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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추억의 홍시감
경산점 추천 0 조회 169 09.05.03 19:3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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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03 20:38

    첫댓글 감홍시! 어렸을적(초등시절) 밤에 같은 동네에 사는 한 친구네 집에 놀러를 갔는데..... 그 집에서 잘 않혀진 홍시감을 대접에 담아와서 친구네 할아버지께만 드린다. 친구네 할아버지는 혼자서 그 홍시를 드시는데 얼마나 맛있게 보였고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답니다.**** 늘 열심히 사시고 나누는 기쁨까지 깨달시어 몸소 실천을 하시는 님께는 행복의 천사가 늘 가까이서 미소를 보낼것입니다.

  • 작성자 09.05.04 10:34

    아침에 기분좋은 손님이 오셔서 물건팔고 지금에야 답글을 다네요. 저도 첫월급타서 할머니 드린다고 홍시감 잔득 한봉지 사가지고 갔는데, 좀 많은거였는데, 할머니께서 얼마나 드시고 싶으셨는지 그자리에서 다 드셨어요. 이해가 되요. 저도 굉장히 많이 먹거든요.ㅎㅎㅎ

  • 09.05.03 21:37

    예전에 아버지드시라고 "시골집은 벽장" 이라고 하지요 거기감추워둔것을 내가몽땅해치우고 몽둥이로 무진장 맞앗습니다 추억이 서려있는 감홍시 입니다.

  • 작성자 09.05.04 10:49

    얼마나 드시고 싶으셨으면 맞을 각오 하시고 드셔야지요. 잘 드셨어요.ㅎㅎㅎ 아들이 먹었다고 그렇게 몽둥이로 때리시면 먹은거 다없어지겠어요.

  • 09.05.03 22:15

    중학교때까지 할머니랑 시골에서 살았기에 감홍시는 지천에 깔려 있었는데....한 겨울에도 할머님이 감홍시를 녹여 놓고 기다리셨는데....이 글을 보니 돌아 가신 할머니가 생각이 나네요..경산점님의 예쁜 마음이 지금의 경제를 이루신것 같아요....복 받으신거죠....늘 행복 하세요...

  • 작성자 09.05.04 10:39

    모든일은 순리대로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나 혼자만 잘 살겠다고 그러고 공부도 안시켰으면 지금의 다 잘 되는 화목한 가정은 없겠지요. 복을 받긴 많이 받은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님의 고운마음으로 답글 달아 주셔서요.^^*

  • 09.05.04 01:30

    매일 카페에 들어오면서 오늘은 경산점님이 무슨글을 올렷나...궁금증을 갖게 만드시는데 오늘은 감 이야기군요...ㅎ 정말 이러다 펜 되겠습니다...ㅎㅎ

  • 작성자 09.05.04 10:40

    민돌이님을 팬으로 가진다면 무한한 영광이지요. 저도 민돌이님의 답글에 안보이면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은근히 걱정이 앞섭니다.^^*

  • 09.05.04 03:39

    이제는 경제적으로,,부를 누릴 정도이시고 ,,,마음껏 소비도 하며 사실수 있으니,,,그때 어려웠을때의 ,,기억이 ,,좋은 추억도 되겠지요,,,작년에 저도 대봉감이라는 것을 ,,,공판장에 내다 팔려다 창고에 넣어 두었더니 ,,,겨울에 적당히 홍시가 되어 ,,살짝 또 추위에 얼어 ,,,그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도시에서는 홍시가 ,,지금도 엄청 비싸,,,군요,,

  • 작성자 09.05.04 10:44

    대봉감을 농작하시나봐요. 대봉감은 맛도좋겠지만 가격도 비싸요. 요즘도 대봉감 파는곳이 있어요. 오늘은 시장에서 대봉감을 사먹어봐야 겠어요. 먹고싶어지네요.화강암님 농사도 앞으로 훌륭한 직업이 될날이 머지 않았어요. 저희 남편이 앞으로는 시골에서 소키우고 농사지으시는 분들이 훨씬 잘살게 될날이 올거라고 그랬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09.05.04 05:16

    손두부가 500원 할때인데, 홍시감 한개에 800원, 그럴만한 가격입니다. 감을 유럽에서 "신의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감의 효능이 좋고, 신이라면 꿈뻑하는 사람들이 신의 음식이라고 할만큼 좋은 음식입니다. 각시가 홍시를 좋아해서 대봉(끝이 뾰쪽한 큰감)을 가을에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하는데 서로 닿는 부분이 흠집이 생겨서 그것을 해결과제로 연구중입니다. 간단한 원리로 될것 같은데요, 발명이 되면 경산점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보관 방법보다는 감이 좋다면, 대가족이야 추풍령을 품고있는 감고을 영동에 근무하니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 작성자 09.05.04 10:46

    발명되면 알려주시면 김치냉장고에 넣고 일년내내 먹을 수 있도록 모든님들께 가르쳐 주세요.감사합니다.*^^*

  • 09.05.04 08:55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9.05.04 10:47

    감사합니다. 불정산님 좋은 하루 되세요.*^^*

  • 09.05.04 16:03

    경산님 반가워요 ... 오늘은 홍시에 대한 추억을 올려 주셨네요 ... 전 가을에 사놓은 대봉이 알맞게 홍시가 되면 하나씩 봉지에 담아 냉동에 넣어 놓고.... 여름에 아이스크림 마냥 먹으면 좋던데요 ... ^^

  • 작성자 09.05.04 16:32

    시장가서 대봉감 사다 먹고 예뻐져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09.05.04 16:26

    가을에 대봉시 사다 베란다에 신문 깔아 놓고 홍시 되면 하나씩 먹는 재미 좋지요..경산점님으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행복해 하고 서로에 대한 작은 배려가 있다면 그것은 'winwin'이 되는 것입니다..

  • 작성자 09.05.04 16:36

    저는 대봉감이 아니고 청도 반시 먹었어요 씨도 없고 유명한거예요.홍시감의 맑고 투명한 선명한색은 사람마음을 유혹하기에 충분해요.넘 맛있어요.예전에 본것도 청도반시 같은거 였어요. 씨는 있었겠지만, 안먹어 봐서 몰라요. 그때 참았던거 생각하면 그맛은 한층더해요.^^*

  • 09.05.04 16:51

    그렇군요...누구나 첨 부터 잘 살은 것은 아니죠. 그래도 지금은 옛 이야기하면서 사니 고맛습니다. 좀더 분발해서 더 잘 사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09.05.04 16:54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살 수 있는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나라예요.노력안하고 한탄만하면 늘 불평만하겠지요. 늘 좋은말만 하고 긍정적으로 사는 울님들 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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