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용 뜰채로 쓰려고 제일 작은 사이즈를 어렵싸리 찾았는데 프레임이 썩어 뿌럿네요.
이렇게...
벌리면 그냥 토독토독 뿌라집니다.
큰 맘먹고 버릴라다 이거가 쓰일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짤랐습니다.
연결구에 결합하여 보니 나사선은 썩지 않아 잘 채결되네요.
이렇게...
제일 큰 2리터 튼튼한 생수병으로다가 구녁 쑹쓩~ 많이 뚫어 이렇게 맹글었습니다.
실패~!!!
모가지가 싹쑤가 없네요.
해삼 한마리 담아 올리면 목아지가 꺽어지것어요.
웅천어부횟집 사모님을 앞장 세우고 동네 다있소갔습니다.
이런거가 눈에 띄네요.
메탈 재질을 찾았는데....
일단 맹글어 놓고 메탈 재질 찾으면 다른 용도로 쓰일 수 있으니 고가의 용기가 부담스럽지만 땡겼습니다. ㅎㅎ
성공입니다.
바닥도 구녁 낼까...하다가 옆굴창이에 구녁이 많고 담에 다른 용도로 쓰일 지 몰라 생긴 거 그대로 쓰기로...
이제 성게,뿔고동,해삼 건질 때 위험하게 첨벙이는 물가에 까지 안가고 팔소매 젖는 일이 없을 거 같아요.
여차하면 봄갑오가 방파제 주변에 얼씬 거리는데 비상용으로도 쓰고 쭈꾸미 뜰채로도...
이런것도 있어요.
자전차 카바...
일단 놀고 있는 자전차 한대 쓰웠습니다.
주력 산악용 자전차도 덮어야 하나?
요거는 접어 두었기에 자작 카바로 씌여 줄거고...
이제 곧 뜨건 봄철이 될거이기에 이거 찾느라 육박칠일이 걸렸습니다.
1인용 타프.
예전에 김민우회원님이 뜨건 여름 갯바위에서 이걸 사용하는 거 보고 저도 땡겨 루어정보에 올린 거 같습니다.
햇빛가리개용 뿐만 아니라 악천우시나 밤에 이슬 피하며 눕게 될 때 덮게로 사용하면 좋아요,
부시리 메탈 하나 무게에다 부피가 적어 뜽금없이 폭우가 내릴 때 비상용으로 사용하여도 괜찮은 물건입니다.
그래서 하나 더 질럿습니다.
워킹 갯바위 다른 태클박스에도 넣어 둘라고...
또 이거 찾는데 육박칠일 안걸릴라고...
용도는 이렇습니다.
내용물...
저는 이 팩이 갯바위용으로는 어울리지 않아 다른 팩을 사용합니다.
만우절이 지났지만 확실하게 보여드리려고...
두개 확보하였습니다.
포장이 다르지만 내용물은 같습니다.
옛날의 농어 가방은 피샤드40을 썻고 야박 장비는 피샤드 50과 60을 썻습니다.
피샤드 바캉 저렴하고 쓸만하여 강추했는데 쟈꾸가 삭아서 스프레이 뿌리고 펜찌로 힘들게 매번 열었고
몇개월 지나면 또 반복되는 작업이 번거로워 농어용으로 40짜리 주문했는데 40짜리는 품절이라고 하여
거스름돈 계좌로 환불받고 35짜리로 변경한 겁니다.
아래 사이드백이 쟈꾸라서 또 신경 쓰이지만 삭으면 그냥 벌려 써도 된다는..
뚜껑에 이중 쟈크가 있지만 삭아도 강력한 찍찍이가 있어서 괜찮아요.
그래서 최근에 구입하는 태클가방은 이런 이중 락이 되는 거 구입합니다.
뚜껑의 깊이가 길어 내부에 비나 파도 침투 제로입니다.
야부사메라고 하는데 시나마, 다와와 선호하시는 분은 외면하셔요.
로드꽂이 두개...
기포기 꽂이인가?
볼락 국물웜통 넣어도 되겠습니다.
뚜껑 위...
쓰다 만 채비나 가위, 니퍼 올리라는 배려를 보이고
물빠짐이 용이한 홈이 있고...
내부 성형도 좋습니다.
외부가 손톱의 긁힘으로도 자국이 생기지만 내부의 재질로 보아 손상은 발생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밑바닥도 튼튼하네요.
이거 35짜리가 28.710원
다와와 제품이었다면 128,000원???
유명 메이커이라도 작꾸 고장나면 도루묵 말짱.,.. 싼 거 몇개 쓰는 편이 낫지 싶데요.
가격대비 품질이 좋고 낚시 장르마다 가방 바꾸기 번거로워 45짜리 하나 더 땡겼습니다.
오늘 배송되니 담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워킹용 낚시, 뒷산용, 외출용으로 저는 캠프라인 등산화 릿지화만 신고 댕깁니다.
아직 건재하지만 항상 비축하는 자세이라서 땡겨 놓았네요.
캠프라인 제품 중 좀 저렴한 루카스입니다.
116,000원입니다.
색상 맘에 들어요.
삘간끈이 지금 신고 댕기는 캠프라인 릿지화입니다.
상가나 예식장외에 이거만 신고 댕기는데 떨어지지 않아 캠프라인 신발회사 망할 거 같아요.
어찌나 질긴 지...
지인님에게도 추천하였는데 구입하여 신더니만 완죤 거미발이라며 갯바위 팔팔 날아 댕겨서 제가 성가시데요.
못 따라 붙어서....ㅎㅎ
이상 기타 잡것들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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