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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정상에서 .내 젊음을 ....
이왕 수락산의 예찬의 글을 썼으니 .....
몇자 더 쓰고 수락산의 찬가(讚 歌)는 마칠까 한다.수락산은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의 산으로 남쪽
으로는 서울이며 북쪽으로는 경기도이다. 그중에서 의정부가 주로 중심을 찾이하고 남양주시의
별내면이 인접하고 있다.
나는 왜?
그 토록 수락산이 좋았을까?
노원으로 이사를 막 가서는 토요일은 수락산의 영원암으로 물을 뜨러
다녔고 ,일요일이면 도봉산으로 베낭을 메고 달려 갔다. 한번은 같은 직장동료하고 1월1일 신년을
맞이하여 망월사쪽으로 등산을 갔다가 포대능선의 정상쪽으로 올라가는데 겨울철의 빙판이 약 10m
정도여서 ,올라가는데 아슬아슬하게 올라 갔다. 잘 못하여 그낭떠러지로 떨어 졌으면 아마도 나는 이미
저 세상으로 .......
그 토록 등산을 좋아해서 다녔던 나의 추억이 새롭다.
수락산의 남쪽인 서울의 노원구에서 내 공직생활의 30 여년의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때로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타기도 하고 서울시민과 내평생을 애환을 같이하며 눈이오나 비가
오나 외길의 인생길을 달려왔다.
무슨 돈을 잘 벌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 무슨 직위가 높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오로지 나에게 맞는
천직으로 생각하고 매일아침이면 출근하여 서울의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때로는 시달리면서
한 세월을 보낸 것이다. 때로는 칭찬도 들었으며,때로는 구청장을 잘아는데 근무하고 싶은데가
어디냐 ? 구청장한테 이야기를 하여 주겠다는등.......
때로는 감사원의 감사에 시달리고 ,때로는 서울시민에게 시달리고,때로는 갖은 유혹이 공직의
길을 제대로 갈 수 없도록 하지를 않는가? 모든것은 순리와 법과 원칙에 따라 ,다수공익의 원칙에
준하여 업무를 처라 하면서 오직 외 길의 정년을 맞이 하게 되었다.
드디어 2004년 6월로 서울시의 무대에서 나는 내려오기 싫은 그 무대를 눈물을 흘리면서 내0려와야
했다. 정들었던 서울시민들, 복잡한 업무가 항상 나를 기다리는 것 같았고, 어려운 일을 무사히
마무리 하면 상사한테 칭찬도 들어가며 , 관계 법과 여타 다른법을 치밀히 연구해 가면서 국가의
이익과 서울시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뛰었던 내 평생의 길을 마감하여야 했다.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정년은 하였다고 하나 ....
여기까지가 나의 인생의 제1모작이라고 편의상 논하자.
여기까지의 무대는 '수락산(水落 山) 아래의 남쪽인 서울의 지역에서 나의 인생의 전반부가
종지부를 찍는 순간 이었다 평상시에도 놀기를 그렇게 좋아 하지를 못하는 성격이 한참 일할 나이에
인제는 무언가 알만하니 ,정년이라......
참 ! 어이가 없다. 이제는 월급도 좀 탈만하니, 정년이라.......
퇴직을 앞두고 농촌에 초등학교 교사가 부족하다는 정보를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젊어서 초등하교
교사가 되어 섬마을 선생님이 되기를 꿈꾸어 왔으니, 그 길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그 분야에 공부를
하기시작 한 것이다. 이거 공부를 좋아 하니 평생공부네
때로는 노량진 교육공무원 고시학원에서 ,아니면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를하여 초등학교 교사로써
자질을 갖추어야 했다. 이제 나이는 들어 잘 하면 얼마나 잘 하겠냐만 ......
그래서 나의고향 전라도의 곡성에서 부터 시작하여 강진의 계산초등학교를 거쳐 ,경기도 이천의
율면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사로써 학교의 현장에서 수업을하 며 실전을 하여야 했다.
드디어 집에서 가깝고 수락산의 북쪽인 의정부에 있는 '의순초등학교'에서 오라고 하네
얼씨구 살았구나 하고 내심 반가워 하면서 .....
의순초등학교 교감선생을 찾아 관계서류를내고, 비록 계약직 교사이지만 ,내 정성을다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5학년 수학 전담을 하지 않았나 ? 도덕선생님의 훈장으로써 1학년을 제외한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도덕선생의 훈장으로써 사랑과 애정어린 눈으로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었다.
그 동안 서울시행정의 현장에서 쌓은 인생의 삶과 , 틈만 있으면 우리조상들의 유적지를찾아 답사를
다녔던 산 지식들이 초등학교 교유과정에 나오지를 않는가 ? 관계 되는 책들을 항상 보기를 좋아했고
현장의 답사를 다녔던 그 실력들을 학생들에게 유감없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게 되니
정말 기쁘게 생각 하였다.
그래서 의정부 의순초등학교를 거쳐 효자초등학교, 의정부초등학교글 끝으로 나의 서울시공직생활에서
못다한 여한을 초등학교 학교 현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그래도 놀기가 싫어 의정부ㅡ쪽의 수락산
밑의 발곡고등학교 1200 여명의 생활지도를 하는 배움터지키미로 나의 직장 일을 마치고 내 인생의
모든 사회생활은 막을 내리고 자녀들이 있는 화순의 고향애서 향토문학과 향토사를 시간 나는데로
즐기며 노후를 보내고 있다. 시간이 있으면 책과 글쓰기로 서울시문학지 그리고 화순문학회에서 활동을
하고 나주 목향토문화연구회에도 관여 우리선대의 훌륭한 정신과 문학을즐기며 ,능력은 없지만 호남의
정신과 혼을 널리 알리는데도 관여하면서 ....
모두가 나의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 하였을 뿐이다
글/ 죽곡 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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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 백운대에서 눈꽃속에서 ......
첫댓글 후진양성 훌륭한 선생님
미루어 짐작되고 잘하셨습니다
최선책일 때 가장 아름답지요
시대의 흐름이 주는 아픈일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살다보니 열심히 살아온 것 같습니다
여려운일등을 잘 헤쳐나온거같습니다
공무원 시절에도
교사 시절에도
참으로 성심을 다 하시고
은퇴 후에도 복되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평생 열심히 노력하며
사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냥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나름데로 어렵지않고 외롭지 않을려고 나름데로 노력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ᆞᆢᆢ후학을
위한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정여사님도 우리역사를 알기쉽게 해설하여 주시니
보람있는 일이지요
즐겁게 살아가시기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님. 젊었을때는 젊은 대로
가족 부양하고 국가에 충성하며 잘 지내셨고
지금 노년에는 아주 지당하고 보람된
알찬 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지금같이 생활 하시면서 "책과 글로 씨름을 하시니 치매 걱정 뚝!~
건강 관리 하시면서 행복하세요.
친구님 ...
감사합니다
글쎄 어려움도 있었지만 보람도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