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제 느릅나무 효능
"최고의 종창약이자 천연항생제 민간요법 약초로 유근피가 세간에 널리 알려진 것은
신약(神藥)의 저자 故 인산 김일훈 선생에 의해서다.
선생이 묘향산 깊은 산 속에서 기거할 때,
그 마을 사람들이 유별나게 건강하고 병없이 오래 사는 것을 보고 자세히 관찰한 결과
그들은 느릅나무 껍질과 그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를 늘 먹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느릅나무 껍질을 벗겨 율무가루와 섞어 그것으로 떡도 만들어 먹고
옥수수 가루와 섞어서 국수도 눌러 먹는 것이다.
그들은 상처가 나도 일체 덧나거나 곪지 않았으며
난치병은 물론 잔병조차 앓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유근피는 각종 종창(腫脹)과 비위(脾胃)질환에 매우 좋은 약이다.
비위의 모든 질환 중에서도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대장·직장궤양, 식도궤양 등
제반 궤양증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부종(浮腫)·수종(水腫)등 악성 종창과 등창,
후발종, 견창, 둔종, 음낭암 등 각종 암종(癌 腫 )의 영약( 靈藥)이다.
종창에 잘 듣는 약은 대개 암 치료약으로 쓸 수 있다.
최고의 종창약은 토산웅담과 사향, 산삼가루, 녹용가루 등이 이에 속하는데
그 다음으로 유근피를 꼽을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암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암 예방 효과를 갖는 좋은 약들이다.
악성 종창을 통증 없이 낫게 하는 것으로는 유근피가 가장 좋다.
유근피에는 강력한 진통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살충 효과까지 높은 반면
약의 일반적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중독성(中毒性)이 없어, 오랫동안 복용을 해도 무방하다.
유근피의 약성은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利水道) 복수차는데 좋으며,
종창(腫脹)과 비장 및 다른 장기 종대(腫大)에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것을
촉진하며, 종창에 고름 빼는데 좋다고 되어있다.
유근피는 비단 앞서 밝힌 각종 종창과 비위병, 궤양 외에 난치병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약이다.
여러 가지 다른 질병에도 단방(單方) 혹은 혼합한 처방을 통해 쓸 수 있는 신비의 자연 생약재이다.
등창, 암종(癌腫)에의 활용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의 약성과 그 적응증에 대해
설명했듯이 유근피는 각종 악성 종창과 장(腸)궤양, 기타 여러 질병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등창·후발종(後髮腫), 견창, 둔종, 음낭암 등 암종(癌腫)과
복창(腹脹), 순종(脣腫), 비종(脾腫), 부종(浮腫), 지종(肢腫) 등 제반 악종에
유근피를 날것으로 찧어서 붙이고, 유근피 말린 것의 가루를 상복(常服)하도록 한다 .
말린 유근피의 가루를 복용할 때 위기(胃氣)를 돕기 위해 가스명수에
유근피 가루 1숟갈씩 복용하되 부종의 경우 하루 10숟갈 이상씩 쓰는 것이 좋다.
부종은 이미 병뿌리가 깊이 내려 서둘러 약을 쓰지 않으면
약이 병의 진행을 따라 잡지 못하게 된다.
누렇게 붓는 것은 콩팥이 상해 들어가는 징조이므로
신장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속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조속한 치료를 위해 다음 약을 겸한다.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한 다음,
머리·창자·발은 잘 씻어 넣고, 여기에 차전자(車前子)를 볶아서 분말한 것 1근,
금은화(金銀花) 반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 쓴다.`
위·십이지장궤양, 소장·직장·대장궤양, 식도궤양과 위하수, 소화불량 등 소화기 계통의
모든 질환에는 말린 유근피 가루 3되, 율무가루 2되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아무튼 유근피의 작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로 극강한 거악생신(去惡生新)이다.
병든 부분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조직을 배양해내는 작용이 강하다는 뜻이다.
궤양약 ― 유피(楡皮)밤떡 토종밤에 유근피나 유피를 가미하여 떡 또는 국수를 눌러
오래도록 식용하면 온갖 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방해주기까지 한다.
영양이 풍부하므로 우선 영양실조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좋은 약이므로 질병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날밤을 살짝 으깨어 2∼3일간 잘 말린 뒤 껍질을 벗기고 분말한 다음
유피 또는 유근피 가루 1.3 Kg : 밤가루 3.7 Kg의 비율로 혼합하여 반죽한다.
