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085 - 해외 선교사 파송 / 海外宣教師の派遣 / Overseas missionaries

[대태양/김현수]

참父母經 - 085. 해외 선교사 파송

참아버님께서는 40일전도를 통해 국내 전도활동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자 해외로 눈을 돌리셨다. 특히 서대문형무소 수난 다음해인 1956년 충남 계룡산 갑사에서 기도 중에 일본이 아시아에서 다시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될 때가 온다는 것을 예감하시고, 소련과 중국이 북한을 후원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 난국을 타개할 하나의 길을 열기 위해서는 일본에 선교사를 파송해야 된다고 생각하셨다. 만일 일본이 공산권에 서면 반드시 한국이 위협받게 된다고 보신 것이다. 그래서 원수 나라였던 일본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 편 상대국가로 세우려 하셨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본에 선교사를 보내야 했던 뜻이 여기에 있었다. 이와 함께 예수님 당시 로마와 같은 미국에도 선교사를 파견해 세계선교의 중심국가로 세우고자 하셨다.

1 아버님은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듯 진실로 사람들을 모셨습니다. 나아가 사회와 국가 복귀를 위한 기대를 세우기 위해 낯모르는 사람들도 그렇게 대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원칙하에서 내 국가만을 위해 염려할 수는 없었습니다. 극심한 핍박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기도와 관심은 한국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일본과 미국에 선교사들을 보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일본에 선교사를 보낼 당시에는 한국과 일본 간에 국교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교사는 정상적인 수속을 밟지 못한 채 조그마한 배를 타고 몰래 일본으로 건너가야만 했습니다. 미국에 선교사를 보낼 때에도 우리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었는지 능히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당시 우리가 미국에 선교사를 보낸다는 것은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미국에 원리의 씨를 뿌리기 위해 누군가를 보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밤낮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복귀섭리의 원칙은 외부에서부터 내부로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라가 하나님으로부터 영광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섭리의 뜻이 외부에서부터 내부로 찾아 들어오도록 일을 해 나가야 합니다.

2 통일교회가 한국 정부에 등록할 당시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때가 1963년입니다. 아버님은 이러한 날이 올 것을 알았기 때문에 여기에 대비한 천적인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외국 선교를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아벨이 구속을 받게 되면 가인을 세워서 탕감복귀할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위함입니다. 옛날에는 가인이 아벨을 죽였지만, 이제는 외국을 중심으로 가인 제단을 형성하여 아벨 재단을 받들 수 있고 아벨 제단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세계적인 인연을 지어 놓기 위해 쫓기고 몰림 받으면서도 외국에 선교사를 보낸 것입니다. 모험을 하면서 미국에 세 사람, 일본에 한 사람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반대하는 자유당 정권하에서 성장해 나왔습니다. 자유당 정권은 통일교회가 없어질 것으로만 알았지 이렇게 발전할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이렇게 성장하기까지에는 피어린 역사와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반드시 국가적인 탄압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비하기 위한 내적인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이러한 책임을 느껴 미국과 일본에 선교사를 보냈고 독일에까지도 보냈습니다.

3 우리는 세계 앞에 작전이 필요합니다. 엉클어진 세계를 참부모를 중심삼고 바로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탕감복귀노정을 넘어가야 할 때에는 5퍼센트의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적 기준을 세워서 세계의 여러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 같은 한국에서 자리를 잡았고, 세계의 중심이었던 로마 같은 미국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에게 몰림 받고 핍박 받고 설움 받던 예수님의 사정과는 다릅니다. 여러분은 지난 몇 년 동안에 아버님이 말한 것이 지금에 와서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억만 사탄과 싸우다가 죽어 그 시신이 가나안 땅에 묻힐 수만 있다면 그것은 영광일 수밖에 없습니다.

4 우리는 한국에 대한 사명뿐만 아니라 세계에 대한 사명도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아버님은 자유당 정권의 핍박을 받으면서 일본과 미국에 선교사를 내보내야 했습니다. 지금과는 달리 그때는 한국 정부가 핍박하고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선교사를 밀선에 태워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하나님의 섭리로 보았기에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았던들 오늘날 이와 같은 승리의 터전을 절대 마련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5 한국이 살아남고 나아가 일본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강력한 종교이념과 사상을 갖고 일본국민을 중심한 문화적 중심도시, 혹은 중심 터전 위에 어떻게 정착화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일본에 가서 규탄받는 것이 아니라 일본 사람들을 교화해서 어떻게 우리가 주체적인 입장에서 정착화할 수 있느냐? 그것만이 미래에 한국이 살고 일본이 사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으로 선교를 갔던 그 청년은 일본에서 피신하고 있는 몸으로서 통일교회를 개척해서 그야말로 새로운 기반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민적인 운동보다도 어떻게든지 일본 위정자들 앞에 길을 뚫으려고 했습니다. 한국을 일본과 미국에 어떻게든지 연결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일본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통일교회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真の父母経 - 085. 海外宣教師の派遣
 
