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프다는 표현도 맞지 않을듯 합니다.
먹먹하다....답답하고 막혀있기만한.., 풀길이 없는..
좀 잘해주면 안될까....썩은 대가리들..
좀 잘해주면 안될까....뭉디같은 자식들...
이렇게 선량하고, 이렇게 열심힌..5천만이 있는데..
힘들고, 어렵다를 떠나...시원한 사회 함 만들어주면 안될까..
썩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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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성격에 맞지 않는 평일의 중거리 전술...
뒤질지경입니다.. 갑갑해서..
20키로 미만 25K를 즐겨먹게 되는..
그런게 흔하냐구요...
하나 하고..4-50분 서거하시고....
하나 하고..4-50분 서거하시고....
몸통이 고생이네요...
평균미션 3- 4의 수치가 5-6로 늘어가는..
덤으로...
손찾아 삼만리의 수치도 늘어나는...개발의 고통...
그러나..오늘은...
본능대로의 욕망이 쏟구쳐 오르는 금요일입니다.
토요일이 주는 편안함에...멀리 멀리 가도 된다는..
갈만한 콜이 없는 시간 죽이기에..
이뻐라 하는 친구늠의 전화가 옵니다.
첫 미션으로 삼실앞으로 왔다네요..브러븐늠...
누군 시작도 못하고 있는데..
커피한잔과 함께하는 주절거림에서..
서초IC부근 to 산본 30K가 보여집니다.
둘의 궁합이 맞다고나 할까요..
핑퐁식 거부치기 신공..
바로 손수건을 던지는 스타...
35K로 자신들의 잘못을 고백합니다.
산본 도착과 함께, 이동중에 던져지는 개봉동..
늘상의 경험이지만,
산본에는 법기님들이 없다는 느낌....
누군가는 그 좋은곳이라 외치는 개봉동이지만..
고민의 이유가 없습니다.
섬으로 여행가야죠...Let's go to the 여의도...
하차벨을 누름과 동시에 믄가가 나타납니다.
140K...???
착지를 봐야할 이유가 없음을 알고있는...영특한 검지...
(가서 사망하시더라도..평균치의 오버가 주는 편안함..)
잡아놓고, 세부정보를 탐색해갑니다.
충북...옥천....
존 곳이다의 느낌....(이유=대전과 가까워서...)
개똥입니다....
존곳..좋아하네...
썰렁한....한적한....음산한...
빠른 탈출이 필요한 곳이지만....
담에 함더 만나자...맛있는 칼국수 먹고 가라의..
차주의 농간에 빠져버립니다.
첫술에 정말 맛있다를 외치게되는 얼큰칼국수...
두번째 술에....
저멀리.....먼곳에서....17.9키로 밖에서..
청주00동...50K 법콜이 떠 있습니다.
먹고 죽을것이냐....
먹기를 포기한 탈출을 시도할것이냐....의 고민속에서...
이 맛있는 칼국수는 두번다시 먹을수 없다의 현실적인 고뇌...
(다시는 여기 안온다..)
저 콜이 사라지더라도...
설 부근으로 가는 더 존게 있을수도 있다의..미래지향적 희망...
그럼에도...
빨리 먹어보자의 바쁜 숟가락 질에서...
쓰펄....
결정타가 날라옵니다.
칼국수 집을 들어서는..두 여인......
젊은 여자는 손의 편에 앉습니다.
나이먹은 여자는 대리기사편에 앉습니다.
므지??
젊은 여자가 손에게 코맹맹이 소리를 합니다.
잉..자기야 또..술...잉잉잉....
손이 말합니다.
그래도 내려왔자나!..
나이 많은 여자에게도 말합니다.
장모님...보고 싶어쪄~..
켁....
이..쓰펄긋이.....지 장모를 대리기사와 엮을라하나의...
소리없는 욕설이 튀어나옵니다.
얼큰 국수와 늙은여자의 마수에 흘러내리는 식은땀...
지들끼리의 축제가 시작되지만...
도망만이 살길이다의 대리기사...
이 자리의 탈출이 시급하지만....
숙녀앞에서는 품격 젖가락질의 개똥철학...
날아가버린 북상용 이쁜 콜과..
배이상의 시간이 뺏겨버린 칼국수...
AM 01시 30분의 옥천역으로 행군에...30키로 쩍벌 신공을 펼쳐보지만..
북상용 점프콜은....
닝기리....
우여곡절끝에 영업용 택시의 대리기사 픽업 비즈니스 경험하는 영광과...
대전역 도착...
피시방 버티기에서 급 피곤이 밀려옵니다.
빨리가서 뻗고싶다가...
픽업지원 to 수원을 클릭하고, 영통역을 착지로한 협상을 합니다.
믄가요 ...이건....
픽업차량이.....
BM 7쒸리즈...
(언젠가 이천에서도 BM최신형이 오더니..)
햐~~.
여기선 픽업만 해도 돈 버는구나의 망상..
애들 두어명 풀어서 픽업이나 시킬까의..
개발상이 시작됩니다.
있어보이는 픽업기사님과..앞좌석의 기사님과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부산서..대구까지 픽업으로 한명에게 30K..두명에게 각 15K..
대전법인 기사를 태웠는데 부산까지 250k..어쩌고.가격 좋다 저쩌구...
흠...
그랬군요..
그랬습니다...
이천에서 시작해서 대전까지 연결되는 최고급 픽업용 외제차의 정체는.....
탁송!!....
탁송기사님들의 탁송용 차였다는...
이천에서 시작된 의문이 대전에서 풀려지는 기적..
(참..이분들 머리 좋네요...부산서 픽업지원으로만, 10만원을 벌고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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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십니까..
대통령나리...
정치인나리...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으로 이용할줄 알고..
활용할줄 아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민초들입니다.
어느 나라 민초들이...
영업용 택시로 로지플 깔고 픽업으로 고수익을 올릴까요..
어느 나라 민초들이...
탁송용 차량의 픽업으로 수익을 극대화시킬수 있을까요...
이 머리좋고...열정적인...국민들에게...
니들이 먼데...
먹먹한 가슴을 만들어 주냐!!....
제발 떠나라....지구를....전부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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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환경 활용법을 시전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민초의 위대함이여를 외치는...11월의 19번째 날이였습니다.
첫댓글 사향 → 사양~^
옥천은 육영수여사의 고향이자
조폐창이 잇는곳으로,
개발이더딘곳~,,
오지아닌오지~^
고생하셧꾼요~,,,................
드셩~^
먼저 드시고 소감만 알려주세요.
@Code9 ㅋ,
올라타다떨어지면,
허리다침~^
사다리 필수 지참~^
그니까 형님
탁송 중 기사 픽업하며 돈 버는 무리들을 정당하다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머리좋고 열정적인게 아니라 또라이들 아닌가요??아님 제가 이해력이 딸린 건가요??
방법은 나쁘지만, 그런 머리를 쓴다는게 대단하다는 거야.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민초들은 몇푼에 일희일비하는데...
좀 잘나간다는 새끼들 ....
차비 모금에서 우주선 태워 보냈으면...
구~~~~~~웃~~~~
잘보고 갑니다
가슴이 먹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