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인간에게 부속되어 있다. 손은 뇌가 하는 일에 거부하지 않는다. 때론 뇌가 잊어버린 것조차 기억해야한다. 손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 인간의 몸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며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일을 도맡아한다. 타인을 도와주는 역할은 물론이고 창조와 문화, 경제, 소통을 이끌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은 인간의 부속물이다. 손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찾기란 참 힘들다. 손은 정교하고 예민하고 손가락 하나 하나가 자기 역할이 있다. 많은 일을 하면서도 거기에 버금가는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이 또한 손이다. 인간의 몸에서 손으로 살아가는 것은 참 버거운 일이다. 육신이 버거워 지탱하기 힘들어질 때까지 손은 그 육신을 움직이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새삼 손의 소중함을 느껴본다.
(이제야 사진 올리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꾸준한 노력이 성과를 올리나봅니다. 과제물을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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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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