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 : 2024. 6.1 -6.2 (1박2일)
2. 여행지 : 경남 밀양
가. 얼음골 케이블카
o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케이블카로서,
하부승강장에서 해발 1,020m의 상부승강장까지 50인승 대형 케이블카를 타고서
약 1.8km를 약 10분 만에 올라간다. 케이블카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상부승강장에서 내리면 약 250m의 하늘사랑길이라고 불리는 완만한 데크길을
10여 분 올라가면 녹산대라는 전망대가 나온다.
o 여기서 영남알프스 가지산, 백운산과 밀양 시내 방향의 얼음골 계곡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상부승강장에서 재약산 사자봉까지 편도 1시간, 재약산 수미봉까지 편도 1시간 40분,
능동산까지는 편도 1시간, 사자평 억새까지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되니,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사자평 억새밭을 거쳐
고사리분교-표충사 코스를 이용하는 등산객도 있다.
나. 밀양 위양지
o 경남 밀양에 있는 위량못은 통일신라와 고려 이래로 농사를 짓기 위해
이용되었던 작은 연못이다.
o 연못 주변에는 화악산·운주암·퇴로못이 마련되어 있어, 인위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사이에 축조된 것으로 여겨진다.
o 위양(位良)은 양민. 곧 백성을 위한다는 뜻이다.
o 못 가눈데는 완재정은 안동권씨 위양 종중의 입향조인 학산 권삼변을 추모하기위해
후손들이 세운정자 이다
다. 밀양 만어사
o 이 절은 46년(수로왕 5) "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o 전설로는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수명이 다한 것을 알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의 신승(神僧)을 찾아가서 새로 살 곳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신승은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터라고 일러주었다.
o 왕자가 길을 떠나니 수많은 종류의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머물러 쉰 곳이 이 절이었다.
o 그 뒤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돌로 변하였고 수많은 고기들은 크고 작은 화석으로
굳어 버렸다고 한다.
o 현재 절의 미륵전(彌勒殿) 안에는 높이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미륵바위라고 하며,
이 미륵바위에 기원하면 아기를 낳지 못한 여인이 득남을 할 수 있다고 한다.
o 미륵전 아래에는 무수한 돌무덤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이것은 고기들이 변해서 된 만어석(萬魚石)이라 하며,
두들기면 맑은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한다.
라. 밀양 트윈터널
o 트윈 터널은 빛과 캐릭터로 이루어진 테마파크이다.
o 경부선 폐터널을 재생사업한 공간으로 약 1억 개의 led 불빛으로 수놓아 포토존이 가득하다.
터널은 약 1km의 길이로 구성되어 크게 10가지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o 삼랑진 트윈 터널은 조선시대 고종이 직접 명령하여 만든 철도 터널로,
실제로 열차가 달리던 터널이었지만 KTX의 개통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곳이다.
o 일제 강점기부터 터널에서 도깨비불을 봤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큰 행운을 얻었다는 등
많은 신비한 이야기가 전해오던 곳이다.
o 신비한 빛에 관한 이야기들을 캐릭터와 접목시켜 테마파크로 만든 곳이 삼랑진 트윈 터널이다.
마. 영남루
o 2023년 12월 28일 국보로 승격되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익공식(翼工式) 겹처마
팔작지붕건물 조선시대 밀양도호부의 객사 부속건물로, 손님을 접대하거나
주변 경치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던 건물이다.
o 원래 그 자리에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영남사(嶺南寺)라는 절이 있고
절의 종각으로 금벽루(金壁樓)라는 작은 누각이 있었는데,
고려시대에 절은 없어지고 누각만 남아 있었던 것을 1365년(공민왕 14) 누각을 새로 짓고
절의 이름을 따서 영남루라 하였다.
o 현재의 건물은 1844년 이인재부사가 중건한것으로 조선시대부터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3대 명루로 일컬어 왔다.
o 부근에는 천진궁. 아랑사. 무봉사. 사명대사 동상가 밀양강을 굽어 그림같은
풍경을 지니고 있다..
o 천진궁 : 단군이래 역대8왕조 시조왕의 위판을 봉안하고
매년 음력 3월15일 어천대제와 10월3일 개천대제를 봉행한다
o 아랑사 : 명종때 밀양부사의 딸이었던 아랑의 정절을 기리는 사당이다.
아랑전설은 장화홍련전을 탄생시킨 모태가 된다
o 무봉사 : 신라시대때 신라 5대 명사중에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암자이다
밀양 영화 촬영지 : 전도연
영남루의 야경
음악회
만어사 돌무지 (너널)
미륵전
미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