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하나님을 느끼며 살아가기』
시편 47:1-2. 480장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미국에 있는 한 도시 교회 이야기입니다.
교회 옆 주차장 주인이 예배하러 오는 교인들에게 주일마다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했습니다. 그런데 일 년 52주 모두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51주를 무료로 개방하였습니다. 성도들은 주차장 주인에게 무료로 개방하려면 일 년 52주를 모두 개방하지 왜 한주는 개방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주인이 하는 말이
“그래야 내가 주인인지 알지요.”라고 했답니다.
어쩌면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문제나 시험을 만나는 이유도 다르지 않습니다.
질병과 건강의 문제, 재정적인 문제와 그로 인한 결핍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며 겪는 많은 무제와 시험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너무나 중요한 진리가 있습니다.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47편 1~2절을 보면 시편 기자는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치라고 합니다. 왜냐면 그분께서는 지존하시며 두려우신 큰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창조하셨고 이 땅을 주관하시며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시는 분, 우리에게 아버지라는 고백을 가장 듣고 싶어 하시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이 힘들고 지칠 때는 하늘을 보십시오. 그 하늘을 지으신 분이 나의 아버지십니다.
인생의 멍에가 무거워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게 될 때는 가만히 불어오는 바람을 느껴 보십시오. 지금도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숨결이며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오늘 하루도 충만하고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삶의 적용 :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하나님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마무리기도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