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수확한 프룬(Purne) 서양자두 로 식초를 만들었습니다.
프룬을 저온창고에서 오래 보관하다보니 홍시처럼 물러져셔
큰 유리병에 껍질 벗기고 설탕과, 현미식초 (주정없는 천연식초) 넣어서
숙성 시키고 약 보름 지나 먹으려고 보면
유리병속에 마치 젤리처럼 덩어리가 뭉쳐서 떠 있습니다.
젤리 상태를 빼고, 액체만 여과해서 희석해서 먹고있는데, 변비와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질문 : 젤리처럼 뭉쳐서 떠 있는 것은 무엇인지요?
먹어보면 신맛도 강해서 으깨서 먹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설탕과 과육이 절여지면서 뭉친거 같네요.
네..그러면 으깨서 먹어도 괞찮은 것 이겠죠?
@사루기 네~~~
셀룰로오스 검색해보세요.
좋은식초만드세요.
발효로 식초를 만든 기술은 안주 많은데요
젤리로 변한다는 것은 발효과정에서 과육에 포함되어 있던 성분이 산화 하면서 젤리 처럼 굳어지는 겁니다
셀룰로오스 , 그냥 요리할 때 넣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