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중에
살다보니 살아진다 는 가사가 은근히 마음에 박힌다.
소설가 고 박완서씨가 어느 날 교통사고로 생떼같은 아들이 죽고나니
하나님을 얼마나 원망했겠나 ?
세월이 흘러 살다보니 살아진다는 말에 . . . .
나의 잠모님이 40대에 남편을 병으로 잃고 6남매 자식을 농사를 지으며
다 키웠는데 얼마나 힘 들었겠나 ?
산 목숨 어쩌지 못하고 살다보니 살아진다는 말이 . . . .
한 맺힌 넋두리가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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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살아진다.
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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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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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순
24.05.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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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은 말입니다 살다보면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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