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again』는 동유럽 '헝가리'의 7인조 혼성 그룹 「Newton Family」가 발표한 곡으로 1980년 10월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캐나다 영화 "Yesterday"에 삽입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히트곡입니다.
영화 "Yesterday(The Victory)"는 당시 기준으로 꽤 흥행한 서울 관객 16만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전쟁이 부른 슬픈 사랑과 그리움이 녹아 있는 영화'라고 하는데 '비틀즈'의 명곡 "Yesterday" 와는 다른 영화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 날 월남전에 참전하는 젊은이가 임신한 연인을 고향에 두고 전장 터에 나갔다가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그 후로 여인은 남자의 아이를 낳아 혼자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 가족들로부터 남자가 부상당해서 반신 불구로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찾아가 두 사람이 만나게 됩니다. 그때 이 노래가 흘러나오죠"
「Newton Family」는 우리가 이 노래를 유난히 사랑했던 덕분에 수교(修交) 전이었지만, 한국에서 몇 차례 공연을 하였음은 물론 이 노래의 '한국어 버전'을 내놓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들의 영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소련에서 독립한 공산권 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수교(修交) 한 나라가 '헝가리' 입니다.
Images go through my mind
of laughing wondering
When we were young,
what love would bring
Cold and snowy days,
tender first embrace
We had everything,
all that life could mean
우리가 젊은 시절 사랑이 무엇을 가져다줄 지
생각하던 영상들이 웃음 짓는
나의 마음 속에 스쳐가네요
추운 눈 오던 날들, 부드러운 첫 포옹..
우린 인생이 의미하는 모든 걸 가지고 있었죠.
For bidden like a precious jewel
you couldn't see
That I need only you as you needed me
Then I showed you how
with my heart and soul
From that moment on forever
we'd lived as one
갖지 못할 금지된 귀중한 보석처럼
당신이 날 원하듯
나도 당신 만을 원한다는 걸
당신은 알지 못하셨어요.
그런 후, 내 마음과 영혼을 다해
어떻게 해야 할지 당신께 보여드렸지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영원히
하나가 된 것처럼 지내왔죠.
Then you want away it broke my heart
You were my life right from the start
그러고는, 당신은 떠나갔고
내 마음에 상처를 주었죠.
당신은 처음부터 나의 생명이었어요.
Smile again
Though you were gone
I never could believe
Smile again
You'd just let me lonely
Smile again
Because I know your spirit
lives in me until eternity
Smile again
다시 한번 미소 지어 주세요.
당신이 떠났지만 난 결코 믿을 수 없었어요.
당신은 날 외롭게 만드시니
다시 한번 미소 지어 주세요.
당신의 영혼이 내 안에 살아 있단 걸 알기에
다시 한번 미소 지어 주세요.
영원토록.. 한 번 더 미소 지어 주세요.
Our child gave me reason to live
Memorize of you time couldn't heal
우리의 아이들은 나에게 살아야 할
이유를 주었지요.
당신에 대한 추억은
세월로도 치유될 수 없어요.
Smile again
All the thing they said were never true
Smile again
We can start a new Smile again
Because I knew your spirit
lives in me until eternity
Smile again
다시 한번 미소 지어 주세요.
사람들이 말한 건 모두 진실이 아니었어요..
새로 시작할 수 있으니
다시 한번 미소 지어 주세요.
당신의 영혼이 내 안에 살아 있단 걸
알기에 다시 한번 미소 지어 주세요.
영원토록.. 한 번 더 미소 지어 주세요.
첫댓글 라디오에서 한국어버전을 들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