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시황(7/5 목) - 미래에셋증권 마케팅팀
▶ 마감 지수
ㅇ 코스피: 1,875.49p(▲1.04p, +0.06%)
ㅇ 코스닥: 497.34p (▲1.53p, +0.31%)
ㅇ 원/달러: 1,135.00원 (▼0.80원, -0.07%)
▶ 시장 동향
- 코스피 강보합 마감. 이벤트 앞둔 눈치보기 지속
- 외국인은 4일째 매수 우위. 기관은 9영업일째 매수세 지속하고 있음
- 기계(+2.86%) 화학(+1.14%) 업종 강세.. 기관 매수세 유입 영향
▶ 관전 포인트
- 코스피는 주후반 이벤트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 지속. 거래량, 장중 등락폭도 작아지고 있음. 우선은 ECB 통화정책회의, 삼성전자 장점 실적발표, 미국 고용지표까지 확인을 해야 시장 방향성 확인 가능
- 외국인이 4일째 매수우위 지속. 글로벌 자금 흐름 상 위험 회피 현상이 크게 줄어들고 아직까지는 관망 중인 것으로 보임. 아시아 증시 입장에서는 최근 ADXY(아시아통화지수)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이번주 말 이벤트 확인 후 외국인 자금도 방향성 나타날 듯. 최근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자동차외에 화학, 철강, 운수창고 등에도 조금씩 매수세 넓히고 있는 점 참고
▶ 주목할 이벤트는?
1. ECB 통화정책회의
- 오늘밤 ECB 통화정책회의 예정. 현재 컨센서스 상으로 기준금리를 1%에서 0.75%로 인하할 것으로 관측. 금리 인하 단행한다면 시장 센티멘트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 하지만 실질 금리 이미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시장에 크게 효과를 내기는 어려움
- 이외에 국채매입, LTRO 등의 정책에 대해서는 다소 시간을 두고 추진할 것으로 예상. 스페인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7% 이상 넘다가 현재 6.4%까지 하락. 이탈리아도 6% 이상 넘었던 금리가 현재 5.7%로 하락했음. 극단적 위기 상황 다소 넘겼다는 점에서 시간을 두고 정책 시행할 가능성 높음. LTRO의 경우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단시일내 시행할 가능성 낮다는 신호 주었음
2.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 6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예정.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49조 9,971억원, 영업이익 6조 6,841억 원, 당기순이익 5조 6,113억원 기록할 것으로 컨센서스 형성(fnguide),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10.4%, 영업이익 14.2%, 당기순이익 11.1% 증가하는 것
- 삼성전자의 경우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은 뚜렷하나, 최근 실적 전망치가 하향조정 되면서 주가 흐름 부진했음. 내일 잠정 실적 발표 결과가 컨센서스 상회/하회 여부를 주목해야 할 듯
- 다만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 강도가 그간 과도했다는 점, 삼성전자의 12개월 예상 PER이 7.47배로 2009년 이후 최저점인 6.9배(작년 8월 당시 기록)에 근접할 만큼 밸류 메리트 살아나고 있다는 점 주목할 필요. 실적 확인은 필요하겠으나, 현재 주가 진입하기에 크게 부담은 없다는 판단. 다만 삼성전자로의 집중이 부담스럽다면 IT ETF를 활용하는 것도 전략. 종목별로 IT 기업들의 이익전망치는 양호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