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뮤지컬배우김소현
생각보다 많은 여시들이
이 드라마를 기억하고 좋아해줘서
기쁜 마음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그럼 1-2탄도 재미지게 봐주세용!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이민정♡ 1-1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16200
사표를 낸 정우때문에
애라는 고기집 알바하다가 손도 데이고
방문판매 하다가 경호원들한테
쫒겨날 뻔도 하고 고생중.
정우는 집에 들어갈려는데
비밀번호를 눌러도 틀렸다고 문이 안열림.
그래서 애라한테 전화를 함.
정우 - 어~ 자기야 미안~ 잠 깼지?
여기 현관문이 안 열려서..
애라 - 안 열리지. 내가 번호 바꿨거든.
정우 - 자기가?
애라 - 투자 받고 빚 다 갚을때까지 들어올 생각 마.
정우 - 자기야 나 잘 데 없어..
애라 - 연구실에서 자든 지 말든지 맘대로 해.
애라가 전화 뚝 끊음.
문 열어달라고 얘기하다가
결국 정우는 연구실에서 잠...
(그러게 그 좋은 공무원을 왜 때려쳐가지고...)
전화오는 줄도 모르고 정우는 자고 있고
애라는 그런 정우도 모르고 계속 전화 중.
오늘 월세 내는 날이라 전화한 건데
전화 안 받아서 애라는 폭풍 답답..
일하다가 손님이 불러서 가는데
배가 아파서 쓰러짐...
민영이가 애라를 케어하고있고
정우씨는 아직 연락없냐고 민영이가
물었는데 애라는 그냥 고개만 끄덕여.
애라는 뒤돌아누워서 소리없이 울고
그런 애라를 민영이는 안쓰럽게 보고..
정우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집에 왔는데
민영이가 그런 정우를 따로 살짝 부름.
정우한테 최대한 배려하듯 돈 봉투 내밀면서..
민영 - 얼마 안되요.
정우 - 괜찮습니다..
정우가 거절하고 지나갈려고 하자
그런 정우를 민영이가 붙잡으면서
민영 - 가스비도 끊..겼다면서요..
민영이가 정우 손에 돈 봉투 쥐어줌.
민영이한테 돈 받는 걸 애라가 보고 있음.
결국 그 둘은 그렇게 이혼을 함.
민영이는 애라를 어딘가로 데려가고
애라는 가기싫어서 안 갈거라했다가
결국 민영이한테 잡혀서 옴.
부잣집으로 시집간 친구
돌잔치를 갔음.
애라가 아기보고 기골이 장대해서
크면 여자애들 여럿 울리겠다 했더니
친구가 딸이라면서 머리띠 씌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애라가 일하고 있는 명품 샵.
저 흰옷 입은 여자가 연예인인데
자기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자 한명이
갑자기 잠수를 타서 돌싱 한명을
급하게 섭외해야 된다고 명품 샵 직원한테
하소연하는데 애라를 추천함
애라한테 출연하자 했는데
괜히 나갔다가 0표 나오면 어떡하냐고
그냥 안할거랬더니 애라가 미스인 줄 알고
섭외 안했던거라고 살살살 구슬렸는데
애라가 이쁘게 봐주신 건 고맙지만 안나간다 함.
민영이한테 섭외받은 얘기했더니
나가보라고 했는데 애라가 지금 그런 거 할때냐고
돈 나갈 때가 얼마나 많은데.. 이랬더니
민영이가 생활비 내랄까봐 그러냐고
니는 꼭 공과금 낼때 되면 궁상 떤다고 뭐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라 - 티 나? 담 달 부턴 나도 반띵할께.
이달 까지만 내면 다 끝난단 말이야.
민영 - 그러게!! 그 빚을 왜 니가.. 아휴 모지란 년.
길요한 (엘, 정우의 비서) - 아휴~ 우리 정우형 PC방
전전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말 없이 창 밖만 보는 정우.
민영이랑 애라랑 같이 사는 집
월세를 올려줘야 되는데
그 돈을 오방순한테 빌리기로 해서
돈 받으러 방순이 집에 옴.
방순이가 애라한테 출입문 들어올때
기분 안 상했냐고 여기가 워낙 잡상인들이
많아서 관리가 철저하다고 비꼼.
애라는 보안이 철저하면 좋은거지 뭐..
하면서 그냥 넘어갔는데
방순이가 그러게 이혼을 왜 해서 이렇게
궁상떠냐고 또 한번 비꼼.
애라가 다 지난 일 가지고 뭐... 이러면서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여기서 방순이 년이 또 그래 살다보면
좋은 날 오겠지? 정우씨처럼.
이렇게 또 비꼼
(그래 내가 바로 방순이 년 안티야...
어이구야... 내가 생각해도 설명 길다...)
애라 - ??????
방순 - 어머? 너 모르니?
애라 - 뭘?
방순 - 정우씨 소식 못 들었나보네.
방순 - 기집애.. 그러니까 경제 신문 좀 보고 그래.
