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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암 하봉 중봉 영봉 마애봉 마애불 덕주사
▣ 2024. 5. 26. 일. 흐린후 비. 21~25℃. 미세먼지 보통
가이드산악회 동참. 조식포함 ₩40,000
▣ 총거리 : 13.3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1.58km
▣ 총시간 : 6시간42분 (10:09 ~16:51)
- 중식 및 암릉구간 시간지체와 전경감상 등 포함
▣ 주요 통과지점
◯ 수산1(숫갓) 버스정류장(충북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157-2)
- 수산1리표지석(&유래문석)-수산교-후청골길(지루한 세멘포장)
- 보덕암앞 전망대(사각데크)-
◯ (卍)보덕암(모전석탑/대웅전/보덕선원/삼성각/약수샘)-
(야외석조여래입상)-모감주나무군락(지방기념물)-철계단
◯ (♎)보덕굴(418m/굴내 석불좌상/마의태자 머물던 곳)왕복-
- 영봉들머리(이정목)-❊전망대(898m/사각데크/비상충전기)-
◯ ▲하봉(937m/무표지/이정목상 표기)-구름다리-산행리본게시대
- (♎)굴(930m/등로계단左下)-계단연속-☗통천문바위(계단左)
◯ ▲중봉(1,019m/전망데크&망원경/탐방코스도/산행리본게시대)
- 철계단(중식)-❊전망대(948m/라바7678/계단데크)-철계단-
◯ ▲월악산(정상석,영봉1,091m/유래문과 전망데크)-(벤치쉼터)
- 철계단-안전쉼터(등로우/구조물)-등반주의문-낙석방망길-
- 左신륵사갈림삼거리(이정목,덕주사4.1km)-右목계단-
◯ 송계삼거리(안전쉼터/구급함/공원지킴터)左-(산행리본게시대)
- 목계단-헬기장-
◯ ▲마애봉(960m/이정목/분기갈림/출금표지&금줄너머/삼각점)
◯ ❊전망대(903m/사각조망데크)-철계단&돌계단 연속-
- 미륵송계로2길 따라-삼거리左-(비오기 시작, 폰기능 미흡)
◯ (卍)마애여래입상과 극락보전-긴고긴 돌계단길(무릅주의)-
- 삼거리합류(라바7468)-덕주산성(석축)-목교건너
◯ 덕주탐방지원센터(구급함)-(卍)덕주사(폭우로 관음전만)-용품점-
- (야외)석조여래입상-덕주산성과 동문(덕주樓)-마애교-덕주교-
◯ 덕주골휴게소(종착지/산행종료)(충북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31)
▣ 후기
◯ 월악산((月岳山)은 제2의 금강산 또는 동양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뛰어난 경관에다 빼어난 암릉미까지 간직하고 있다
- 송계 쪽에서 보는 영봉은 백여미터의 수직 벼랑암벽에 이은
중봉 하봉 등 장엄한 암봉의 행진으로 특히 4,5월의 영봉은
활짝 핀 벚꽃 가로수 위로 떠 있는 거대한 범선으로 보인다.
- 오늘은 월악삼봉 릿지와 만수릿지의 연결코스 중 끝구간인
만수봉까지는 가지않고 중간의 지릉을 거쳐 마방골에 이어
덕수골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한다.
◯ 14년전(2010.6.28.)에 보았던 제2금강산 같은 이미지의 환상과
짜릿한 암릉릿지와 산하 절경은 암릉등로 대부분이 철계단과
데크길들로 휘덮여 실감할 수 없는 아쉬움만 남았다.
- 하지만 충주호와 주변 산봉들에 대한 원경들로 달랬다.
기행한 과거 5시간 소요시간 코스에 산악회가 7시간을 부여
하였으니 사찰과 등로 주변을 샅샅이 살피며 진행함.
- 영봉엔 과거의 정상석 대신에 새로운 정상석이 세워지면서
정상주변에 전망데크와 안전가드가 설치되었고, 태양광장치의
무선 휴대폰비상충전기가 곳곳에 설치된 점이 새로웠다.
◯ 마애불갈림 삼거리에서부터 폭우가 쏟아져, 사전 일기예보에서
저녁7시부터 비온다고 하여 우의와 양산은 버스에 두고 왔다.
