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없는 삶은 무의미한 삶이다~
슬픈 일이나 재난을 자기 자신을 향상시키는 시련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격심한 갈등 속에서 그것들을 탄생시켰다. 일은 불행으로부터 벗어나는 수단일 수도 있으며, 때론 의무의 관념이 개인적인 슬픔을 극복시키는 예도 있다.
다윈은, “만일 신체가 허약하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큰일을 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라고 술회했다. 쉴러가 그 위대한 비극을 썼던 것은 마치 고문과도 같은 육체적 고통을 한참 격고 있을 때였다. 헨델은 손발의 마비되는 죽음의 고통에 빠진 채 책상 앞에 앉았다. 모차르트는 엄청난 빚을 지고 중병과 싸우며 에퀴엠의 최종곡과 오페라들을 작곡했다. 슈베르트는 가난 속에서 허덕이며 32년의 짧고 빛나는 생을 마감했다.
그가 죽은 뒤에 남은 재산이라고는 입고 있던 양복과 63플로링의 은화, 자신이 작곡한 악보가 전부였다. “어두움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생명의 샘을 감추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페르시아의 현인은 말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괴로움을 맛보며 거기서 강인해 지는 법을 배운다. 인격은 시련에 의해 닦여진다. 따라서 인간이 깊은 사려와 인내심만 있다면 엄청나 슬픔으로부터도 풍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슬픈 일이나 재난은 자기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련이라 생각하라. 그것은 우리의 정신을 긴장시키고, 절도 있는 생각을 갖게 하며, 경솔한 행동으로 부터 지켜주며, 사악한 일에서 멀어지게 한다. 우리들은 불행을 통해서 덕을 쌓고 지혜를 닦으며 인내하는 마음을 기르며, 오로지 승리와 영광을 목표로 전진해야 한다.
고난을 당하지 않은 사람만큼 불행은 없다. 그가 무엇을 잘 하고 잘못해서가 아니라 덕에 넘치는 행동이야 말로 승리의 왕관을 쓰기에 함당한 것이다.“라고 제레미 테일러는 가르친다.
출처 >[인격론] 새무얼 스마일즈 지음 https://cafe.daum.net/navy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