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개인적으로 김응룡 감독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만요.
빙그레 시절부터 최강의 실력으로 항상 우승문턱에서 김응룡 감독에게 무릎꿇었던 시절 때문에 정이 안가죠.
하지만 작년에 우리팀 감독이 되신다 했을때, 그래!! 우리도 뭔가 변할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 했죠.
그러나 작년의 모습은 실망 그 자체 였죠.그게 우리 현실 이었죠...
그리고 스토브리그를 거쳐 올해가 되었습니다. 전 비록20경기 밖에 안 치렀지만 근 몇년간의 한화와는 많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아마도 모든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꺼라 봅니다. 물론 FA계약 때문이라 말하시는분도 있겠죠...그전에는 못 잡았죠. 개인적으로 김주찬은 잡기를 바랬으나 기아로 갔고,올해 두명 잡은것도 돈도 돈이지만 김응룡 감독이 있기 때문에 프런트에서 최대한 노력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많은분들이 김응룡감독을 많이 미워하시고 욕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전 올해는 잘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우리 선수들이 못하는 겁니다....
우리 냉정하게 한번 생각하시죠 용병 불펜 투수 다 제역할 못합니다. 우리가 우승전력입니까? 4강 전력입니까?
우리는 딸꼴찌만 하기를 바랬던 팀입니다...작년보다 재밌고 흥미있는 경기만 펼쳐도 대 만족입니다...
지금은 우리팀 감독님입니다...물론 경기마다 맘에 안드는점이있죠. 팬들에게 100%만족주는 감독은 없습니다.
김성근 감독 비교하시고 원하시는분 많은데 김성근 감독은 훌륭한 업적이라 칭송하고 혹사도 이유있는 혹사라 하고 대한민국 최다우승 감독에게는 운빨이다 선수빨이다 무조건 혹사다라고 말하는 이중잣대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몇년째 답없는 꼴찌팀이었습니다. 하지만 변화가 느껴집니다.
그것만으로도 김응룡감독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글쎄요. 저 개인적으론 작년에 워낙 망쳐놔서 앞으로 좋아할일은 없겠습니다만. 어차피 감독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의 영역. 구태여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아하라고 이야기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만. 좋아하는 이유도, 싫어하는 이유도 다 확고하게 있으니 현 감독때문에 분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어차피 평행선이에요.
김응룡 감독을 좋아해라가 아닙니다. 무조건적으로 비판하지말고 우리팀 현실을 보자 이겁니다.
@한화맨이야 무조건 비판한적은 없네요. 이유가 있었죠. 감독비판 = 무조건비판 이런거 아니에요.
@한화맨이야 한화맨이야...이분말에 동의합니다...
@한화맨이야 이 까페에는 수 많은 회원분들이 있습니다. 감독에 대한 비판도 개인의 생각에 따라 다양한 이유로 이루어집니다. 그냥 무조건 적인 비판을 하지 말자 라는 식보다는 정확한 내용을 제시하고 그 부분에 대해선 난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식으로 의견을 제시하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정확한 내용이 제시되지 않으면 다른 이유로 비판하는 회원들마저 내 의견을 무조건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오해하고 논쟁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비판=무조건적인 비판, 이런식의 오해가 쌓일 수도 있으니 자신이 무조건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제시해 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이글스를구하라 무조건적인 비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어떻게 정확하게 제시하나요 ㅡㅡ;; 제가봐도 무조건적인 비판하시는분들 있는데요. 투수기용등 여러가지 비판을 받을수있다고 보지만 우선적으로는 선수들이 정말 실력이 없는게 맞죠. 글쓴분은 그걸 말씀하고싶어하는거 같은데요?? 여기서 무조건적인 비판을 일일히 제시하는것도 웃기다고 봅니다. 무조건적인 비판은 말그대로 무조건 비판한건데 어떻게 정확하게 제시를 하라는건가요ㅋ
@92정민철 올라온 글의 정확한 워딩을 제시하면 됩니다. 간단해요.