真のお父様は、四十日伝道を通して韓国内の伝道活動がある程度定着すると、海外宣教に取り組まれた。西大門刑務所における受難の翌年である一九五六年、忠南の鶏龍山（ケリョンサン）・甲寺（カプサ）で祈りを捧げる中で、日本がアジアで再び重要な位置に立つ時が来ることを予感されたお父様は、ソ連と中国が北朝鮮を後援する立場にいるので、その難局を打開する一つの道を開くためには、日本に宣教師を送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られた。もし、日本が共産圏に立てば、必ずや韓国が脅威にさらされると考えられたのである。そのため、怨讐の国だった日本を愛することによって、神側の相対国家として立てようとされたのだった。困難な条件の中でも、日本に宣教師を送ら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意義がここにあった。これとともに、イエス様当時のローマに当たるアメリカにも宣教師を派遣し、世界宣教の中心国家として立てようとされたのだった。
 
１ お父様は、自分の父や母に侍るように、心から人々に侍りました。さらには、社会や国家復帰のための基台を立てるために、面識のない人たちにもそのように接してきました。このような原則のもとでは、自分の国家だけを気遣うことはできませんでした。最もひどい迫害を受けている中でも、祈りと関心は韓国のためのもの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日本とアメリカに宣教師たちを送るために最善を尽くしたのです。
 
日本に宣教師を送る当時は、韓国と日本の間に国交正常化が成立していませんでした。ですから、宣教師は、正常な手続きを踏めないまま、小さな船に乗ってひそかに日本へと渡っ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アメリカに宣教師を送る時も、私たちがどれほど多くの苦難に遭ったか十分に見当がつくでしょう。その当時、私たちがアメリカに宣教師を送るということは、誰も考えられないことでした。そのような環境だったにもかかわらず、私はアメリカに原理の種を蒔くために、誰かを送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決心し、日夜、苦労を惜しみませんでした。
 
復帰摂理の原則は、外部から内部へと訪ねてくるのです。したがって、国が神様から栄光の祝福を受けるためには、摂理のみ旨が外部から内部へと訪ねてくるように、事を進め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２ 統一教会が韓国政府に登録された当時、大きな争いが起きました。その時が一九六三年です。お父様はこのような日が来ることを知っていたので、これに備えた天的な基準を立て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ました。それで、海外宣教を準備したのです。それは、アベルが拘束されれば、カインを立てて蕩減復帰できるように準備するためでした。昔は、カインがアベルを殺害しましたが、今や外国を中心にカインの祭壇を形成してアベルの祭壇を敬うようにすることができ、アベルの祭壇を救うことができるのです。そのような世界的な関係を結ぶために、追われに追われながらも外国に宣教師を送ったのです。冒険をしながら、アメリカに三人、日本に一人を送りました。
 
私たちは、反対する自由党の政権下で成長してきました。自由党政権は、統一教会がなくなるものとばかり思い、このように発展するとは思わなかったでしょう。このように成長するまでには、血のにじむ歴史と、皆さんには想像もできない内容があります。このような時であるほど、必ず国家的な弾圧があるので、それに備えるための内的な準備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このような責任を感じて、アメリカと日本に宣教師を送り、ドイツにも送ったのです。
 
３ 私たちは、世界の前に作戦が必要です。もつれ合った世界を、真の父母を中心として立て直す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世界的な蕩減復帰路程を越えていくべきときには、五パーセントの責任があります。私たちは、国家的基準を立てて世界の様々な国に宣教師を派遣しました。イエス様当時のイスラエルのような韓国で定着し、世界の中心だったローマのようなアメリカで定着しました。ですから、ユダヤ教とイスラエル民族に追われ、迫害され、悲しみに暮れたイエス様の事情とは違います。皆さんは、過去数年間にお父様が語ったことが、今になってどうなったかを知っています。私たちが億万のサタンと闘って死んでも、その亡骸がカナンの地に埋められさえするのであれば、それは栄光にならざるを得ないのです。
 
４ 私たちは、韓国に対する使命だけではなく、世界に対する使命も果た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統一教会を発展させるために、お父様は自由党政権の迫害を受けながら、日本とアメリカに宣教師を派遣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今とは違い、当時は韓国政府が迫害し、反対しました。ですから、宣教師を密航船に乗せて日本に送ったのです。しかし、お父様は神様の摂理から見ていました。もしそのようにしていなければ、今日のこのような勝利基盤は、絶対につく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でしょう。
 
５ 大韓民国が生き残り、さらに、日本を生かし、世界を生かすためには、強力な宗教理念と思想をもって、日本国民を中心とした文化的中心都市、あるいは中心基盤の上にいかに定着化するかが問題でした。日本に行って糾弾されるのではなく、日本の人たちを教化して、いかに私たちが主体的な立場で定着化できるか、それだけが、未来において韓国が生き、日本が生きる道だと考えたのです。
 
