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스크] `논리절벽`에 빠진 한국사회
매일경제 : http://dbplus.mk.co.kr/index.php?TM=PDJ&MM=VM&year=2015&no=213249&IC=172&RT=J&SA=허연
미국 사회비평가인 얼 쇼리스는 1995년 빈곤 문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뉴욕주립교도소를 방문한다. 그는 교도소에서 살인죄로 8년째 복역 중인 20대 여성 수감자와 면담을 하게 된다.
"당신은 왜 무엇 때문에 이런 삶을 살게 되었나요?"
여성 수감자는 뜻밖의 대답을 했다.
"정신적 삶이 없었기 때문이죠."
쇼리스가 다시 물었다.
"정신적 삶이라뇨?"
"왜 있잖아요. 독서나 강의 박물관 같은 거 말이에요."
부모를 잘못 만났다거나, 가난했다거나, 운이 없었다거나 아니면 친구를 잘못 사귀었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예상했던 쇼리스는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그는 `클레멘스 인문학 과정`을 만든다.
`클레멘스 인문학 과정`은 전과자, 마약중독자, 노숙자, 성매매 여성 등을 모아놓고 독서와 강연을 통해 철학 문학 역사 예술 논리학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사람들은 마약중독자나 노숙자를 모아놓고 아리스토텔레스나 괴테를 읽히는 게 무슨 뜬금없는 짓이냐며 비아냥거렸지만 효과는 놀라웠다.
첫 번째 프로그램 참가자 31명 중에 14명이 정규대학에서 인정한 학점을 취득했고 1명은 간호사가 됐으며, 2명은 대학에 들어가 치과의사가 됐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른바 `거리의 인문학` 캠페인 출발점이 됐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람들은 아리스토텔레스와 괴테를 읽으며 무엇을 얻었을까. 언뜻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먹고사는 데 도움이 된 것도 아니었을 테고, 당장 노숙이나 마약중독을 해결해주지도 못했을 텐데 말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여성 노숙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에 그 답이 있다.
"책을 읽으며 단어와 논리를 갖게 됐어요. 나를 설명할 수 있게 된 거죠. 책을 읽기 전에는 나 자신을 설명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욕설이 먼저 나갔고 주먹질을 하고 총질을 하고 그랬죠. 이제는 안 그래요."
남들이 쌓아올린 지적 기호체계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와 논리를 체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단어와 논리들이 모여 문명을 만들었고, 민주주의를 발전시켰고 과학기술 발전을 이뤄냈다.
한 사람이 체득한 단어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한 사회를 바꾸며, 한 국가를 바꾸고 문명을 바꾼다. 지구가 네모나다고 철석같이 믿었던 인류가, 죄 없는 여성들을 마녀로 몰아 불태우던 인류가 이만큼 진보를 이룬 바탕에는 뭐니 뭐니 해도 모두가 공유하고 확산시켜온 단어와 논리, 바로 지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인류의 지적 작업은 종말 위기 앞에 섰다. 사람들은 이제 책을 읽지 않는다. `독서 절벽` `논리 절벽`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다. 책을 읽지 않으니 논리가 사라져가고 단어가 사라져간다.
지하철에서 학생들이 모여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기가 막힌다.
`대박~` `헐~` 등 외마디 비명 몇 개로 의사소통을 한다. 몇 개의 비명을 다양한 높낮이와 소리 크기 같은 걸로 변주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원시사회의 소통 방식이다.
모든 말은 반 토막 내서 줄여 말한다. 감자튀김을 `감튀`라고 한다. 이 정도는 양반이다. 옷 잘 입는 사람을 가리켜 `패피`라고 한다. 어떻게 만들어진 단어인가 했더니 `패션 피플`을 줄인 거란다. 국적 불명인 혼합어도 판을 친다. 대단한 사람이나 상황·사물을 지칭할 때 `킹왕짱`이라고 한다. 같은 뜻을 가진 영어와 한자어와 속어를 섞어 쓰고 있는 것이다.완성된 문장으로 대화를 하는 건 기대하기도 어렵다.
우리는 이렇게 단어를 잃고, 문장을 잃고, 논리를 잃고, 지식을 잃어가고 있다.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허연 문화부장]
‘청소년 창의 학교’
빛viit을 받은 후 학습능력이나 집중력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 공부에 소질이 있는 아이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학습에 대한 만족감과 재미를 스스로 발견한다. 무언가 모르게 내면을 누르고 있던 장애물이 사라지면서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워진다. 동시에 공부에 대한 흥미도 커지고 능률도 오르는 것이다.
저는 성격이 굉장히 별나고 시끄러웠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항상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반복하여서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빛viit명상을 하고 난 후 지금은 옛날 보다 성격이 많이 바뀌었고, 얼굴이 편안해 졌다는 말도 많이 듣습니다. (최엄지, 고등학생, 18세)
주기적으로 빛viit명상을 한지가 한 7개월 쯤 되었습니다. 매주 빛viit명상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빛viit을 받고 오면 공부에 집중도 잘 되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옛날엔 엄마에게 짜증도 많이 부렸지만 요즘엔 짜증도 줄어든 것 같고 그냥 집에 있어도 기분이 좋고 살 도 좀 빠지고 키도 많이 크고 어두웠던 제 얼굴이 예전보다 밝아진 것 같아 요즘엔 저도 엄마도 기분이 좋습니다. (태소정, 고등학생, 17세)
제가 빛viit명상을 하기 전과 후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예전엔 형이 뭐라고 그러면 막 신경질을 내며 짜증을 내었는데 지금은 신기하게도 나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신경질도 내지 않고 짜증도 안내고 기분 좋게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공부도 그렇게 많이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공부가 재미있고 흥미롭고 즐거운 것이라면서 생각을 합니다. (김지훈, 중학생, 16세)
그래서 그 작은 시작을 비록 미약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에게서부터 시작해 본다. 빛viit을 받는 가운데 아이들이 근원에 대한 감사를 배우고 본래의 순수한 심성으로 되돌아가는 모습, 동심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이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훗날 이 아이들이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낳고 또 그 아이들이 빛viit과 함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할 때 과연 그 세상은 어떠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까?
