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백미희 자매님댁에 아침부흥 하러 갔다가
말씀먹기가 끝나고 나서
자매님으로 부터
호랑이 연고를 하나 건네 받았습니다
형제님께서 싱가포르 5박6일 동안
여행을 다녀 오셨는데 그때 사오신거라면서......
자매님의 말씀을 듣자니
여행경비도 넉넉치 못 해서
남들 재미난 놀이 기구도 못 타고
남들 선물 고를 때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하셨다는데.....
부족한 여행 경비를 쪼개서
이걸 살까? ,저걸 살까?
이건누구를 줄까?
생각하며 골랐을 형제님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형제님 마음안에
교회 지체들이 있었구나
생각되니 기뻤습니다
참고로 형제님에 대해알려드리자면
(백자매님 허락 맡아야 하는데...)
백자매님의 남편 되시고요
교회 생활은 아직 하고 계시지않아서
아침부흥 갈때면
고의로 거실에서 주무시거나,
윗통을 벗고 계셔서 들어가지 못 할때도 있었지요.
또,
부흥하는 소리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네
소리를 버럭 지르기도 하셨지요.
그런 형제님께서 호랑이 연고를 사오셨다니....
마음이 참 감동 되었습니다.
함자매님은 이미 코가 낀 상태라고
그래서 끌려오고 있는 거라고
어디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형제님이 주님의 손안에
사로 잡힌건 분명한 사실이지요
아뭏든
이호랑이 연고를 쓸때마다
형제님 생각이 날겁니다.
아무쪼록 이연고 다 쓰기 전에
형제님이 회복 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교회 생활 함께하며
몸의 지체로 섬기기 원합니다.
어느 자매님 남편은 겉으로는 반대 하고 그 교회 나가지 말라고 하고...은밀하게 화장실에 앉아서 자매님이 사다 놓은 책들을 몰래 몰래 다 보았답니다. 그리고 자매 생일 선물로 그 이듬해 1월 1일부터 교회생활 하겠다고 선포했답니다. 지금은...교회 봉사자가 되었구요. 백 자매님도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방인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가 하나님을 믿는사람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건한 사람이었기에...주님이 그 사람을 기억하셨고...베드로를 통하여 구원을 얻게 하셨지요. 백자매님의 남편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존중하는마음으로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호랑이 연고를 준비한것을 ...주님은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첫댓글 무서운 호랑이가 지체들에게 나누어 주는 호랑이 연고로 변했네요...이젠 아마 자신을 내어주기까지 변하실겁니다.^^ .....아멘.아멘.아멘.
어느 자매님 남편은 겉으로는 반대 하고 그 교회 나가지 말라고 하고...은밀하게 화장실에 앉아서 자매님이 사다 놓은 책들을 몰래 몰래 다 보았답니다. 그리고 자매 생일 선물로 그 이듬해 1월 1일부터 교회생활 하겠다고 선포했답니다. 지금은...교회 봉사자가 되었구요. 백 자매님도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백 자매님! 저도 자매님을 격려합니다. 상상만 해도 감동이네요. 호랑이 같이 무서운 남편이 용돈 절약해서 호랑이 연고를 사오시고... 성도에게 베푼것은 하나님이 다 기억하신데요. 그 마음을 받으시고 구원의 날을 앞당기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방인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가 하나님을 믿는사람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건한 사람이었기에...주님이 그 사람을 기억하셨고...베드로를 통하여 구원을 얻게 하셨지요. 백자매님의 남편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존중하는마음으로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호랑이 연고를 준비한것을 ...주님은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어느 호랑이도 지금은 지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호랑이 연고가 되셨지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