반죽시 유근피에서 거품 또는 진물이 많이 나오므로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 하면 맛좋은 건강식품 「유피밤떡」이 된다.
위궤양으로 오는 비위(脾胃)의 모든 병과 각종 위장병, 폐결핵, 폐병, 신장염, 대장염, 요도염,
방광염,변비, 어혈, 신경통, 요통,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독맥(督脈)경화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내며, 중풍,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과 노쇠예방에도 크게 기여한다.
♣ 느릅나무 껍질 말린것은 「관절염」에 좋다.
관절염 환자가 복용하려면...
치료법 : 느릅나무 껍질 말린것을 한번에 12g 정도의 분량을 먹을수 있도록
적당히 담가 두었다가 충분히 우러난 물을 다시 진하게 달인다.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 느릅나무 껍질은 「치질」환자에게도 좋다.
홍호씨로 만드는 홍화환에 멸치, 다시마와 함께 느릅나무가 들어간다.
각종 약제와 혼합하여 환으로 만든 홍화 환은 여성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탁월하다.
♣ 느릅나무 껍질로 병 치료 ♣
[대상포진 치료 민간요법 ]
1. 느릅나무 껍질을 구한다.(한약 건제상에서 구입 또는 산에서 채취한다.)
2. 껍질 (마른것)을 절구에 넣어 찧어서 가루로 만든다.
3. 가루를 주정 또는 알콜에 적당한 량을 혼합하여 반죽한다.
4. 반죽된 것을 숟가락에 담아 대상포진 자리에 두툼하게 붙인다.
5. 그 위에 가재 등 천으로 덮어서 반창고로 고정 시킨다.
6. 하루 3번씩 교체하여 붙힌다.
참고 : 대상포진이 심할 경우 피부암이 올수도 있다.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2, 장구채 장구채를 약간 누렇게 볶아 보드랍게 가루내어 끓인 물에 개여서 잠잘 때마다 상처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68면]
3, 오이풀뿌리, 지치, 돼지기름 오이풀뿌리 30g, 지치 18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돼지기름에 개여 약천에 발라 하루에 한번씩 국소에 붙인다. [고려림상의전 1068면]
4, 솔풀 신선한 솔풀 전초를 짓찧어 약천에 대고 병조국소에 하루에 한번씩 붙인다. [고려림상의전 1068면]
5, 감태나무 감태나무는 풍을 제거하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 관절통과 근육통, 종독, 타박상, 대상포진, 각종 염증질환에 잘게 썬 감태나무 말린 잔가지 20~30g을 물로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경험처방 및 민간요법]
6, 비단풀 신선한 비단풀을 짓찧어 식초를 넣고 잘 섞어서 즙을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비단풀 전초를 말려서 15~2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경험처방, 민간요법]
7, 산해박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해독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경락을 덥히고 통하게 한다. 독사에 물린 상처, 풍습 골통, 심위기통(心胃氣痛), 타박상으로 붓고 아픈 증상, 대상포진, 강경변에 의한 복수, 월경 불순, 월경통을 치료한다.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대상포진, 접촉성 피부염, 완고성 담마진, 우피선의 치료: 서장경(산해박) 7.5~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내복하고 더불어 환부를 씻는다." [중초약사방토법전비전집(中草藥士方土法戰備專輯)]
"피부병의 치료: 습진, 담마진, 접촉성 피부염 및 완선등에 모두 효과가 있다. 36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 24례, 현효 8례, 무효 4례였다.