日本に宣教に行ったその青年は、日本で身を潜める立場で統一教会を開拓し、それこそ新しい基盤を形成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そうして、私たちは、国民的な運動よりも、何としてでも日本の為政者たちへの道を突破しようとしました。韓国を日本とアメリカに、何としてでも連結させ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うして日本に影響を与えるために、統一教会は活動を始めたのです。

Chambumo Gyeong - 085. Overseas missionaries
 
After outreach work in Korea began to take root through the 40-day witnessing campaigns, True Father was able to turn his attention to other countries. In 1956, the year after his incarceration in Seoul's Seodaemun Prison, Father offered prayers at Gapsa Temple, a famous Buddhist temple on Mt. Gyeryong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While praying, he sensed that Japan would soon once again be in a very important position in Asia. Because the Soviet Union and China were supporting North Korea, Father knew that if Japan stood on the side of communism, Korea would be seriously endangered. Hence, he realized that he needed to send missionaries to Japan to begin to deal with this potential threat. By loving Japan, formerly the enemy of Korea, he would establish it as an object-partner nation on God's side. Herein lay the reason he sent missionaries to Japan, despite the difficult circumstances.

At the same time, he also determined to send missionaries to the United States, which was in the same position as Rome at the time of Jesus. He planned to establish the United States as the central nation in his worldwide mission work.
 
1 I have truly attended people with the same devotion as I would show if I were attending my own father and mother. Furthermore, in order to make a foundation to restore the society and nation, I have done the same for people I do not even know. According to this principle, I cannot worry only about my own country. Even under the most severe persecution, my prayers and interests were not for Korea alone. I also had to work hard to send missionaries to Japan and America.

When I sent the first missionary to Japan, there were no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Japan. Unable to go through any normal entry procedures, this missionary had to be smuggled into Japan on a small boat. As for America, you cannot imagine how hard it was to send even one missionary there. No one could imagine that we could send missionaries to America at the time. Even under such difficult circumstances, I decided to send someone to America to sow the seed of the Principle. I worked day and night to make this happen. The principle of providential restoration works from the outside in. For a country to receive glorious blessings from God, I needed to create a situation whereby the providential Will would come into that country from the outside. (015-072, 1965/02/13)
 
2 When the Unification Church attempted to register as a church in Korea, there was a big struggle in the government. That was in 1963.1 knew that such a day would come, so in the late 1950s I made a condition before heaven to prepare for it. This is why I sent out foreign missionaries. I prepared, knowing that if Abel is constrained Cain can lead the course of restoration through indemnity.

Long ago, Cain killed Abel, but now we could form a Cain-type altar based in foreign nations in order to support and save the Abel-type altar. In order to make such unseen connections between countries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even though we were chased and beleaguered, we sent missionaries abroad. Taking a serious risk, we sent three people to America and one to Japan.

In Korea, the Unification Church grew despite opposition from the Liberal Party of Syngman Rhee, which controlled the government. That regime thought we would disappear. They never imagined we would prosper as much as we did. Behind this growth, however, there is a history filled with bloodshed. There are so many stories that defy imagination. I anticipated opposition on the national level, so I had to make internal preparations to deal with it. The condition I made was to send missionaries to America, Japan and even Germany. (016-064, 1965/12/26)
 
3 We need a strategy to do world-level work. The mess that the world is in has to be straightened out centering on True Parents. In order to go through the course of restoration through indemnity on the world level, we have to fulfill our portion of responsibility. Having established a national foundation through the 40-day outreach campaigns throughout Korea, we sent missionaries to countries around the world.

We built our foundation in Korea, which is like Israel in Jesus' day, and then we went on to build a foundation in America, which is the center of the world, much as Rome was in Jesus' day. Our situation is different from that of Jesus, who was beleaguered by the religious leaders and people and bore their persecution. You know how the things I spoke about for the last few years have turned out. It would be an honor if we could die fighting against billions of evil spirits and have our bodies buried in the land of Canaan. (013-212, 1964/03/15)
 
4 We have to accomplish the mission, not only for Korea but for the world. In order to develop the Unification Church, I had to send missionaries to Japan and America even while being persecuted by the Liberal Party of Korea. Unlike today, in those days the Korean government opposed and persecuted us. So I sent a missionary to Japan on a smuggler's boat. But I did not feel any guilt about that at all. This is because I looked at the situ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God's providence. If I had not done that, we could never have made the victorious foundation we have today. (019-141, 1968/01/01)
 
5 In order to save Korea, and then Japan and the world, I needed to find a way for our strong religious teachings and philosophy to be adopted by the people living in the major cultural centers of Japan. The question was how we could educate the Japanese people and establish ourselves in the subject position, as opposed to going there and being condemned. I believed that this was the only way Korea and Japan could overcome communism. The young missionary who went to Japan and lived there in hiding pioneered the Unification Church and established that new foundation.

In Japan, we focused more on making inroads with Japanese leadership than on creating a nationwide movement. Somehow we had to connect Japan and America to Korea. The Japanese Unification Church began in this way, with the purpose of influencing Japan. (110-167, 198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