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글남겼었는데.
9.1일외래소화기내과로 대구에서 아산으로전원해서
황달로진료보다가
입원하라해서 간암진단받고. 간이식아니면
오래못산다는거듣고
부랴부랴 남동생검사하고맞아서
10.12일수술결정했지만
급 당일취소가되서 여러검사후. 11월2일 목욜에수술했어요
췌장암수술한지 1년반정도지났는데.
그쪽에 수술전날 10.11일확인차찍은 mri에서 뭔가보인다고혹시 전이라면 수술을못할수있으니 더확인해보자고.
실컷 대장다비우고 공여자남동생도 전날부터
입원하고 대장비우고다하고는,
당일아침7시에 수술직전 취소통보를 받곤
좀황당했지만,3주동안입원해서. 이것저것검사다시하고
수술은할수있다해서
목욜드뎌수술했어요. 입원만2달했네요 ㅜ
지금3달들어서고 ㅜ
병원말론 동의서받을때도 개복후 미심쩍은부위에
혹시전이가확인되면, 개복한거다시닫고
수술못할수있다더니. 그건괜찮은지
아침7시반에들어가서, 밤11시반까지수술했어요.
다행히 그담날인 어제오전면회때 의식이미찾으셨고,
어제저녁 저녁8시면회땐 말도하시고.
중환자실간호사가,
나갈수있는순위1순위가 될정도로 회복이빠르다고
대단하다하시더니.
오늘아침.면회때는 기력이조금없어보였지만
오후에 무균병실로옮긴다고하더니
좀전 6시에 무균실로옮겼습니다.
아직수술한지
2일차라그런가. 어제밤보단
기력도없고 티비틀어달래서 기독교방송만열심히
보고있었어요. 팔다리를약간떨어서 다리.손주물러
주고왔어요. 공여자남동생과 영상통화때는
눈물도살짝흘리시고ㅜ
보호자상주는14일까지
휴가쓴아빠가하는데. 아빠가 잘할수있을지.걱정이되네요
지금 여동생이랑저랑은
감기가걸려서 저는아기때매상주가안되고,
여동생은감기도그렇고 나중1인실오면휴가쓰려하거든요
아직은 밥도못먹고 소변줄같은것도 2일차라
달고있고그래서 기운이없는건가요?
간호사도괜찮다하셨는데
멀뚱히 티비만기력없이보는거보다가.
앙상한다리와. 아직황달기가덜빠진몸보니.
울컥했어요(엄마는간경화가심해 간암도3센치암세포있고. 황달치수가37까지갔거든요) 나이는60세입니다
2일만에 무균실온거면괜찮은거죠?
아기가있어 저는 당일로왔다가
다시 srt타고 대구가는데 발걸음이무겁네요
아! 남동생은28세 복강경으로 공여자수술후
아직은 방귀가안나와 속이미식거리고. 힘들긴하나 어제부터걷기운동하고있어요 살짝몸도가렵다는데 그것도정상인가요?
8천쯤비용들거라는데 본인부담은 3.4천정도맞나요?
중간중간정산은했습니다.2.3번정도.
무균실보다1인실에있을때
여동생간병이나을까요?
아빠보다 여동생이더낫다하거든요. 엄마가. ㅎ
두서없이 마구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집으로가는 기차에서 생각나는데로적느라.
선배님들의견을 듣고싶어요~ ^ ^
날씨가많이추워졌습니다. 다들감기조심하세요!
첫댓글 대형병원이 입원비가 비쌈니다. 아무래도 2달 입원이면 비용이 많이 나오고요. 다들 좀 그럿치만 한두달 아니 6개월 일찍 간이식 했더라면 그런 생각도 많이들 하시더 라고요.. 황달 36이면 1달도 못살정도 수치고요.. 하여간 잘 회복 하셔서 건강하게 퇴원 하세요..
네. 저희도대구k대서 너무오래끌어뒤늦게 간걸후회했어요. 아입원시 황달은16이었구요 이번수술직전에 황달수치30대찍어서. 간호사가 수술후많이떨어지긴했으나, 피부색은1달쯤 있어야회복될거라네요. 감사합니다.
