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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고구마를 심다
김인호(영동. 청주) 추천 0 조회 70 09.05.07 22:3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두번째하우스를 부랴부랴 급하게 짖고서 이곳에 고구마를 심었다.

 

 

오늘은 5월4일 월요일

 경운기를 빌려서 로타리를 하고 영동서 관리기를 갖다가 고구마심을 망을 만들었다

아침에 출근하기전 세벽6시에 로터리를 치고 회사를 같다와서는 관리기로 망을 만들었다.

 

 

오늘은 5월5일 화요일  어린이날 이다.

두아들은 집사람한데 잘 놀아주라고하고 나는 회사에 출근했다.

퇴근후 청주 육거리시장으로 가서 고구마?을 7천원?주고 샀다.

얼마전에는 첫물이 3-4 천원 간다더니 오늘은 고구마 심는 철이라 오늘 시세가 6-7천원 이란다.

호박고구마를 7단을 샀다 1단에 100포기  모두 700포기다

비닐도 한마끼사고 텃밭에심은 상추며. 열무.시금치.쑥갓.대파등을사고 ..아사기고추 700원짜리 5포기를 샀다 .모두 7만 팔천원어치다.

 

언능 밭에 달려오니 6시40분이다..비니루를 쉬우니 달이보인다.

그런데 왠 난데없는 천둥소리 달이 훤한데 천둥소리 나는 어디서 폭죽 터트리는줄 알았다.

집에서 전화가 온다..빨리 저녁먹으러 오라고.

집에가서 저녁을 먹는데 소나기가 쏟아진다.

이크 비닐을 쒸우니 비가오네 ㅋㅋㅋㅋ

저녁을 먹으니 한두방울떨어진다.

나는 운동하고 오께 하고는 냅다 밭으로가서 고구마를 심기 시작 해서 한골만 남기고 다 심었다 600포기를 심고나니 밤 11시다.ㅋㅋ

물주자 ㅋㅋ 호스같다가 달밤에 물을 주는데 비닐에 물떨어지는소리가 왜 이리도 크게 들리는지 주위에 옆집 아저씨들 잠에서 깰라 ㅋㅋㅋ

 

하우스에 전등을 설치 해서 달밤에도 고구마를 심을 수가 있었다 ㅋㅋ.

 

 

5월 6일 수요일

고구마 다심고 물을준다. 낮에 뜨거운 햇빛 덕분에 모두 초죽움전이다.

그래도 물을 더주니 안심이 된다

 

 

 전구다마 불이 보인다.덕분에 일을 할수 있어서 흐믓하다 ㅋㅋ

올해는 내가 직접 지은 고구마를 먹을수 있어서 좋고 처가집과 형제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수 있고 또한 팔아서 밭 임대비라도 내야 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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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08 01:16

    첫댓글 농사일..정말되지요..열심히하시고..건강하시고..가족화목하시길...ㅎㅎ

  • 09.05.08 10:04

    정말부지런 하시네요 농기계도 다룰줄아시고 힘들지만 돌아보면 대견하고 흐뭇함을 맛볼수있지요 풍년농사 되시기를빕니다 너무무리하지 마시기를 ㅎㅎㅎㅎㅎ

  • 09.05.08 10:41

    올 농사 풍년을 기원합니다

  • 09.05.08 10:45

    정말 대단하싶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힘들게 농사일도 하시구 올해는 고구마 풍년이 대기를 바랍니다 모두 다 ...

  • 09.05.08 12:07

    땀 흘리신 만큼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2

  • 09.05.08 21:18

    고구마 심는 방법이 이곳과는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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