- 온 몸이 흠뻑 젖었지만, 비로 핸드폰 카메라와 오룩스 맵스의
작동이 부실해 일부지점 생성과 촬영을 못하였슴이 안타까움.
◯ 하차전 버스내 소지품을 철저히 챙기라고 누차 다짐하였던
산대장이 막상 자기가 핸드폰을 두고 내렸다고 연락이 와서
버스를 대기시킨 아이러니. 그래도 이른 귀가착(20:10)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 산행한 기록지도 및 기록통계와 고도표
수산1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출발. 마을표지석 뒤로 머리 월악산 산형이 가슴을 뛰게한다.
지루한 시멘포장길을 한참이나 올라간 보덕암. 입구의 전망대에서 조망
보덕암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참회 감사 기원한다.
▼시십마는 "이뭐꼬"의 대표적 참선화두
대웅전 삼성각과 석조여래입상 등. 그리고 약수샘
▲지방기념물인 모감주나무군락. 해안가에서 자생함이 일반적인데 이렇게 내륙지방 자생이 특이하다.
마의태자가 왕리조사가 되어 불교에 귀의하면서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는 보덕굴. 깊은 굴 내부엔 불상이 안치.
영봉들머리에서 계단을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
국토지리정보원지형도에 표기된 898m전망대 자리엔 사각전망데크가 설치. 산하 조망.
▲미송 기송군을 지나 오르면 ▼이정목에 하봉이라 적혀있지만 바로 옆 최정상 자리가 지형도상 하봉이다▼▼.
구름다리를 너머 중봉 조망. 예날엔 구름다리가 없어 아래로 로프잡고 쭈욱 내려갔다가 다시 로프잡고 올라와야 하는 어려움.
국지원지형도상 무명굴. 계단 좌측으로 타고 넘어가 굴속까지 확인해 본다.
▲봉우리와 암릉을 철계단으로 휘감아 놓았다. ▼계단 좌측의 통천문바위.
중봉. 영봉 안내문의 안내도에 현위치가 중봉이라고 한 것 외엔 중봉표식이 없다. 중봉에서의 조망이 일품.
솔라형 휴대폰비상충전기를 설치한 것이 국립공원의 가장 잘한 것.▲
계단 아래 공터에서 점심먹고.
지형도상 948m전망대에서 다시 조망.
▲지금의 영봉 자연석재 정상석과 주변. ▼14년전의 인조석 영봉정상석과 주변.
▲낙석방망길이 한참 이어지고 난뒤 신륵사갈림 삼거리에서 덕주사 방향으로▼.
다시 송계삼거리엔 안전쉼터와 공원지킴터가 그리고 산행리본게시대가 있다.
▲헬기장을 지나 오르면 분기봉의 좌측갈림길 방향으로 금줄과 촐금표지가 있다. 옆으로 타넘은 안쪽 위 삼각점. 마애봉▼
마애봉을 지나면 월악산봉들이 암벽벼랑의 본 모습이 그대로 들어난다.
지형도상 903m전망대의 사각데크에서 다시 주변 조망
▲암벽과 입석사이의 굵은 검은 선과 연결된 하얀기구가 무엇인지 공원관리소에 물어봐야겠다.
▲한 두 방울씩 보이던 비가 마애불삼거리에선 폭우로 변한다. 습기가 차니 폰 작동이 잘 되지않아 사진에 어려움.
극락보전 외경과 보물인 석조마애여래입상만 보고 내려간다. 이곳16:09, 제한시각이 5시이니 서둘러야 한다.
덕주사 마애불은 비와 인연이 있는 모양이다. 아들직장의 제천휴양소에서 일주일 머물면서
충청도지역 여행을 섭렵할 때 이곳을 내자와 들렀을 때도 갑자기 비가 와서 빨리 내려가야 했던 기억도 생생하다.
▼덕주산성터를 지나면 덕주사. ▼폭우로 앞도 겨우 보이니 가까운 곳에 있는 관음전에서만 오늘 산행의 감사기도만 하기로.
덕주사에서 미륵송계로를 따라 덕주골천변을 내려가면서도 수경대 등 볼거리가 있겠지만 폭우와 시간관계로 생략되었다.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흠뻑 젖은 옷을 바로 갈아입으니 산행 끝냄을 실감한다.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