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문예부 모임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첨단 보훈병원에서 김완, 배이진, 김형근, 김민휴 4인이 우선 만났습니다.
장성진월의 은하정이라는 음식점으로 옮겨 닭백숙에 소주+맥주 칵테일 술을 맥주 잔으로 3,4 잔, 혹은 5,6 잔, 혹은 7,8 잔 마셨습니다.
한량 같은 기분이 되어 건드렁거리다가 첨단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시간은 용식형님이 순창에서, 성식형님이 시내에서, 승윤형님이 무슨 강원도인가에서 참석하기 위해 바삐 오고 계시는 중이었습니다.
10시 30분이 되어 그날 참여할 수 있는 분이 모두 모였습니다. 맥주 마시고 놀면서 그래도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그동안 한정 없이 표류하던 우리 모임이 새로운 선장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격렬한 격투 끝에 승윤(23회) 형님을 새 회장으로 모시고, 형근(25회) 형님을 총무, 민휴(28회)를 재무로 새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안정되고 내실 있는 앞날이 될 것 같기에 기쁩니다,
이제 모든 회원들은 기쁜 마음을 발심하시고, 즐거운 책임감, 행복한 기여정신, 모두를 위한 사랑을 내놓을 실 때가 된 것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쑥스러움, 야속함, 불편한 마음, 등등 마이너스 생각들은 버리시고 플러스 생각을 하시면서 적극 매말라가는 아카시아나무에 물을 듬뿍듬뿍 주시기 앙망합니다.
요약
1. 광고문예반 동문 중 '늘푸른아카시아'모임 새 회장: 21회 정승윤
2. 총무: 25회 김형근
3. 재무: 28회 김민휴
* 다음 행사 또는 사업 또는 놀이는 신임 회장단에서 추진하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2006년 7월 18일
김민휴 올림
첫댓글 이제 모두 한마음으로 나머지 생을 달리 그려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기쁜 마음 발심 준비 완료
새로운 회장단에 대한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 너무 거창할 것 같고 ....., 이런 저런 사유를 들먹이며 자주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신임 회장단의 출발을 축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