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우리나라 병원 경영자의 심리유형 형태에 관한 연구
저자:이숙
대학: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전공:보건정책
학위:석사
연도:1993년8월
출처경로:국회도서관
연구결과:
본 연구는 심리유형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검토하고, MBTI 기법을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실증조사는 우리나라 병원급 의료기관(1992년 현재 603개소)의 병원장 모두를 대상으로 설문서를 보내어 우편조사하여 설문지가 회수된 11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16가지 심리유형 중, ISFP, INFP, ESFP, ENFP 에 속하는 병원 경영자는 합하여 전체의 5.4%에 불과해 극히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둘째, ISTJ, INTJ, ESTJ, ENTJ 유형에는 47.3%의 많은 경영자가 몰려 사유-판단(TJ)가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유형을 4개의 차원으로 나누어서 외향성-내향성(E/I) 영역을 보면, 내향성 유형이 52.7%로 외향성 유형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성-직관(S/N) 영역에선느 감성 유형이 66.4%로 감성 유형이 크게 우세하였고, 사유-정(T/F) 영역에서는 사유 유형이 56.4%로 정 유형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판단-수용(J/P) 영역에서는 판단유형이 85.5%로 수용 유형보다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개인 특성변수와 유형과의 관련성을 보면 보통 성별의 경우 남성이 더욱 사유(T)형이 많고, 여성의 경우 정(F) 유형이 많은 것으로 설명되는데, 본 조사의 결과를 보면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서 나오는 관련성은 통계적으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리, 비영리 형태별로는 모두 감성이 더 우세하고 특히 비영리 병원 경영자들에게서 감성이 더욱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섯째, 그 밖에 경영자의 연령, 전공, 병원의 소재지, 병상수, 의사수, 총직원수, 재정수지 등의 변수와 각 심리유형과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는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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