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3 금요일
읽을 말씀: 나훔1-3장
찬송: 254장 내 주의 보혈은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질투하시는 하나님 (1장)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2-7)
요나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했던 니느웨가
다시 악을 행하니, 나훔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무서운 심판을 선포하지만 나훔은 선하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알아주십니다.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지 않고, 새긴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로 니느웨와
같은 운명을 겪게 된다는 교훈을 가슴에 새깁시다.
2.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2장)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1-2)
파괴하는 자가 니느웨를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파괴하는 자는 바벨론과 메대의
연합군들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괴롭힌 원수 니느웨를 쳐서
멸하신다는 소식은 유다백성에게는 한없는 위로의
소식입니다. 야곱의 영광,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영광을 회복해주시겠다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나훔의 이름 뜻 그대로 하나님의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3. 앗수르의 멸망을 보고 손뼉을 치는 나라들 (3장)
“앗수르 왕이여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하시니라” (18-19)
주변 나라들을 침략하여 백성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악을 행한 앗수르는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멸망하므로
심은 대로 거두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망할 때에 그동안 고통을 당했던 여러 나라들이
손뼉을 치며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돈과 힘 그리고 명예에 취한 니느웨의 삶의 방식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한 순간에 여지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세상과 벗 되어 살아가는 인생은, 울며 탄식하며 멸망하는
니느웨처럼 결국 수치 속에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의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고,
주님을 바라고 사는 사람은 그 날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만족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