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에 애들 운동회 마치자 마자 패밀리아파크로 달렸습니다....
괴산 화양계곡으로 갈려구 했으나 약속이 펑크나는 바람에 가까운 곳으로 갔습니다....
2년만에 다시 가는 곳인데 첨 캠핑을 시작한 곳이라 그래도 저한테 정감이 가는 곳이죠...
평일이라 다섯가족만이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 오신분들 아주 사람 피곤하게 만들더군요....
두 가족 이상인거 같은데 첫날에도 새벽3시까지 고성방가 참 어이가 없어서.....
그 다음날도 정확히 새벽3시까지 고성방가 ㅠㅠ
술 마시러 온건지 캠핑하러 온건지 아니면 좀 조용히 드시던지 애들 보기 민망해서...
정말 위치랑 텐트종류 확 적어서 얼굴 팔리게 하고도 싶지만....
제발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애들이 항상 보고 있다고 생각 좀 해주세요....
첫댓글 쩝~~~~!!! 마음많이....고문 당하셨군요~!!! 앞으로는...다시없기를...
고생하셨습니다.
그러게요. 저도 이번에 샤워장. 화장실 새로 리뉴얼한 봉평 솔섬에 다녀왔는데요. 화장실. 샤워장을 신발벚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무척이나 깨끗해서 좋았는데, 어떤 생각없는 분이 화장실과 샤워장에 애완견을 끌로 들어왔네요. 개인 전용시설도 아니고 여러캠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참으로 불쾌하더군요. 다른 사람을 조금만 배려한다면, 이러한 불쾌한 일들은 없을텐데요. 맘고생 크셨겠네요.
저희가 자주가는 곳에도 연휴라서 인지 여러팀이 있었습니다. 라디오나 아이들의 총 같은 소리나는 장난감은 의외로 다른이들에게 불편할 수 있더군요. 모두가 자연속에서 쉬려는 마음으로 캠핑을 떠난다 생각합니다. 서로 불편하게 생각 될 일은 줄여 나같으면 합니다^^
밤늦게까지 취침하지 않는 경우에는, 본인들의 소리가 옆텐트의 자는사람들에게 그렇게 큰 소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반대입장에서 격어보기 전에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