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별내 우미린1차가 1순위에서 미달됐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심상업지역과도 인접해 별내지구 내에서도 유망입지로 꼽히며 접수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렸으나 성적은 예상보다 저조했다.
별내 우미린1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는 0.40대 1로 저조했다. 4개 면적 중 전용면적 101.88㎡형만 서울, 인천 1순위 접수만 마감됐다. 지난 5월 앞서 분양한 별내 꿈에그린더스타 단지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마감된것과 비교하면 다소 부진한 결과다. 주택시장의 장기침체가 새아파트 분양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점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기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별내 우미린1차 청약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돼 좀 더 지켜 볼 필요는 있다. 전용 101.95㎡, 117.99㎡, 117.55㎡ 3개 면적이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가을분양 시장을 맞이해 신규 분양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냉랭하다. 과거 청약인기지역으로 꼽혔던 지역조차 1순위 청약접수 미달을 보이며 기대했던 가을 분양시장은 좀처럼 수요가 살아나지 않아 활기를 되찾긴 다소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필요여건이라면 별내지구청역..난 한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www.r114.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