@이글스를구하라 머 그럴필요있을까요. 글들보면 무조건 비판하는글들 꽤 있는데
@92정민철 그러니까 그런 글에서 정확히 어느 부분이 무조건비판인지 이야길 해야 다른부분으로 비판하는 회원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적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감독을 비판한다고 해서 모든 의견에 동의하는건 아니거든요. 다양한 이유로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는데 무조건적인 비판하지 말자 이러면 자신에게 해당한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어짜피 임기 얼마 안남으셨고 그리고 현재 한화가 예전 빙그레 처럼 강해질려고 꿈틀대는게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느끼내요 좋아하라 싫어하라 말슴을
드리는게 아니라 다 같은 한화 팬이라면
긍정적인건 쌍수를 들고 반겨야 하는게
아닌지! 그리고 몇달 안남으신분 딱히 못하는 모습또한 크게 보이지도 않는데
왜 이렇게 분란을 조성 하시는지들
전 한화 팬으로서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김응룡 감독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선수육성이 1-2년만에 되는것도 아니고. 작년 올해 성적이 모두 감독탓이다 라고 말하고 싶진 않아요. 더군다나 2년짜리 기형적인 계약기간의 감독에게요.
어린 선수들 많이 기회주고 있고. 어설픈 트레이드로 백업선수 받아오면서 유망주 파는짓 하지 않고. 프런트에 영향력 행사하고. 그정도면 잘했다고는 못해도 기본은 하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송창식 문제, 리더십 스타일 등 맘에 안드는 점들도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2012 류현진 박찬호 양훈 있었음에도 꼴지 했던 팀을 맡았는데 작년 꼴지 예상 했지요 NC 한테까지 추월당할지는 몰랐고요 그냥 김응룡 감독 이후 작년 송창현 데려 온것만 해도 좋고 정근우 이용규 데려왔고 유창식 자리 잡은거 같고 김민수 적응하고 있고 어쩌면 올시즌 탈꼴지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 -- 이만하면 여태 할만큼 하신 감독입니다
김응룡 감독은 여전히 구식야구 입니다... 지금은 야구가 변했죠.그부분은 저도 맘에 안들고 답답할때가 많았지만 우리팀이 변하고 체계가 잡혀간다고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적으로 비판만 하지 마시고 우리팀에서 최대한 낼수있는 효과가 뭔지를 생각하는게 한화팬이라면 더 좋을듯하네요.
지금의 암흑기를 전부 감독의 책임으로 돌리는 분은 거의 못 봤습니다. 저도 지금 감독많이 비판하는 입장입니다만, 단순히 승패를 떠나서 현재 가진 전력을
극대화 하는 엔트리 구성과 선수 기용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독에 대한 선호는 어차피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김인식 감독을 성적냈다고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혹사와 리빌딩 실패로 싫어하는 분들도 있죠.
그냥 김응룡 감독 글을 쓰지 마세요ㅎ진짜 왜들 그러시는지 비판도 지겹고요 옹호도 지겹고요 논쟁이 좋으시다면 야구 좋아하는 지인분들과 소주 한 잔 하시면서 지식을 나누세요~
ㅋㅋㅋ 결론 내주셨네요~
한대화 감독때보다 훨씬.!!
팀 발전에 도움을 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대화 감독때 중용했던 신진급 선수들중. 지금 주전은 아무도 없지요.
3년간 감독하면서 성적도 엉망이었고, 선수도 못키웠습니다.
김응룡 감독은 그래도. Fa라도 데려왔고, 신인선수들에게도 기회는 많이 주는편이라고 봅니다.
한대화 감독때보다 더 도움준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한대화 감독이 중용했던 선수들중 많은 선수들이 군대 가버렸고 그당시 중용된 최진행 한상훈 고동진 이대수는 지금도 팀에서 필요로 하는 선수들이죠. FA를 김응용 감독이 데려온게 아니라 프런트가 데려온거죠. 한대화 감독당시 프런트는 FA는 쳐다보지도 않았고 이범호도 놓쳤고 지금 바뀐 프런트가 2012년에 송신영 한명 영입해줬습니다. 기존전력이었던 김태균을 데려온거나 40세 박찬호를 데려온건 FA영입과는 전혀 다른 문제고요. 박정진 혹사야 할말 없는부분이지만 한대화 감독보다 김응욤 감독이 훨씬 낫고 FA를 데려왔따는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silverbell 고동진, 한상훈은 김인식 감독때부터 기용되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뛰었던 선수입니다.
