍은 매미,루사 이거 두 개 밖에 기억 안 나는데 1위 2위네 ㅋㅋㅋ그래도 제일 최악은 매미였음..진짜 하루가 다르게 범람함..
루사랑 매미.. 연타로대박이었지 ㅋㅋㅋㅋ
매미인지 루사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나 서울인데 되게 우리 아파트 아래 지역이 좀 시장 있고 낮은 데 있는 달동네?? 처럼 돼 있었는데 거기 다 잠겨서 할머니 한 분인가 돌아가시고 변기통 떠 다니고 ㅜㅜ 진짜 무서웟는데
아서울에 이런 무서운 태풍 오면..고층..빌딩들..하 무서워ㅠㅠ..
저때 삼척에 큰아빠집 갔었는데 물난리나서 큰아빠네 가게 침수되고 아빠가 물건건지러갔는데 물이 목까지 찼다는데...집에나 있지 왜 놀러갔을깤ㅋㅋㅋ
아 소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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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 부산여신데 매미생각하고 들어옴
33 매미때 진짜 우체통 공중전화기 뽑혓던거가튼데ㅜㅜ
수도는 다 끊겨서 식수도 기업에서 지원해주는 걸 한가구당 1.5리터짜리 두통씩 받아 마시고 그랬더랬지.. 음 새삼 신기하네
초등학생 때잖아 헤엑 기억 안 나... 날 법한데 왜 안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