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외환 위기: 엄청난 어려움을 야기할 새로운 환율 정책

[이매진]

레바논의 외환 위기: 엄청난 어려움을 야기할 새로운 환율 정책

https://www.dw.com/en/lebanons-currency-crisis-new-exchange-rate-policy-to-cause-massive-hardship/a-63420096

Lebanon's currency crisis: New exchange rate policy to cause massive hardship | DW | 13.10.2022

레바논의 외환 위기: 엄청난 어려움을 야기할 새로운 환율 정책

레바논은 외환 위기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현지 통화 가치를 평가절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환율 정책의 시행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레바논의 금융 및 경제 위기 속에서 미국 달러는 왕이지만 그것을 잡기 위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습니다

62세의 Lina Boubess는 2019년 10월 레바논의 경제 및 금융 위기 가 발생한 이후 시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

그녀는 베이루트의 모든 반정부 시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혁명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Boubes는 DW에 지난 3년 동안 그녀의 삶이 극적으로 바뀌었고 그녀는 지원하기 위해 전임 활동가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세대 .

"경제위기 전에는 매달 해외여행을 갈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호화로운 생활을 했었는데 지금은 더 이상 살 여유가 없어요. 여기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해야 해요. 신용카드가 없어요. 은행이 우리 돈을 훔쳤다"고 말했다. 

Boubes는 여전히 음식을 살 여유가 있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내 인생 전체가 바뀌었어요. 그래서 제가 거리에 서 있는 거예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Boubess는 미국 달러당 1,507.5 레바논 리라에서 현재 공식 환율의 10배인 15,000 레바논 리라로 공식 환율을 낮추겠다는 정부의 계획 발표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끔찍할 것입니다. 모든 비용이 더 많이 들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것은 나와 모두에게 높을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레바논의 시위는 국가의 경제 위기가 대가를 치르면서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새로운 환율이 필요한 이유

9월 28일 Youssef Khalil 재무장관 은 레바논 정부  가 11월 1일부터 공식 환율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1,507.5 레바논 리라의 환율은 25년 동안 미국 달러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공식 환율을 조정하겠다는 Khalil의 발표는 여러 가지 이유로 관련이 있습니다.

2019년 경제 위기 이후 레바논 당국은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현지 통화를 평가 절하했습니다. 둘째, 이 조치는 여러 환율을 통합하기 위한 첫 번째 점진적 단계를 나타냅니다.

게다가 지난 4월 레바논과 국제통화기금(IMF) 이 체결 한 협정에 따른 30억 달러(30억9000만 유로)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환율 통일이 전제 조건 중 하나다  .

레바논 환율의 정글

지난 3년 동안 레바논의 현지 통화는 가치의 95% 이상을 잃었습니다. 물가상승률은 200%를 넘어섰고, 유엔 서아시아 경제사회위원회(UNESCWA) 는 레바논의 다차원적 빈곤율이 2019년 42%에서 2021년 82%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동안 레바논 사람들은 여러 환율에 대처해야 했습니다. 1,507.5리라로 설정된 공식 환율 외에도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하는 데 사용되는 소위 Lollar 환율이 있으며 현재 8,000레바논 리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런 다음 상업 은행과 외환 딜러가 사용하는 중앙 은행의 Sayrafa 환율이 29,800레바논 리라(작성 당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미국 달러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는 39,800 레바논 리라로 설정된 평행 시장 환율이 있습니다.

베이루트에 있는 정책 이니셔티브(Policy Initiative)의 경제학자이자 연구원인 Wassim Maktabi는 DW와의 인터뷰에서 Khalil의 발표가 구속력이 없으며 현재로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시사하는 바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는 이 발표를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의 단계로 브랜드화하고 있지만, 장관은 기존의 다른 환율을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환율을 추가하는 것이므로 IMF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교부가 아직 실질적인 시사점과 시기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새로운 공식 환율의 영향은 사람들의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돈을 돌려받기를 원하는 예금자들의 은행 보류는 레바논 사람들이 더욱 절망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레바논의 경제학자이자 2019년에 설립된 레바논 예금자 연합(Lebanon's Depositors Union)의 공동 설립자인 Farhat Farhat은 이번 조치가 국가 수입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DW에 정부가 지역 당 관리들의 급여를 인상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원들이 급여의 잉여금을 수입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는 데 사용하기 때문에 현지 통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상업 은행의 적자가 증가할 것입니다."

레바논은 수입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관세율과 부가가치세(VAT)의 인상은 상품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급증, 병행 시장 세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환율 정책이 은행 예금자에게 미치는 영향

레바논에서 약 2,000킬로미터(1,242마일) 떨어진 곳에서 2010년부터 두바이에 거주하고 있는 레바논 국적의 리처드 나하스는 새로운 환율이 미칠 영향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44세의 컴퓨터 엔지니어는 저축의 절반이 레바논 리라화로 되어 있어 추가 평가절하될 수 있기 때문에 환율 통일의 결과가 극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DW와의 인터뷰에서 "저의 저축이 필요할 때 나를 보호해 주었기 때문에 나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은행에서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책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Play Video

1:43 min

은행 위기로 레바논인들은 필사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한편 레바논에 있는 나하스의 부모는 상황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점점 더 우울해 지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경제 위기 전에는 저축한 돈으로 생활할 수 있어 중산층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물가상승과 다가오는 새 환율로 인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병원에 가거나 살 수 없습니다. 약을 먹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예전처럼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나집 미카티 레바논  총리  는 새로운 환율의 점진적인 시행으로 은행의 대차대조표와 주택 대출 상환이 면제될 것이라고 동료 시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나 Maktabi는 정부가 은행의 손실 증가를 방지하고 2019년부터 피하려고 했던 주요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기 위해 은행이 새로운 환율을 적용하지 않도록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관세에 대한 새로운 환율의 즉각적인 효과는 사람들의 지갑에 타격을 줄 것입니다.

경제학자 Farhat은 은행 에 2만 달러 미만  의 예금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금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은행에 예금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공정한 해결책을 찾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

그러나 일부 예금자들은 무기나 장난감 총으로 은행을 습격하여 돈을 되찾기 위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먹고 병원에 가기 위해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그들을 완전히 이해합니다."라고 Nahas가 말했습니다.

편집자: 롭 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