Fa는 프런트에서 영입한 것은 맞지만, 만약 김감독이 아니었다면. 류현진의 유물이었다고 하더라도, 200억이라는 거금을 과감하게 투자하지 않았을겁니다.
사장출신 감독이기에 구단에 강력한 요청을 했을거고, 구단도 적극적인 투자를 한거겠죠.
2010년에도 김감독이었다면 송신영, 이대수 보다..fa큰손으로 한화가 역할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장출신이기에, 구단 단장 사장도. 감독 눈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silverbell 게임 내용의 있어서 틀려진게 없다 말슴 하시는거죠? 전 다르게 생각 하는 입장이라! 겨우 fa혹은 외인 포괄적으로 전 3명 영입됐고 수비순 2명이 현재까지
게임을 뛰고 있다 생각 합니다! 그것도 정근우 이영규가 금액대비 결코 이대영보단 산술적인 수치로 더 낮진 않다는건 데이터상 알거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정근우 수비에서 데이터상 드러나지 않는 플레이가 있기에 칭찬을 합니다! 도대체 한감독과 김감독에 차이점을 모르겠다라는건 단순히 수치에 의존해 평가를 내리시는건가요? 평론가 이신가요? 전 한화 팬이므로 게임 내용과
현재 한회 선수들의 능력치의 의해서 김 감독님을 지지 하는 펴입니다!
@prevet! 김응용감독이 FA영입하도록 프런트를 압박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것도 큰 도움이긴 하니까요. 그래도 한대화감독는 없는 지원하에 노력 많이 했고 최진행 이대수 박정진같은 결과물도 있는데 아무도 못키웠다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이대수도 한감독 기용하에 타격이 좋아졌고 박정진이 늦은 나이에 좋아진것도 한감독이 방출막아서 가능했으니까요
@촌티 제 글은 경기 내용이나 수치에 의해 평가내린 내용이 없는데 평론가냐고 말씀하시는건 좀 공격적으로 느껴지네요. 저는 일개 팬에 불과하고 제가 김응용 감독에 가진 불만은 밑에 적어놨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도 분명히 있고요. 전력의 한계를 FA두명갖고 극복하는건 어렵다는거 잘 알죠. 피에와 정근우의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경기내용 분명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김응용 감독이 인터뷰때 송광민 기용방법에 대해 자꾸 이랬다저랬다 하는모습이나 선수를 다양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맘에 안드는 겁니다. 대주자요원을 안올린다든가 같은거요.
@silverbell 네^^이대수 3할, 박정진의 노망주 피칭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3년동안이나 팀을 맡으면서 신진급 선수를 단 한명도 키워내지 못한점입니다.
유창식이 있긴하네요. 두들겨 맞으면서도 1군에 데리고 있으면서, 과거의 실패가 올시즌 빛을 보고 있는 중이니..
아직, 김 감독도 이렇다할 신인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스타일을 볼때, 3년정도 팀을 맡는다면..신진급 선수들도 발굴될 것 같습니다.
주구장창 기존 선수만 기용하지 않고, 신진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감독 같습니다.
당장 성적에 급급하게 경기를 운용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작년 후반기 경기를 보면 신인에게 기회를 주며 리빌딩도 생각하는 감독같습니다.
@silverbell 현재 한화를 보면 투수 엔트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다른 타자 쪽으로 눈을 돌리기 어렵다는게 제 생각이고 송광민 보단 현실적으로 더 나은 타결책은 있다 생각 합니다? 하지만 현재 한화는
송광민이 살아야 내년 후년을 기약할수 있습니다! 수비는 얼마든지 훈련으로 극복할수 있다는게 지론 입니다! 하지만
송광민 선수의 재능은 훈련으로 극복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생각 하기에 여기서 님과 생각이 틀려지는거라 생각 합니다!