그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창의 학교’는 미래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의 산실이 될 것이다. 총명의 힘, 빛viit과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는 진정한 교육자와 부모님 그리고 우주의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 만드는 아주 특별한 학교이다.
지금 그 출발점에서 뿌리는 씨앗은 비록 작은 수에 지나지 않지만, 이 씨앗이 훗날 큰 나무와 울창한 숲으로 변해 세상을 정화할 그 날을 선명히 그려본다. 그 때가 오는 날 빛viit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이유 또한 환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P. 139 ~147 중
몸과 마음이 무너지고 있다
불치병이라고 생각되었던 암은
감기만큼 흔해져 가고
이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심각한 신종 질병들이
해결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변종까지 출현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경쟁과
조급함이 주는 스트레스
무분별한 개발과 시장논리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연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지구는 병들어 갑니다.
원한과 이해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범죄들은 뉴스거리도 못되고
이제는 학교폭력, 존속범죄 등
심각한 청소년 범죄들이
신문지면을 칠갑할 만큼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인성을 잃어버린 이기심과
나눔과 감사를 모르는 자만심
학력과 성과만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가
과정을 무시하고 인간을 경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너무 아파합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빛viit명상은 몸과 마음을 함께 살리는 길입니다.
빛viit명상은 하나뿐인 지구를 살려내는 방법입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36-137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마음
내 마음이
머리로 전달되고
혀와 입술, 성대를 움직여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내가 만든 소리의 파장이
공기를 울립니다.
당신의 귓전을, 고막을 떨리게 하고
당신의 마음 깊은 곳까지 도달합니다.
내가 한 말 한마디에 당신 마음에 꽃이 피고
당신의 한 말 한마디에 내 마음의 파란 하늘이 열립니다.
‘사랑해요’
‘고마워요’
‘행복해요’
오늘 당신이 세상을 향해 던질 말 한마디
무엇인가요?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 있는 그림찻방 P. 166
2015년 봄학기 빛명상문화강좌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빛명상>>
* 강좌 신청*
신 청 및 접 수 |
개 강 |
전 화 번 호 |
롯데백화점 대구점 MBC문화센터 |
3월 4일(수), 오후 1시 |
053-660-1133 |
대구MBC문화센터(본사) |
3월 6일(금), 오전10시 30분 |
053-755-0033
|
감사한 마음, 온화한 표정, 긍정적인 태도, 따뜻한 말 한 마디,
세상의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는 사소함, '덕분입니다' 남의 배려를 생각하는 마음...
작고 사소한 움직임이 나와 세상을 바꿉니다.
빛명상은
말과 행동, 그 모든 시작점이 되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듭니다.
빛명상문화강좌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봄맞이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빛명상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청소년분들이 빛창의학교와 함께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심신정화와 밝은 마음이 빛과함께 온세상에 가득할 그날이 하루빨리 올수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논리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주는 빛명상을 많은 청소년들이 알게되길 바랍니다
서유종 님, 빛책 속의 명문장 <빛viit명상은 몸과 마음을 함께 살리는 길입니다. 빛viit명상은 하나뿐인 지구를 살려내는 방법입니다.>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빛viit명상과 함께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빛viit명상은 몸과 마음을 함께 살리는 길입니다 그렇지요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요즘청소년들의대화에서 보듯 저속한 언어로 대화를하고있는실정이다. 정말 뭄제가 크다고할수 있겠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 빛 명상본부에는이를저화할수 있는빛 청소년차의하교가 개설이 되어 다소나마 정화가될것이라니 다행 입니다..
많은청소년들이 수강하여, 사회엄어 정하에 앞장서고 밝은사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빛명상 우리의 젊은 청소년들이 만들어갑니다 늘 빛과 함께 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 사회가 심각한 지경에 처했습니다. 인성교육을 강조 하시는 학회장님의 말씀이 피부로 와 닿습니다. 빛명상의 청소년 창의학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됩니다. 빛명상을 하고 달라지는 청소년들을 봅니다. 다행입니다. 모든학교에서 5분 빛명상을 하게 될 날을 기대합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빛명상이 학교마다, 집집마다, 전국곳곳, 세계곳곳에 널리 널리 펴져 나가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잃어버린 인성과 건강 그리고 행복을 되찾게 되는 빛명상~~~*더많은 청소년들이 빛명상과 함께 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빛명상과 함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빛명상 창의학교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빛명상...감사합니다~*
서유종 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많은 청소년들이 빛과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사랑해요," "고마워요" ",행복해요" 감사드립니다..
정말 논리와 지혜가 사라지고 박제된 지식만이 복사하여 붙여쓰기가 되는 시대인것 같아요.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빛명상이 최고입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빛명상으로 자라는 청소년 아이들의 인성이 회복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잃어버린 인성을 회복하고 청소년들이 독서를 많이 하고 바른말을 쓸수 있도록 무엇보다 어른들이 앞장서서 가르쳐야 될것 같습니다 빛명상이야말로 세상을 밝혀주는 큰 힘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야 할 이유입니다.
인성 회복에 앞장 서시는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감사로 논리와 지혜로 행복한 삶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빛명상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서유종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빛명상은 정말 놀라운 힘을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새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으로 아이들이 변하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빛명상으로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하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마음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