맨날 연예인 뉴스만 클릭하지 말고.
방순이가 애라한테 잡지를 보여줌.
애라 - 차...차정우?????????????????
방순 - 잘 된 정도가 아니라 재벌이 됐다더라 얘.
정우는 애라와 다르게 크게 성공해 있음.
기업인의 상도 받고 지금 20대들의 멘토로도 뽑히고
암튼 예전의 차정우가 아닌 새로운 차정우로 거듭남.
정우 - 감사합니다. 4년 전, 직원 3명과 시작한 작은
벤쳐가 어느 덧 21세기 모바일 시장을 선두하는
초우량 기업이 되었습니다.
저희 D&T 소프트벤쳐스의
다음 과제는 모바일 플랫폼 기업으로써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이먼트
그 모든 중심에 서 있을겁니다.
요한이한테 연락받고 누군가를 만나러 감.
차관님하고 약속인 줄 알고 왔는데
알고보니까 차관님 딸하고 맞선 자리 였음.
그래서 정우가 차관님한테 따로 연락드리겠다하고
나갈려고 하는데
차관님 딸이 정우 볼려고 미국에서
10시간 넘게 비행기 타고 왔는데
10분도 안되냐고 함.
차관님 딸이 정우한테 한번 상처 있는 거 안다고
자기도 한번 갔다 왔다고 자기는 그런게 중요하지 않다 함.
자기 가족 모임에 정우 초대할려고 하는데
정우가 가족 모임은 가족끼리 하라고
자기는 낯가린다고 파워 철벽을 침.
그랬더니 여자 부들부들...
정우가 10분 된 것 같다고 여자한테 먼저 자리 박차고 나가실래요?
라고 물어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말 없이 퇴장.....
(그러게.... 이혼 얘기는 왜 꺼내가지고...)
요한 - 왜 저래요?
정우 - 빽 없는 놈 빽 사준다는 데 됐다니까
열 받은거지 뭐.
요한 - 가요. 인터뷰 하셔야 돼요.
아까 상 받은 거 관련해서 인터뷰 중.
기자 - 맨 처음에 시작하셨을 때 상당히
고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정우 - 글쎄요... 힘들었던 순간을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았죠. 그 중에서도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건....
(과거)
애라 - 미쳐 내가... 또 투자가 안 됐다고????
정우 - ....
애라 - (밥 뺏으면서) 굶어!!..!!!!
(밥상 들고 나가면서) 자긴 밥 먹을 자격도 없어..!!!
(애라야... 인간적으로 밥은 먹이자....)
(현재)
정우 - 믿었던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조롱이었습니다.
참... 힘들더군요.
기자 - 창업 7년만에 이런 큰 성공을 거두셨는데
오늘 날 이 성공의 가장 기여도가 큰 사람이랄까요?
가장 고마운 사람을 꼽는다면 누구입니까?
정우 - 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지만
그 중에서도 굳이 꼽자면....
(과거)
애라는 법원으로 걸어가고
그런 애라를 정우가 뛰어와서 붙잡음.
정우 - 꼭 이래야 돼?
애라 - 안 이러면?
정우 - 이번에 개발하는 건(껀) 투자하겠다는 사람도 많고
반응도 좋아.. 이번에 잘 되면...
애라 - 그만.. 그만.. 그만해!!!!!!!!!
평생 개발만 하다가 종 칠래?
4년 했으면 됐어. 그럼 이제 가망없는거야.
애라 - 나도 이제 더는 그렇게 못 살어.
정우 - 우리 부부 아니였어? 힘들 때 괴로울 때
서로 의지하고 함께 이겨내기로..
애라 - 아니. 너 뭐 착각했나본데.
나한테 부부는 니가 나 먹여살릴때나 부부야.
내가 너 먹여살려야 되는 게 아니라.
고빈 너 혼자 넘겨. 나까지 시궁창에 끌고 들어가지 말고.
결국 애라는 법원에 들어감.
정우 - 제가 꼭 성공해야겠다고 이를 꽉 물게 한 사람.
그 사람이 없었더라면 오늘 날의 성공은 없었을 겁니다.
오늘도 즐감하세용 여시들~
첫댓글 담화 기다릴게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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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긁적긁적... 컴터꺼가지구ㅜㅜㅜ 나중에 수정하께ㅜㅜ미안해 여시
앙돌개존잼ㅠㅠ♡주상욱존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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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않 이러면 -> 안이러면 이야!! 소근소근 ㅋㅋㅋㅋ은 위의 여시가 지적했군 !! 미안!!!
이거진짜 정우 답답했음. 저거야말로 자기생각만한거아님? 4년동안 온갖 뒷바라지를다했는데..
ㅜㅜ이거존잼이었어진짜 애라불쌍햇듬
헐 앙돌이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라 여기서 진짜 짠내ㅠㅠㅠㅠㅠㅠ주상욱은 왜 멋있어서 미워하지도 못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