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KTN 이현진 기자] 태백= GT드론콘텐츠팩토리와 육군 제8087부대 2대대가 드론을 활용한 지역 통합방위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GT드론콘텐츠팩토리(대표 손기택)와 육군 제8087부대 2대대(대대장 중령 남찬민)는 14일 오후 2기30분 경 육군 제8087부대 2대대장 집무실에서 '민간드론 지역방위작전 활성화 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군이 함께하는 드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 훈령 제28호 「통합방위지침」에 따라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통합방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태백과 정선 지역을 중심으로 평시와 전시를 아우르는 통합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공중정찰, 항공촬영, 피해지역 조사, 상황 가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GT드론콘텐츠팩토리는 제8087부대 2대대의 요청에 따라 공중정찰과 항공촬영을 지원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에도 참여해 드론을 활용한 정보수집과 임무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체험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군 장병 대상 전문 비행교육 등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통해 주둔지 방호와 침투 상황 대응, 지형 정찰, 재해조사 등 실제 작전환경을 반영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통합방위 능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2026년 7월 14일부터 2028년 7월 14일까지 2년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연장된다. 남찬민 육군 제8087부대 2대대장은 "민간 드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의 드론 운용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방위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안보와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기택 GT드론콘텐츠팩토리 대표는 "드론은 국방과 재난 대응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군과 공유해 지역 안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민·군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과 민간 드론 전문기관이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통합방위와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첨단 드론 기술의 공공 활용을 확대하는 모범적인 민·군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티드론콘텐츠팩토리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태백시 최초 2026년 4월 인가를 받아 현재 드론 1종·2종·3종·4종·교관·실기평가조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부 이현진 기자 www.kwtotal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