몇달 안남았고 한화의 틀이 잡힌다면
다음 감독은 더 쉽게 팀을 이끌수 있다
생각 합니다! 분쟁없이 한화만 응원할수 있는 한화 팬 까페가 되었음 하는 마음에
댓글 또 답니다!
@silverbell 전 한명 한명을 보는것이 아니라 한화
전체를 보며 말을 했습니다!
전 개인의 능력치로 한화 게임을 보는것이
아닌 한화 자체의 게임 내용의 있어서
말슴을 드리는 것이고 반대로 기아의 선수층을 같고 김 감독님 이렇게 운영해
이런 결과물을 얻었다면 님처럼 똑같이
선수 못키우고 운영 못했다고 할수 있겠내요!
@prevet! 김감독 취임직전에 2군구장이 완공되었으니 신진급 선수들이 더 빠르게 성장할 거고 님 말씀대로 리빌딩은 되갈겁니다. 다만 1군감독인 김감독이 조금더 운용을 잘해준다면 더 그 속도가 빨라질듯하네요.
@촌티 길어져서 그만하려 했는데 자꾸 오해하시는것 같네요. 지금 송광민을 3루에 보내고 한상훈을 유격수로 쓰면서 내야가 안정됐잖아요. 그것이 대안인거죠. 송광민 김회성이 유격 3루로 잡아주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지금 송광민은 자신감이 바닥상태잖아요. 2군 내리든가 꾸준한 3루기용으로 추스를 시간을 주는게 좋죠. 그리고 야수한명대신 대주자를 쓰는건 얼마든지 가능하잖습니까. 송광민 김회성 정현석중 한명을 내리고 추승우나 이학준을 올려서 대주자요원으로 쓰는거죠. 그리고 선수 못키웠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운용의 측면을 얘기하고 있어요.
맞아요
한대화 전감독은 한마디로 무능한분 이었죠
눈만 껌뻑껌뻑하고 아무 생각이 없던거 같아요
@silverbell 솔직히 한대화감독보다 김응룡감독이 훨 낫긴하죠 ㅋㅋ
@호돌이 한대화감독에대햐 불만이 많으셨나보네요 저는 괜찮은 감독으로 기억하는데..
구장 넓힌거나 과감한 신인기용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만 작년의 막장운영과 올해 자꾸 말바꾸는 모습 그리고 엔트리 활용을 잘 못하는 건 별로입니다. 올해 송창식 김혁민이 퍼진 이유는 작년의 혹사 영향이 크죠. 이용규 자꾸 기용하는 것도 걱정이고요.
김감독님 별로인거 많죠. 그래도 요 몇년한화 보다는 올해가 더 볼만하던데요...
@한화맨이야 아무래도 정근우와 피에의 활약이 돋보이니 그렇죠
@silverbell 한대화 때는 현진이 가르시아 있었는데요
@한화맨이야 센터라인 수비가 안정됐다는 말입니다. 이전에 비하면 포수의 실수를 제외하고 확실이 어이없는 실수는 줄었어요.
글쎄요 차라리 한대화 감독때가 더변화있었던듯
사실 그렇게 치면 변화는 유승안 감독때가 갑이었죠 ㅋㅋㅋ
투수용병 거금주고 어느분이 모셔 오셔나? 얼론만 잘 뽑았다. 무성 현재는?
김응룡 감독만 욕하기에는 선수들 실력이 너무나 부족하죠.. FA영입, 피에선수 덕분에 9승했죠 ㅋㅋ 여튼 김응룡감독 장점은 확실히 있습니다. 다만 눈에 보이는 투수기용의 무리수때문인지 욕을 많이 드시고 계시죠 ㅋ 여튼 누가 머라해도 선수실력이 꼴찌수준입니다. 우리팀은 어느감독이 와도 욕먹을껄요
정작궁금한건 플레이하고 있는 선수들이 생각하는 김응룡 감독의 능력입니다. 선수들 생각은 어떨까요??
저도 이부분이 궁금하네요 1번선발님이 소스좀 주셨으면 하네요
FA영입이나 구장 리모델링 등 프런트의 과감한 투자를 이끌어낸 부분은 잘했습니다. 하지만 공보다 과가 몇배는 더 크네요.
글쎄요.. 외국인 투수만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