용법: 서장경을 매회 7.5~15그램씩 달여서 복용한다. 또 환부를 씻어도 좋다. 또는 주사액, 팅크제 등을 만들어 응용할 수 있다. 이밖에 서장경을 내복하거나 외용하여 독사에 물린 상처, 대상포진을 치료할 수 있다. 금작근을 배합하여 만든 100퍼센트 주사액을 근육 주사하여 베체트 병 1례를 시험 치료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8, 감태나무, 비단풀, 산해박 감태나무 말린 잔가지 30g, 비단풀20g, 산해박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마신다. [경험처방, 민간요법]
9, 며느리배꼽 전요화단(纏腰火丹: 대상포진:帶狀疱疹): 신선한 며느리배꼽을 짓찧은 즙에 웅황(雄黃)가루 적당량을 고루 섞어 하루에 여러 번 아픈 곳에 바른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10, 공심현(空心?) 대상포진의 치료: 신선한 공심현[空心?: Alternanthera philoxeroides (Mart.) Griseb]의 전초 75g을 물에 넣고 약한 불에 장시간 고아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1, 실매화풀(과당사:過塘蛇=수용:水龍) 대상포진의 치료: 신선한 실매화풀(Jussiaea repens L.)을 짓찧은 즙을 찹쌀가루와 고루 섞어서 아픈 곳에 바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2, 광엽수소(光葉水蘇) 대상포진의 치료: 신선한 광엽수소(Stachys palustris L.)의 뿌리를 짓찧은 즙을 아픈 곳에 바른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3, 구간채(狗肝菜) 대상포진의 치료: 신선한 구간채[Dicliptera chinensis (L.) Nees.] 111~148g과 식염 적은 양에 쌀뜨물을 넣고 짓찧은 즙이나 웅황(雄黃)가루를 고루 섞은 것을 아픈 곳에 바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4, 지렁이(구인) 시럽(임상보고) <트라코마(사안:沙眼)의 치료>
시럽 만드는 법: 지렁이 몇 개를 끓여서 식힌물에 여러 번 씻어서 흙을 없앤다. 그런 다음 아가리가 큰 유리병에 넣어두고 지렁이 몸무게 1/10쯤 되는 약용 염화나트륨을 넣으면 지렁이의 체액이 스며 나온다. 반시간 후에 지렁이를 꺼내어 버리고 체액을 여과하여 60℃의 더운물에서 간헐적으로 수욕가온(水浴加溫)한다. 매회 30분씩 3~4번 반복한다. 식으면 온도가 낮은 곳이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사용할 때 소독 면봉을 약액에 담궜다가 꺼내어 완전히 드러난 결막에 조심스레 바른다. 또는 안약병 속에 넣어서 점안하여도 좋다. 1일 2~3회씩 바르거나 점안한다. 3례를 치료하였는데 전부 병이 나았다. 치료 과정이 평균 10.4일이었다. 치료한 병례에서 3례는 트라코마성 안검하수(眼瞼下垂: 눈꺼풀이 처지는 병)를 병발하였는데 투약후 6~7일에 소실되었다. 눈을 뜨는 것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별도로 30% 염화나트륨 용액을 점안하여 치료한 10례를 대조로 하여 10일간 치료하였는데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이밖에 지렁이 시럽으로 대상포진(帶狀疱疹)을 치료하였다. 1일 한번씩 환부에 발랐는데 바른 후 바로 통증이 경감되고 포진도 점차 말랐다. 일반적으로 5~8일이면 병이 나았다. [중약대사전 제 1권 461면]
15, 금알이(金?耳: 긴담배풀) 창절종독(瘡癤腫毒), 표저(?疽), 대상포진의 치료: 신선한 긴담배풀을 짓찧어 아픈 곳에 바른다.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16, 목부용(木芙蓉) 전신사단(纏身蛇丹: 대상포진:帶狀疱疹): 목부용의 신선한 잎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쌀뜨물로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7, 타래난초(반용삼) 대상포진: 타래난초 뿌리 적당량을 볕에 말리고 가루내어 참기름과 섞어 문지른다. [강서초약(江西草藥)]
18, 봉래초(蓬萊草) 대상포진: 신선한 봉래초[Lippia nodiflora (L.) L. C. Rich]를 짓찧어 낸 즙에 웅황(雄黃)을 섞어 붙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9, 돌나물 외용: 소탕상(燒?傷), 외상출혈(外傷出血), 대상포진(帶狀疱疹), 창양종독(瘡瘍腫毒), 독사교상(毒蛇咬傷). 용량: 하루 30∼6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적당량을 사용한다. [중국본초도록]
20, 자운영 홍화채(紅花菜: 자운영)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풍을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힌다. 대상포진, 창절(瘡癤)을 치료한다.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내복: 0.5~1냥을 물로 달여 먹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그 즙을 복용한다. 외용: 짓?어 도포하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중약대사전]
21, 미모사 대상포진에 함수초(含羞草: 미모사)의 신선한 잎을 찧어서 바른다.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광주민간(廣州民間)]
22, 엉겅퀴 대상포진(帶狀疱疹)에 큰엉겅퀴(대계:大?), 작은엉겅퀴(소계:小?), 신선한 우유 각 적당량. 큰엉겅퀴, 작은엉겅퀴를 신선한 우유에 담가 연하게 한 후 찧어 고약으로 만들어 바른다. [내몽고(內蒙古),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中草藥新醫療法資料選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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