잘진행되고 있네요
추카합니데이
담주 대구모임 송년회 합니다 나오셔서 비하인드
스토리 함 이야기해주세용
아. . 잘되고있는거겠죠? 아송년회 엄마회복잘되셔서 좋은소식들고 가보고싶네요. 근데이번모임땐아직 못나갈거같아요 ㅜ ㅜ감사해요
안녕하세요~
같은 병실에 창가에 입원해 화욜날 퇴원한 28 세딸 엄마입니다.안그래도 수술은 잘 하셧는지 궁금햇어요 회복이 빠르시다니 다행 이네요동생분도 5일정도 지나면 많이 좋아집니다울따님도 힘내시고 엄마 기력차리시면 제가 힘내이라고 안부전해주세요~
아. .제가주말만엄마보러가서 엄마께 말씀드리면아시겠죠? 전잘모르지만 저희여동생은알거같네요ㅜ죄송해요.
네수술은잘된거같은데 이제회복이문젠거같아요 흑 감사해요꼭전해드릴게요! !
저희어머니 같은경우는 아산에서 뇌사자간이식 받으셨는데 본인부담 3천조금넘게나왔어요 실비없구요
본인부담상한젠가 있어서 그렇게나오더라구요 중환자실 한달 6인실한달 일인실 이틀 있었습니다
아. 네.감사합니다. 저희는실비가있어. 그것도걱정이네요. 실비있으면안된다는것도본거같아서. .
혹시 어머님수술하시고 많이 아파하시진않으셨나요?
저희어머니도 아산에서 11.8일수술받으셨어요 하루만에 중환자실서 나오셨는데 어제다시 중환자실가셨구요. .하루무균실계셨는데 너무 아파하시고 뜨겁다하시고 잠도 못주무시고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
아. . 그래요? 저는아기때매 집이대구라 주말만서울가서 정확히는모르겠는데 9일차쯤되는오늘까지 아직무균실이에요. ㅜ아파하시고.뜨겁다하시는건왜그렇지. .ㅜ저희는이뇨제를써서소변이너무잦고,수술전당뇨는없었는데 혈당이높아서 일시적인거면좋겠는데, 걱정이에요 ㅜ중환자실이면 곧면회시간이네요.ㅜ차츰더나아지실거에요.힘내세요 ! ! 저도지금서울가는기차입니다.
어머님께서는 통증이 심하진 않으셨나보네요. .ㅜㅜ 곧면회시간인데
지금은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보통 공여자가 더 통증이 심하고 수혜자는 덜하다던데. .
저희는 어머니께서 더 하신것 같아요. .
담당의샘께서 뭐별다른말은안하던가요? 오늘은좀더나아지셨기를.ㅜ 다시무균실빨리오시길기도할게요. 저희도공여자남동생은아직상태가그닥이에요 ㅜ
면회잘하세요!
혹시 어머니께서도 이식수술후에
관? 빼는 수술을 또받으셧나요?
저희어머니 이식수술후 회복중이신데
담주에 전신마취하고 한시간짜리 관?빼는 수술을해야한다네요
이게뭔지. .다거치는과정이라는데
저는처음접해서요. .
아니요. 관빼는수술은뭔지. . 첨들어요 ㅜ 저희는어제퇴원했어요 .퇴원해도갈길이머네요.집에오니더신경쓰이고그르네요.
와우~ 퇴원축하드려요
빠르시네요 부럽습니다
저희도.회복속도가 좋아서
곧 퇴원하시겠지. .햇는데 왠 또
수술이라니. .ㅜㅜ
저도 직장땜에 못가다 내일휴무라
가서 직접얘기를 들어보려구요 . .
별일아녔음.좋겠는데. .
이게참쉬운게아니네요. .
퇴원축하드려요~관리 잘 하셔서 꼭 회복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친정 어머니가 60세이시고 간경화 말기로 부산백병원에서 간이식 해야 된다하셔서 어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겼고 친정오빠(만40세)가 이식해주려고 하는데요.. 부산대병원은 기증자 복강경 수술이 안 된다고 해서 아산병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복강경으로 수술하려면 기증자가 어떤 조건이어야 하나요? 제가 본 케이스는 배 두께라고 해서요.. 아산 갔다가 복강경 안 되면 시간 낭비 체력 낭비일까봐 여러가지로 신경이 쓰이네요.. 경황 없으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려요~^^
따뜻한 겨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